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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복음(13):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갈3장)
The just shall live by faith.

본문: 갈라디아서 3:1~29

요절: “그러나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느니라.”(갈 3:11)

주제: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자인데 성령님 안에 살아가자

교독문: 129번(종려주일), 예배의 부름: 시 117:24-26

찬송: 140장(통 130장), 141장(통 132장), 145장(통 145장)

일자: 2021년 3월 28일 주일 (사순절 여섯째 주일, 종려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겟세마네 교회]


오늘은 종려주일(Palm Lord’s Day)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십자가를 지시러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실 때 수많은 군중들이 팜트리(palm tree 손바닥 모양으로 생긴 열대지방 나무, 대추 야자 열매를 맺음) 잎사귀를 들고 메시야로 환영을 하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요 12:13). 사순절 여섯 번째 주일이며,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난주일 Passion Lord’s Day”이라고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베어 펴면서 “호산나 다원의 자손이여”하고 환호성을 올리던 사실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요 12:13, 계 7:9) 호산나(Hosanna)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호시안나'(Hosianna)라는 말을 헬라적 표현으로 발음한 것인데 뜻은 ‘이제 우리를 구원하소서 Now save us!’ 또는 “부디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 Please save us!”라는 공동기도입니다(시 118:25, 삼하 14:4, 시 20:9, 마 21:9, 막 11:9, 요 12:13).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이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라고 부른 사건 때문에(요 12:12, 13)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종려나무(히브리어 ‘타마르’ = Date Palm, 데이트<대추 야자> 열매를 맺는 나무) 가지를 흔들며 종려주일에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많은 교회들은 오늘 예배 때 팜 트리를 나눠주고 예배 후 예배당을 한바퀴 돌며 “호산나, 호산나”를 외칩니다.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 갈라디아서 3장을 강해합니다. 복음의 본질인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중 “살리라”는 실천을 강조합니다.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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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가운데서 너희 눈앞에 분명하게 제시되었거늘 누가 너희를 꾀어 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고자 하노라. 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령님을 받았느냐, 믿음에 관하여 들음으로 받았느냐? 3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으냐? 너희가 성령님 안에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완전해지고자 하느냐? 4 너희가 그토록 많은 것들로 헛되이 고난을 당하였느냐? 과연 그 일이 헛되냐? 5 그런즉 너희에게 성령님을 제공해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기적들을 행하시는 그분께서 그것을 율법의 행위로 하시느냐, 믿음에 관하여 들음으로 하시느냐? 6 이것은 곧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너희는 믿음에 속한 자들 곧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께서 믿음을 통해 이교도들을 의롭게 하려 하심을 성경 기록이 미리 보고 아브라함에게 미리 복음을 선포하여 이르되, 네 안에서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9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에 속한 자들은 믿음이 충만한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기 위하여 항상 그것들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는 모든 자는 저주받은 자니라, 하였느니라. 11 그러나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느니라. 12 또 율법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하나니 오직, 그것들을 행하는 사람은 그것들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리는 모든 자는 저주 받았느니라, 하였느니라. 14 이것은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방인들 위에 임하게 하고 또 우리가 믿음을 통해 성령님을 약속으로 받게 하려 함이니라.


율법주의란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행해야 의롭게 되고 완전케 된다는 주장입니다. 율법주의에서는 신자의 신앙생활과 선행이나 봉사의 동기나 목적이 의와 도덕적 완전에 도달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복음과 배치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경건하고 거룩하고 의로운 생활을 힘쓰고 선한 일을 힘쓰지만 그 동기와 목적이 다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기 때문에 마땅히 의롭고 선한 삶을 힘쓰는 것입니다(롬 12:1-2). 바울은 율법주의의 잘못에 대해 일곱 가지 반론을 제시합니다.

1절. ‘진리’는 은혜의 복음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어리석도다’라고 책망하면서 율법주의에 대한 첫 번째 반론을 말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이미 앞장 끝에서 말한 바이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이며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담당하신 대속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율법을 지킴으로 완전케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2절. ‘듣고 믿음으로’라는 원어(엑스 아코에스 피스튜스 ἐξ ἀκοῆς πίστεως ex akoes pisteos)는 ‘믿음의 들음으로’라는 뜻인데, 이것은 사람이 복음을 들을 때 믿음을 가지고 듣는 것이나, 들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율법주의에 대한 두 번째 반론은 우리가 성령님을 받은 것이 율법을 지킴으로써가 아니고 오직 복음을 듣고 믿을 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행 10:44은 베드로가 고넬로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도 성령님께서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다고 증거합니다.

