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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주목사 신앙칼럼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하지 아니하며"   ( 마태복음23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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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서 행위를 강조하고 있다. 안식일에 가야할 거리와 식생활에 먹을것과 먹지 말아야 할것 등의 규례는 행함에 대한 내용들이다. 신앙적으로 십계명은 유대인뿐만아니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목록들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라는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율법의 가르침을 받은 대로 행하고 지키라는 말로 받아들이기 쉽다. 말씀에는 시제(時制)라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와 예수님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승천하시고 오순절성령 강림하신 이후는 전혀 다르게 적용이 된다는 것을 이해를 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을 해석할 때는 時制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율법은 사람이 죄 아래 있었던 구약시대에 적용이 되는 것이고, 신약시대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죄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복음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해서 지금도 어떤 이들은 종종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가르치는 사역자들이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부인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죄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신 십자가로 말미암아 율법의 마침이 된 은혜를 바로 깨닫고 가르치고 배워야 할   의무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시대는 예수 십자가 사건이후에는 효력이 없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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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 10:4) 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예수를 주(主)라고 고백하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던 것이다.


행함을 강조하는 시대는 십자가 사건 이전으로 유대인들에게 해당되기 때문이다. 행함보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은혜의 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의 복을 얻게 된 것이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라고 야고보서에서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은혜와 율법의 행위를 병행해서 가르치고 배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기도많이 했다. 성경많이 읽었다. 성수주일했다. 십일조생활잘하고 있다. 구제사업도 잘해야 한다. 이러한 내용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로 감사하는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따라야 할 것이다. 율법주의자가 되어 행함의 종이 되지 말고 의의 종이 되어 감사함으로 날마다 주님앞에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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