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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음주의자 30% ‘예수 신성 부인’ 충격

크리스천헤럴드| 2020-09-04 | 조회수 : 22회

‘2020 신학설문상황’ 사전 보고서 밝혀
성인 52%, 복음주의 30% 예수 신성 부정
가치관 종교적 기준서 도덕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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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문화 기준이 종교적인 부분에서 도덕적인 부분으로 옮겨 가면서 신학인식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기다 자신을 복음주의라고 답한 응답자의 30%도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달 30일자 보도를 통해 복음주의자 30%를 포함해 미국 성인 52%가 예수를 하나님으로 믿기 보다는 위대한 스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라이프웨이 리서치와 리고니어 미니스트리가 공동조사한 ‘2020 신학설문상황(2020 State of Theology survey)’ 사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2020 신학설문상황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대상 중에는 복음주의 신학을 공부한 630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8일 전체 분석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프웨이와 리고니어 그룹은 조사 대상자들 중 ⧍성경에 권위를 인정하고 ⧍선교나 전도를 중요하게 여기고 ⧍예수께서 대속을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을 당했다는 것을 믿고 ⧍예수를 믿는 믿음만이 구원의 하나님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복음주의자들로 분류해 조사를 진행했다.

복음주의자들의 약 65%는 ‘예수는 하나님이 창조한 첫 번째이자 가장 위대한 존재’라는 것에 동의했다.

리고니어 미니스트리 학술 책임자 스테판 리콜라스(개혁주의성경대학 학장)는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우리 주위의 문화가 도덕적 나침판으로 기준점이 바뀌면서 하나님의 절대적 기준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 “교회가 현재 자리에 안주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교인들에게 성경공부를 시켜야 하며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넓혀 그리스도를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이런 보편 신학인식의 변화는 지난 4월 발표된 바나그룹의 조사에서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당시 바나그룹은 미국인 51%가 하나님을 세상을 지배하는 분이며 전능하신 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1991년 같은 내용의 조사에서 73%로 나온 것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결과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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