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judgment)대(審判台)※※
먼저 "하나님의 심판대"에 대해서 말씀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롬14:10-11)
형제를 비판하고 없신 여기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말씀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비판하지 말라(눅 6:37-38, 41-42)는 말씀을 통해서 주신 교훈에서,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7:1-5)고 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심판대(고후5:10)"에 대해서 고린도교회에 보낸 바울의 서신을 통해서 가르쳐주신 말씀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기록하고 있다.
고후5:10절에서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라고 했다.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관계라는 테두리에서 언행으로 행한 모든 일들에 대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2-15)고 말씀하고 있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은 삶의 현장에서 행위로 자기의 모습을 남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의 법정에 설 때에도 변호사를 잘 만나게 되면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무리 모든 죄인들도 변호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살아남게 될 것이다.
우리 모든 죄인들에게 위대한 변호사 되시는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짊어 지시고 십자가를 지셨던 것이다. 사도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요1:29)고 말씀햐고 있다.
그리고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예수님께서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2:1-2)고 말씀하고 있다.
위대한 변호사이신 예수님때문에 모든 죄인들이 살 길이 열려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양심으로 죄인 의식을 가지고 있고 율법적으로도 죄인이라고
또한 윤리도덕적으로 죄를 짓고 살아온 것을 부인할수 없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때에 위대한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호해주셨기에 죄에서 자유함을 받게 된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 된 것을 선포하신 바울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 본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이제 우리 모두 죄라는 걈옥에서 해방받는 유일의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예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님의 가상 칠언(架上七言)에서 남기신 말씀을 묵상해 보면서 죄에서 해방된 뜨거운 마음으로 사순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 인류(人類)를 위하여 가장 존귀(尊貴) 한 말씀을 남기셨다.
먼저 장소(場所)는 예수님의 최후(最後)를 마치셨던 십자가(十字架)이며 십자가에서 남기신 말씀을 가상 칠언(架上七言)이라고 한다.
예수께서 인류(人類)를 구원(救援) 하고자 이 세상(世上)에 오셨으며 인류에게 무한(無限) 한 사람을 베푸셨지만 결국(結局) 주님은 십자가(十字架)에서 처형(處刑) 당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흉악(凶惡) 한 죄인(罪人) 들과 함께 십자가(十字架)에서 돌아가셨으며 또한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葬事) 되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復活) 하셨던 것이다.
우리 모두 철저하게 주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이 아닌 어떤 자(者)들도 거부(拒否) 할 수 있는 용기(勇氣)를 가져야 한다.
가상 칠언(架上七言)에 담긴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흑암(黑暗)이 소용돌이치는 이 세대(世代)에서 우리는 자신을 지켜야 한다.
첫 번째는 사죄(赦罪)의 도(道)로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赦)하여 주옵소서. 자기(自己)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福音) 23:34) 원수(怨讎) 마저 긍휼(矜恤) 히 여기시는 사랑의 극치(克治)를 보여주셨다. 우리 죄인들은 구원(救援)의 확신(確信)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아직 죄인(罪人) 되었을 때에 주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구원(救援)의 도(道)다.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오늘 내가 나와 함께 낙원(樂園)에 있으리라.”(누가복음 23:43)고 하셨다.
인간(人間)의 선행(善行)이나 공적(功績)에 의(依) 해서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恩惠)를 믿음으로써만 구원(救援)에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것은 “행위(行爲)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에베소서 2:9)라고 바울은 말씀하고 있다. 아울러 한 영혼(靈魂)을 천하(天下)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主)의 손길을 느끼게 한다.
세 번째는 헌신(獻身)의 도(道)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한복음 19:26-27). 예수는 인간(人間)의 도리(道理)를 존중(尊重) 하셨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이 결속(結束) 된 영적(靈的) 공동체(共同體)의 상호(相互) 의존성(依存性)을 강조(强調) 하셨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前書) 12:27)
네 번째는 공의(公義)의 도(道)다.“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태복음 27:46)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태복음 27:46)
이것은 인류(人類)의 죄(罪)를 홀로 대신(代身) 감당(堪當) 하기 위해 성부(聖父) 하나님께로부터 철저히 외면(外面) 당하시는 모습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咀呪)를 받은 바 되사 율법(律法)의 저주(咀呪)에서 우리를 속량(贖良) 하셨으니 기록(記錄) 된 바 나무에 달린 자(者)마다 저주(咀呪) 아래 있는 자(者)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 3:13) 죄(罪)의 심각성(深刻性)을 찾아 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갈급(渴急)의 도(道)다. “내가 목마르다.”(요한복음 19:28)
우리와 동일(同一) 한 육체(肉體)와 성정(性情)을 지니신 예수는 십자가 (十字架) 상(上)의 극한 고통(苦痛)을 남김없이 담당(擔當) 하셨다.
당신의 지독한 갈증(渴症)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생수(生水)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여섯 번째는 완성(完成)의 도(道)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
사단의 모든 궤계(詭計)와 능력(能力)을 파(破) 하시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셨던 것이다.
일곱째 말씀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 23:46) 라고 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하면서 사순절을 보내야 할 것이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23:46)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하나님을 향해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큰 소리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고 숨을 거두셨다. 예수님은 최후 순간에도 시편30:6-9절에 나온 성경을 인용하셨다.
일곱말씀을 요약하면
(1) 용서{forgiveness}
(2) 권위{authority}
(3) 기억{remembrance}
(4) 순종{submission}
(5) 수난{suffering}
(6) 승리{victory}
(7) 확신{confidence}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 나도 사순절을 보내면서 십자가샹에서 남겨주신 칠언(七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