3절.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으냐? 너희가 성령님 안에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완전해지고자 하느냐?” ‘완전하다’는 “마치다”보다 나은 번역입니다. 사람이 육신의 노력으로는 도덕적 완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된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어리석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율법주의에 대한 세 번째 반론입니다. 성령님으로 시작된 성도의 신앙생활은 육신의 노력으로 완전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갈 5:16에서 “너희는 성령님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율법을 지켜 온전케 된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어리석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4절. “너희가 그토록 많은 것들로 헛되이 고난을 당하였느냐? 과연 그 일이 헛되냐?” 갈라디아 교인들은 은혜의 복음을 받은 후 유대인들에게 많은 고난을 당하였을 것입니다. 그들이 이제 은혜의 복음을 포기하고 율법주의로 나아간다면 그들이 당했던 많은 고난이 헛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은 받을 가치가 있는 고난을 받았지, 헛된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5절. “그런즉 너희에게 성령님을 제공해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기적들을 행하시는 그분께서 그것을 율법의 행위로 하시느냐, 믿음에 관하여 들음으로 하시느냐?” ‘기적’이라는 원어(뒤나메이스 dynameis)는 ‘기적들’이라는 뜻입니다. 율법주의에 대한 네 번째 반론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성령님의 기적들을 행하신 것이 그들이 복음을 듣고 믿을 때이었지, 율법을 행할 때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의 초자연적 은사들과 기적들은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단지 예수님을 믿을 때 주어졌었습니다(행 3:12, 16). 그것들은 그들이 율법을 지킬 때 주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6-7절. 율법주의에 대한 다섯 번째 반론은 아브라함이 행함으로가 아니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사실입니다. 창 15:6은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고 증거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아들들이 된다는 것은 성경 원리에 맞습니다.

8-9절. ‘의로 정하신다’는 원어(디카이오오 dikaiow)는 ‘의롭다 하신다’는 뜻입니다. ‘너를 인하여’라는 원어(엔 소이 en soi)는 ‘네 안에서’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다섯 번째 반론에 대한 보충적 설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네 안에서(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고 말씀하셨을 때 그 말씀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복이 이방인에게도 적용될 것을 암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아브라함과 함께 의롭다 하심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10절.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기 위하여 항상 그것들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는 모든 자는 저주받은 자니라, 하였느니라.” 율법주의에 대한 여섯 번째 반론은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 즉 율법을 지켜 완전케 되려는 자들은 저주 아래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사람이 모든 법을 항상 지키지 않으면 저주 아래 있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신 27:26). 이 세상에 율법을 항상 지키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 얻은 성도들이라도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율법을 지켜 완전케 되려는 자들도 저주 아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1-12절. “그러나 하나님의 눈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느니라. 또 율법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하나니 오직, 그것들을 행하는 사람은 그것들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믿음으로’라는 말은 ‘행위로 혹은 법을 지킴으로’라는 말과 대조되는 말입니다. ‘산다’는 말은 ‘영원한 삶’ 곧 영생을 가리킵니다. 율법주의에 대한 마지막 곧 일곱 번째 반론은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합 2:4)고 성경이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성경말씀은 복음의 원리에 맞고 율법주의에는 맞지 않습니다. 율법은 믿음과 근원이 다릅니다.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율법으로 인해 살 것이나(레 18:5), 믿는 자는 그 믿음으로 살 것입니다.

13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가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리는 모든 자는 저주받았느니라, 하였느니라.” 이 부분의 핵심 요절입니다. 한마디로, 율법주의의 오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은 역사적이며 객관적이며 대리적이며 완전한 사역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의는 완전한 의입니다(롬 10:4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자에게 의가 되시기 위하여 율법의 끝마침이 되시느니라.”).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은 의는 완전한 의, 곧 도덕적 완전이며 거기에 무엇이 더 첨가될 것이 없습니다. 그분의 의안에서 그리스도인은 율법의 속박과 저주와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누립니다.

