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의 영으로(IV)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2020-07-12 피종진 목사

by wgma posted Jul 12, 2020 Views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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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남서울중앙교회
설교자 피종진 목사
내용 사도행전2장 1-4절
오직 나의 영으로(IV)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성경본문 사도행전2:1-4


                                  오직 나의 영으로(IV)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2020-07-12 피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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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 1~4절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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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예배당에서 혹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예배드림을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선택 받은 축복의 사람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오직 나의 영으로의 네 번째 시간으로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 받으시고 우리 모두 승리의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1. 온 세계는 하나님의 영이 주도하고 계심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2:4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인 성령이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영이 수면위에 운행하셨으며( 1;2),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에도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메시야로 오셨고( 1:18), 지금은 속죄의 제사로 사유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 받고 속죄 받는 본격적인 성령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도 하늘로부터 비둘기 같은 형체로 성령이 임하셨고( 3:22),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뒤에 오시는 이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 3:11)고 하시었듯이 성령은 우리의 본질이고 모든 사람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합니다.

 

 예수님의 사역 (누가복음 4:1)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광야 40일의 금식과 고난 속에도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셨고, 천하만국의 모든 권위와 영광을 주겠다는 사탄의 유혹에 맞서 성령의 역사로 승리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큰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격려와 환영의 꽃다발이 아니라 오히려 걱정 근심과 시험, 중상모략부터 견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불행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기 위해 훈련시키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군대에서 계급별로 진급할 때는 훈련병부터 국방 대학원까지 각자 훈련 받는 과정만큼 쓰임 받는 것처럼, 삶의 훈련과 시험 속에서의 승리는 자신의 지력 체력 금력 권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승리합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 시험에서 사탄과 싸울 때도 성령 충만으로 무장하여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승리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4:14~15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도 성령으로 하나님 역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신앙은 배워서 자라는 것도 아니고 경험과 훈련으로 성장하는 것도 아닌 오직 성령에 의해 성장됩니다.

미국의 마이크 펜스(Mike Pence) 부통령은 미국의 기반은 자유인데 이 자유도 신앙에서 오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반은 신앙이 되어야 하고 신앙의 역사는 성령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사람의 지성과 인격이 훌륭하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변하거나 사라집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이 있고 인심은 조석변이(朝夕變異)란 말이 있듯이 세상 것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거나 사라지지만, 알파와 오메가 되시고 영원히 변치 않는 살아계신 하나님만이 빛이고 진리이시며 성령님만이 영원토록 여러분 곁의 힘이고 능력이고 생명이며 권세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22)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제일 먼저 하신 말씀도 성령을 받으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좌절감과 실망으로 예수님을 부인하며 흩어진 것은 그들에게 성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연약해져서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좌절과 실망과 허무함 가운데 있다면 그 이유는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고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한 가운데서 살아가야하며 따라서 성령이 함께하시면 주님 뜻 안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갈라디아서 5:16)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욕심을 따라 육체에 심어 썩은 것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행하는 우리는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이 주시는 생각을 마음에 심어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지켜주시고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2. 인생은 반드시 성령의 감동 안에서 합당한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혀는 배의 키와 같음 (야고보서 3:4)

성령이 임할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에 감동 감화가 임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입니다. 혀는 육체 중에서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키(key)입니다. 웃시야가 죽던 해에 이사야가 성전에 엎드려 기도할 때 입술의 부정함을 회개하고( 6:5) 죄 사함을 받았으며,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도들이 성령 받을 때도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임했습니다( 2:3).

커다란 크루즈 배를 동서남북 전후좌우로 운행하는 것이 작은 키인 것처럼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것도 작은 입니다. 말 때문에 흥하는 자도 있지만 망하는 자도 있으며, 말이 한 지체를 흥하게도 하고 불사르고 망하게도 합니다. 우리는 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축복과 저주를 좌우 (야고보서 3:8~11)

한 샘에서 단물과 쓴물이 함께 나올 수 없는 것처럼 하나의 혀에서 찬양과 저주가 나와서는 안 됩니다. 악인에게는 형통함이 없는 것처럼 악한 말을 하는 자는 악인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이 막히게 되며, 축복의 말과 긍정적인 말을 하는 선한사람들은 자신이 높아지고 안 되는 것이 되도록 환경과 여건이 바뀌어 좋은 일이 있게 됩니다. 말 한마디로 인생이 살고 죽기도하고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 속에 역사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 한마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 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혀가 금할 말들 (에베소서 4:29)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서서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않고 덕을 끼치는 말과 은혜로운 말만 해야 합니다. 자신이 거룩하신 주님을 모시는 성전임을 항상 기억하고 마음과 생각뿐 아니라 입술과 행위까지도 정결하게 구별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악한 말,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 험담하고 욕하는 말, 음담패설, 진실 되지 않고 거짓된 말, 자기를 드러내며 자랑하는 말, 교만한 말,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상처 주는 말 등 온갖 더러운 말을 입 밖에 내지 않도록 우리의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선한 말 (베드로전서 3:10~12)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이 있기 위하여는 항상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하지 않아야 생명이 보전을 받게 되고 악한 날도 선한 날로 바꾸어지게 됩니다.

오늘 날 Covid-19 재앙 속에 살아가면서, 노아의 홍수 심판이나 소돔과 고모라 성의 불의 심판 때를 기억하게 됩니다. 재앙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사랑하는 일을 하지 못 했고 사람의 인생과 언행 속에서 수많은 악을 자행하였기 때문에 심판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과 말에서 나오는 악함을 경계하고 좋은 생각과 좋은 말로 좋은 일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 (마가복음 13:11)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의 고난을 받는 상황에서도 무슨 말을 하여야 할지 염려하지 않을 것은 우리가 성령으로 무장되어 있으면 성령이 우리의 입술을 지켜주셔서 선한 말을 하도록 도와주시고 축복의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오늘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의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과의 영적인 방언 기도도 있어야 됩니다. 또 생활 속에서 성령의 감동과 감화 속에서 여러분들의 믿음으로 은혜롭고 영광스러운 축복된 말이 나올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은 천지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주관하셨고 우리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십니다.

지금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시대이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것은 이미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이 늘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성령의 감동 감화로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며 언행을 조심하고 축복된 말과 생활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 충만한 언행 속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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