오직 승리를 향하여 담대하게 달려가자!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온 국민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생체리듬이 깨지고 생활패턴을 바꾸어놓고 있다.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살게되어 있는데 서로 반목(?)하고 친근함을 표시하는 반가움의 악수도 피해야하고 떨어져서 대화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삭막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데 고약한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신종미생균이 아예 사람과 사람사이를 띠어놓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비참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웅비해야 하는데, 하찮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깨를 움츠린다면 이는 그야말로 비극이다. 바라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달려가던 방향을 잃거나 포기하면 안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젊은이의 꿈과 희망의 여정속에 작은 장애물에 불과하다.
힘차게 뛰어 넘어야한다. 그리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꿈을 향한 희망의 목적지로 돌진해야 한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신명기31장 23절)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붙잡고 꿈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나가야 한다. 꿈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피와 땀의 결정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때 성취하게 된다. 우리 국민 모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움츠릴 때가 아니라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거리두기,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절제, 대중속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에 과감하게 맞서 싸워 승리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숨은 저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세계속에 한국인이 빛나는 것은 어떠한 위험이나 곤경에 처해도 절대 굴복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끈기일 것이다.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우왕좌왕 할지라도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꿋꿋하게 담대함으로 자신의 맡은바 위치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성실함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충성심을 가지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위에 우뚝세워 세계를 향해 전진해 나가는 개척자의 정신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해도 우리네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연약하고 부족하고 우매한 존재이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망각하지 않아야 할 것은 이 세상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운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무소불위의 하나님께 의지하고 우리의 연약함을 그 분께 의뢰할 때, 우리의 힘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직 만군의 여호와만을 앙망하시기를 바라며, 항상 우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0년 3월 14일 "봄이 오는 길목에서"
머슴 元 鍾 文 牧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