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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남서울중앙교회
설교자 피종진 목사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3:18~22
18.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피종진 목사 - 믿음의 은사 χ´αρισμα(Ⅷ) 믿음이 부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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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


믿음의 은사 χ´αρισμα(Ⅷ) 믿음이 부요한 사람!


요한계시록 3:18~22 

18.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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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세상 축제와 육신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준비하신 믿음의 큰 선물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Covid-19로 모두가 함께 예배드릴 수는 없지만 시간 지켜 모이신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한없는 축복과 위로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오늘은 ‘은사’의 여덟 번째 시간으로 믿음이 부요한 사람‘이란 제목을 가지고 믿음이 부요한 사람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상고하면서 우리 모두 믿음이 부요한 사람으로 굳게 서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됩니다.

 

 ▶ 에베소서 2:8~9

 우리가 주님을 믿음으로 받게 되는 가장 큰 선물은 생명을 구원받아 멸망치 않는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값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라는 말씀을 따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영혼과 삶까지도 하루하루 건져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믿는 자는 그 죄와 허물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심판을 대신 받아 주셨기 때문에 죄 씻음을 받아 정죄함이 없으며 세상의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환난 풍파와 역경이 많은 세상을 사는 동안 매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과 지켜주심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 사도행전 16:30~32

 사도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있을 때 구원의 방법을 묻는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고 예수를 믿으면 바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전파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음으로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말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개혁교회 대표인 노만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행복과 불행은 나 자신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믿음과 신앙으로 행복과 불행이 결정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주님을 믿음으로 최후 승리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사도행전 27:20~21

 그레데 해변을 떠나 바다 한가운데서 큰 풍랑을 만나 사투를 벌이고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였던 백부장은 바울을 통해서 전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허락하시지 않은 길은 처음부터 가지 않아야 하지만 믿음이 없어 내 판단만으로 잘못된 길을 걸어갈 때는 시련과 고통이 따르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뜻이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그 길은 생명의 길이요 성공의 길임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실천하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사도행전 27:22~25

 여러 날 동안의 큰 풍랑 가운데서 바울은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5)고 하며 자신은 물론 함께 항해하는 자의 생명에 손상이 없을 것을 자신있게 말하였습니다.

세상 고난과 풍파 속에서도 주님이 나를 건져 주심을 믿을 때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운행하시는 것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의 생각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좌절과 절망뿐 이지만 주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나 견디는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남을 믿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며 하나님의 일꾼들이고 하나님의 사역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때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인적·물적 자원과 용기와 소망, 하나님의 기쁨과 축복까지 내려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됩니다.

 

 ▶ 마가복음 11:24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받으시도록 아뢰는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이며 영적 교통으로 기도가 끊어진 성도는 육체의 호흡이 끊어진 것과 같은 죽음입니다.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서도 믿지 못하고 의심과 두려움이 있는 자는 기도 응답이 막히게 됩니다. 기도할 때 자신이 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으시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는 것이 바로 믿음의 기도입니다.

한 사업가의 간증입니다. 그는 출근하며 기도하는 15분을 회사의 가장 결정적인 시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주님이 옆에 계신 것으로 생각하고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구하고 기대하며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도하는 그 시간이 회사의 운명을 결정하고 성공의 비결임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나는 실패해도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시지 않으시며 하나님께 맡긴 것은 반드시 책임져 주심을 믿는 견고한 신앙으로 기도의 응답을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예레미야 29:12~13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만나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지위가 높은 분이 시간을 내서 만나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매일 만나주시고 들어주시며 응답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권에는 순종과 충성, 그리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으로 부르짖는 기도가 우선적으로 요청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예레미야 33:2

 하나님께서는 기도로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사람이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행하심을 약속하시며 말씀하시는 그대로 이루어주십니다.

창세부터 세우신 시내산 언약도 구원의 언약도 하나도 어김없이 이루어주신 분이심을 믿으시며 그 언약이 모든 성도님들께도 그대로 이루어지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기적과 치유를 받게 됩니다.

 

 ▶ 마가복음 5:34

 성경에 보면 믿음으로 주님의 기적과 치유를 체험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절망적 현실에 놓여 있다면 그것은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님을 만날 절호의 기회요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할 최고의 호기(好期)인 것입니다.

사람의 방법으로는 도저히 치유할 수 없어 12년 넘게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의 병도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만으로 구원받고 치유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이 큰 만큼 세상 속에서도 형통하게 해 주시고 성령의 큰 역사를 경험하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마태복음 8:5~8, 13

 가버나움에서 한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와 중풍으로 고통 받는 자기 하인을 고쳐주실 것을 간구하자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의 견고함을 칭찬하시며 그 믿음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백부장은 하인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주님의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질병과 환난으로 인한 역경과 고난이 많은 세상 속에서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을 통하여서만 치료와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고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 능치 못함이 없이 역사해 주신다는 믿음이 예배에 참여하신 성도님들의 모든 삶에 가장 귀한 보화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요한계시록 3:18

 죄악과 타락이 만연한 종말의 시대에 진정한 부(富)는 연단한 금(인내)을 소유하고, 정결한 행위로 영의 옷을 입고, 선악을 구분하는 영적 현실을 보지 못하는 눈은 안약(말씀)을 발라서 낫게 해야 합니다. 말세에 믿음의 불이 꺼져가고 예배의 제단이 허물어지는 것을 볼 때 우리가 동경하고 사랑하고 애써야 할 삶의 목적은 오직 ‘믿음이 부요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 순종하는 믿음의 성도와 교회만이 성령의 역사와 기적을 체험하고 회복과 치유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우리가 믿음이 부요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을 주시고 더 영광스럽고 큰일을 맡기시기 위하여 때로는 고난을 통한 연단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나가실 때 믿음 없이 원망과 불평만 가득하여 더 큰 사명을 감당하지 못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이 부요한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되고,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되며 기적과 치유를 받게 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믿음이 부요한 성도 여러분에게 하늘의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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