14절 “이것은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방인들 위에 임하게 하고 또 우리가 믿음을 통해 성령님을 약속으로 받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결과를 보입니다. 그것은 두 가지로 표현되는데, 첫째는 아브라함의 복입니다. 그것은 특히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을 가리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그분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믿는 자들은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둘째는 믿음으로 약속된 성령님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죄인들 속에 거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씻음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 속에 들어오셔서 거하시게 되셨습니다. 이 두 가지는 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의 결과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는 참으로 큰 복입니다. 갈 3:1-14을 정리하면, 율법주의 곧 율법을 지켜야 의롭게 된다는 생각에 대하여 적어도 일곱 가지의 반론을 제시합니다.

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사람이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된다면 그리스도께서 죽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② 우리는 율법을 행함으로써가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성령님께서 신자들 속에 오심은 죄씻음과 의롭다 하심을 전제합니다.

③ 사람은 율법을 지키려는 육신적 노력으로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역사와 성경 자체가 증거하며(사 64:6; 렘 13:23; 17:9) 또 우리가 경험하는 바입니다.

④ 하나님께서 초대교회에 성령님의 기적들을 베푸신 것도 신자들이 율법을 지킬 때가 아니고 단지 예수님을 믿을 때입니다(행 3:12, 16).

⑤ 아브라함은 행함으로가 아니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창 15:6).
⑥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되려는 자들은 저주 아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율법을 항상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 아래 있다고 성경이 말하기 때문입니다(신 27:26).

⑦ 성경은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고 예언하였습니다(합 2:4).

그래서 율법주의 곧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되려는 생각은 명백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되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의 불완전한 행위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죄인들의 유일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의(義) 안에 거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로 만족해야 하며, 그분의 의안에서 자유와 기쁨과 평강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의안에서 날마다 기쁨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그분의 의안에서 의롭고 선한 삶을 추구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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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형제들아, 내가 사람들의 관례대로 말하노니 그것이 단지 사람의 언약이라도 일단 확정되면 아무도 취소하거나 거기에 더하지 못하느니라. 16 이제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 그분께서 여럿을 가리키며, 씨들에게, 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를 가리키며, 네 씨에게, 하시나니 이 씨는 그리스도시니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그 언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긴 율법이 취소하지 못하며 또 그 약속을 무효로 만들지 못하리라. 18 이는 만일 그 상속 유업이 율법에서 나면 그것은 더 이상 약속에서 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통해 주셨기 때문이라. 19 그러면 율법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 그것은 약속을 받은 그 씨가 오실 때까지 범법들로 인해 더해진 것이요, 한 중재자의 손에서 천사들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 20 이제 중재자는 하나만의 중재자가 아니로되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에 위배되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이는 만일 생명을 줄 수 있는 율법이 주어졌더라면 진실로 의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있었기 때문이라. 22 그러나 성경 기록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두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믿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주려 하심이라.


15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후에 주신 율법이 폐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바울은 사람의 언약도 한 번 맺으면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집이나 땅을 사기 위해 맺은 계약은 그대로 효력을 가지며, 아무나 그것을 임의로 폐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이 얼마나 더 확실하게 시행될 것인가는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16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들은 그와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창 12:3,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여기에 ‘네 씨[seed 자손=offspring]’라는 말은, 복수명사인 ‘네 씨들[자손들]’이 아니고 단수명사인 ‘네 씨[자손]’입니다. 즉 이것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을 가리켰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부수적으로, 성경의 영감(靈感 inspiration)이 단어에까지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감된 성경은 그 주된 내용뿐 아니라, 그 내용을 구성하는 단어들까지도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 속에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어떤 단어가 복수명사인가 단수 명사인가의 문제에도 중요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지극히 작은 부분에까지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성경을 읽고 그 뜻을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17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은 메시아 약속 곧 그의 육신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복을 주시려는 약속이었습니다. 약속된 복은 의와 영생입니다. 율법이 언약보다 430년 후에 세워졌다는 것은 야곱 때로부터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때까지 계산한 것입니다. 출 12:40-4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 거주한 지 430년이라. 430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이집트 땅에서 나왔은즉.” 아브라함 때로부터 계산하지 않고 야곱 때로부터 계산한 이유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그의 아들 이삭과 그의 손자 야곱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창 26:4,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 28:13-14, “(하나님께서 꿈에 야곱에게 나타나 말씀하시기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사람의 계약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친히 열조들에게 세우신 언약을 430년 후에 주신 율법이 폐하거나 헛되게 하지 못합니다. 율법은 어떤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었지 430년 전에 세워진 언약을 폐지시킬 목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18절. 이 말씀은 율법이 언약을 무효케 할 수 없는 이유를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은혜로 주신 ‘그 유업’이란 가나안 땅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 가나안 땅을 그와 그의 자손들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창 12:7; 13:15; 15:18; 17:8).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얻은 것은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고 은혜의 약속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후에 주신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을 폐지할 수 없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갈 3:19-22은 율법의 목적을 말씀합니다.

