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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有限)한 생명(生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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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 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0-12)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는 말씀에서 유한한 인생의 테두리라고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길게 살았느냐? 짧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남겨놓은 발자취를 통해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무엇을 위해서 생을 유지하였는가? 자기의 유한한 생을 위해서 배운대로 혹은 건강이나 노력으로 얻어진 경제로 열심이 살아도 발 걸음이 멈추어지고 호흡이 끝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생명이 무한하게 살아있다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에 모두 공통분모가 유한한 생명이라는 것이다.


왜 유한한 생명으로 살면서 울고 웃으면서 경쟁사회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아웅다웅 경쟁을 해야만 하는가?

명예욕을 부려도 건강을 유지해도 고대광실 높고 넓은 집에 살아도 유한한 생명이라는 의식을 잠시동안 잊어버리고 동분서주하면서 뛰어 다니는 모습에서 초로인생(草霧人生)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빈손들고 세상에 왔다가 빈손으로 떠나가는 중생들이 아닌가? 지구촌에서 유한하게 생명을 유지하며 살았다고 하는 이야기는 아무도 듣지 못하고 있다.


삼천갑자 동방석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 인물인가? 인삼녹용 좋다해도 무한하게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구촌에 최장수의 사람은 구백육십구세를 살았다는 무드셀라도   유한한 생명으로 끝났다는 이야기다. 역대 영웅호걸들 모두 유한한 수명으로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던 것이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유한하다는 것이 공통분모다. 하늘 아래 존재하고 있는 생명체들은 짧게 혹은 오랫동안 활동을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유한한 존재로 지구촌을 다녀갔다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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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1-4)

하나님은 생명이 있는 말씀으로 명령할 때 순종한 모습이 창세기 1장에서 만물 창조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활력)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무한한 생명과 유한한 생명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 것이다. 무한한 생명이 되는 말씀으로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그때부터 생령이 된지라고 하셨다. 살아있는 영혼(living soul)이 되어 유한한 존재로 변하게 된 것은 죄를 범한 후에 죽음으로 유한한 생명이 된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 유한한 존재로 살아있는 동안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인생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전도자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 3:11)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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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생명은 한번으로 끝나지만 그 다음에 영생(永生)과 영벌(永罰)의 두 세계로 갈라져서 영원의 세계로 입적된다. 이제 우리 모두 유한한 육체의 생명에서 무한한 영생의 세계를 사모하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있는 동안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는 말씀을 잊지 말고 진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해 보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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