19절. 율법의 역할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사람들의 범죄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자의 손을 빌어’ 주어졌습니다. 여기에서 ‘중보자’는 모세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습니다. 신 5:5, “그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요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율법을 주실 때 ‘천사들로 말미암아’ 주셨습니다. 신 33:2에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거룩한 자들] 가운데서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같은 율법이 있도다.” ‘일만 성도’는 천사들을 가리켰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본절 외에도 몇 곳에서 율법이 천사들을 통해 주어졌음을 증거합니다. 행 7:53,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히 2:2,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율법의 유효 기간은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입니다. ‘약속하신 자손’이란 메시아 곧 그리스도 예수를 가리킵니다. 율법은 구약시대를 위한 것이었고 메시아가 오실 때 폐지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율법 제도 아래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율법의 정죄 아래 있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셨고 그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정죄에서 건져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20절. 중보(a mediator)는 한편만 위하지 않고 양편을 위하여 중간 역할을 하는 자입니다. 그 양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는 말씀은 약속을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오, 율법을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21절.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을 폐지할 수 없고 율법 제도가 일시적이라 하여,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이 서로 모순된 것은 아닙니다. 둘 다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그럴 수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다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아 왔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과 하나님의 약속이 서로 모순되다고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율법의 참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22절 “그러나 성경 기록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두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믿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주려 하심이라.” 율법의 목적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는데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습니다. 그 ‘모든 것’ 속에는 모든 인류가 포함됩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특히 율법에 비추어 볼 때 그러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해 사람으로 죄를 깨닫게 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여기에 율법의 중요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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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러나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래 붙잡혀서 나중에 계시될 믿음에 이르기까지 갇혀 있었느니라. 24 그런즉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 선생이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게 하려 함이라. 25 그러나 믿음이 온 뒤에는 우리가 더 이상 훈육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 27 너희 중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세례]를 받은 자는 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거기에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 없고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가 없으며 남자나 여자가 없나니 너희는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에 따른 상속자니라.


23절. ‘믿음이 오기 전에’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오기 전에,’ 즉 신약시대 이전을 가리킵니다.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를 믿어 구원얻는 진리를 계시하신 때를 말합니다.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갇혔느니라’는 말은 구약시대의 성도들의 상태를 말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율법 제도 아래 있었고 또 율법의 정죄 아래 있었습니다. 율법은 사람이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항상 행하지 않으면 저주 아래 있다고 선언합니다(신 27:26). 형을 선고받은 죄수가 감옥에서 형 집행을 기다리듯이, 모든 사람은 율법 아래서 사형 선고를 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와 저주의 형벌을 기다리는 자들과 같습니다. 물론 구약 백성도 의식법에 암시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누렸다고 보지만, 율법의 엄격한 요구 조건 아래서 죄책과 공포를 떨쳐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죄의 완전한 속죄와 영원한 의는 아직 미래의 것입니다.

24절. ‘훈육 선생[몽학선생]’(파이다고고스 paidagogos)이라는 원어는 ‘주인의 어린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또 데려오는 종’(street guard)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 비유에서 구약 백성을 어린아이의 시절에 비유하고, 신약 백성을 훈육 선생이 필요치 않은 성장한 나이에 비유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의 어린아이 시절에 필요했던 제도였습니다. 율법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자입니다. 그것은 정죄와 저주를 통해서이었습니다. 율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는 의가 없는 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완전한 의와 거리가 먼 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요구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자이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율법의 정죄와 저주를 깨닫지 못하는 자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수 없습니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려 함”입니다. 율법을 통한 정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의에 이르는 길입니다. 사람에게 두 가지의 의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의 의로운 행위들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간주되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간주되는 길입니다. 행위의 길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경험하는 대로 또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 불가능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뿐입니다.

25절. ‘믿음이 온 후’라는 말은 시대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 즉 신약시대를 말하며, 개인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후를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비록 그리스도의 복음과 은혜가 선포되는 시대에 살고 있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했고 기껏해야 도덕적으로 최선의 삶을 추구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우리의 삶은 범죄와 실수와 불완전한 행위로 인하여 죄책과 불안과 공포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었고 율법의 저주와 공포로부터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훈육 선생 아래 있지 않다’는 말은 ‘율법의 제도 아래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는 율법의 명령 아래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또한 성막 제도 아래 있지 않고 제사들이나 절기들을 지킬 의무 아래 있지도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율법의 의를 완성하셨고 의식법들이 상징하는 바를 다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약 아래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의 안에 있고 그분의 대속 공로 안에 있습니다.

26-27절. “이는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이니, 이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안으로 침례[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기 때문이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라고 읽는 것이 옳습니다. 이것은 “영접하는 자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요 1:12의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더 이상 율법이라는 훈육 선생 아래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 침례[세례]는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는 것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하고 확증하는 예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침례[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더 이상 율법 아래, 즉 율법 제도와 그 속박 아래 있지 않습니다.

28절.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직역하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없고 종이나 자유자가 없고 남성이나 여성이 없도다. 이는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임이니라”입니다. 이것은 구원의 복, 의의 복,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림에 있어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차별이 없고 종이나 자유자가 차별이 없고 남성이나 여성이 차별이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는 다 동등한 복을 받았고 다 동등한 영적 특권을 누립니다. 복음 안에서 누구나 동등합니다.(고전 14:34-38; 딤전 2:11-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9절.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기업을 상속받을 자입니다. 아브라함의 육신적 자손이 상속받을 기업은 가나안 땅이었으나, 그의 영적 자손인 우리가 상속받을 기업은 새 하늘과 새 땅, 곧 천국입니다. 벧전 1: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 주님을 온전히 믿어 천국을 유업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여!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주신 복음으로 천국의 시민을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주님을 메시야로 환영한 것처럼 주님, 메시야로 오늘도 겟세마네 교회와 제 마음속에 영접합니다. 이번 주 고난 주간에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주님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승리를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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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1)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 안에서 매일 매 순간 동행하게 하소서!

(2)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여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예수님을 닮는 믿음, 소망, 사랑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3월29일(월) 찬송 141장(통 132장), 143장(통 141장) 막 9:12-25(교훈)

30일(화) 455장(통 507장), 144장(통 144장) 마 24장(종말비유)

31일(수) 145장(통 145장), 146장(통 146장) 마 25장(종말교훈)

4월1일(목) 147장(통 147장), 220장(통 278장) 요 13장(세족)

2일(금) 150장(통 135장), 151장(통 138장) 눅 23장(대속의 죽음)

3일(토) 149장(통 147장), 160장(통 150장) 요 20장(부활의 첫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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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신학교 봄학기: 매주 월요일 만 수업.

2021년 2월 15일 월. 오전10시~오후5시 [종강. 5월 10일 월]

3월 29일(월) 1~2교시 복음적 조직신학(윤사무엘)

3~4교시 복음신학(송인성)

장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우암로 396(비래동 52-1), 3층

연락처: 010-9113-1127, 010-4907-7483

*후원방법:

1) 정기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후원

2) 재정 후원(일시적, 정기적)을 부탁합니다. 액수는 자유롭게.

후원계좌. 농협 302-0280-1002-11 (Yun Samuel)

하나 263-890778-58307 (Yun Samuel)

우체국 107 367 0205 8032 (Yun Samuel)

3) 바이블 아카데미 저서 구입:

윤사무엘 목사 저, <복음으로 본 세계교회사>, <한국교회와 바른 성경이해>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한국교회와 성지순례> <조직신학>등 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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