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결산 할 날이 있다]
=====FINISH======

KakaoTalk_20210410_115409110.png

우리는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쉽 게 돈을 남겼으리라 생각한다.

많이 받은 자가 지는 짐의 무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많이 받았으니 인생을 쉽게 살고 쉽게 남겼을까?.

많이 받을수록 단순하지가 않다. 문제가 더 복잡할 수도 있고,

그들이 세우는 계획에 따라 더 큰 좌절이 올 수도 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세상사에 낙방하여 주저앉아 세상이 제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한탄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계획이 최선인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했을 것이다.

한 치 앞도 분별할 수 없는 사람이 세운 계획이 가장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
그는자신의 한계를 느낀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시야의 폭이 너무 짧아 보이는 것 외에는 볼 수 없는 한계를 느낀다.

그러다 문득 그 달란트는 주인의 것이다.

주인이라면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그는 자신의 계획을 철수하고 다시 원점에 선다.
그리고 주인의 뜻을 헤아리려 한다.


KakaoTalk_20210410_115808815.jpg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 잠 19:21

그는 자신의 안락을 위한 계획에서
주인을 위해 남기는 계획으로 삶의 궤도를 수정한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우리는 그들이

 Jesus Spoon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달란트의 주인이 자신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주신 자에 대한 경외심을 잃지 않았다.

그들은 위로부터 받은 것에 대해 남기는 자로 살아야 함도 알고 있었다.

우리의 삶이 ‘남겨야 하는 삶’이라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다.

우리는 그저 본전도 못하는 삶을 살도록 이 땅에 보내지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남길 수 있는 자원을 주시고
그것을 재량껏 쓸 시간을 주셨다.

그것은 남길 수 있는 가능성을 믿어주신 것이다.

장사할 시간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이집 저집 문을 두드린다.

두드리지 않으면 가능성을 열 기회를 놓쳐버린다.

그는 N0’도 경험하고 'YES’도 경험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능을 확인한다.

확인된 재능으로 목표를 정하고 수고의 폭을
넓 힌다.

장사하는 요령, 즉 삶을 사는 지혜를 알게 되고 어떻게 하면 남기는 삶을 살수 있는지도 체득해 간다.

그는 이제 하나님과 이웃에게 유익한 삶을 계획하며 살아간다.

남기는 삶이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하는 것임에 오히려 생명력을 느낀다.

수고와 고난이 그들에게는 낯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수고와 고난과 동행하며 남기는 기쁨을 알아간다.

그들은 큰 것을 꿈꾸지 않는다.


20210410_120228.png


작은 일에 충성한다.
작은 일은 마음이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큰 일로 보시고, 어떤 일을 작은 일로 보실지 알 수 없다.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삶이 남기는 삶이다.

그들은 날마다의 삶에 충실하며 주인과 결산할 날이 있음을 잊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 삶의 끝에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주어진 것을 땅에 묻을 수는 없는 것이다.


“주인이여,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고 남긴 달란트까지 주인에게 내어놓았다.
주인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더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며 만족해 했다.

두 달란트 받았던 사람도 남긴 두 달란트를 더해서 주인에게 드렸고,
주인은 똑같이 칭찬했다.

만약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이 원금과 남긴 한 달란트를 드렸다면 주인은 어떻게 했을까?
똑같이 칭찬하지 않았을까?

주인은 종들에게 받은 만큼 남기는 것 이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주인이 엄하고 인색하다고 생각한 종이 문제다.

우리에게 작은 일이란 없다.
그 작은 일이란 당신이 할수 있을 만큼의 가능성을 가진 일이다.

어린 시절에 읽어서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외국 작가가 쓴 단편 소설이 생각난다.

배경은 어느 성당,
그 성당에는 예수님상이 있었는데 한 어릿광대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그 상을 바라보며 마음의 쉼을 얻곤 했단다.

간혹 사제들이 예수님상 앞에서 자신이 지은 시를 읽거나 아름다운 찬송을 하는 것을 본 어릿광대는 자신도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그에게는 접시 돌리는 재주밖에 없었다.

어느 날 아무도 없는 시간에,
어릿광대는 예수님상 앞에서 땀을 뻗뻗 흘리며 뒤로 앞으로 접시를 돌렸다.

지나가던 사제들이 그 모습을 보았다.

‘아니,저런 불경스러운 짓을 거룩한 곳에서 하다니.’
사제들이 그를 끌어내려 할 때 예수님이 단에서 내려와
그의 이마에 흘러 내리는 땀을 닦아주셨다는 동화 같은 단편 소설이 었다.

우리의 접시돌리기는 무엇일까?

정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받은 것을 사용하지 않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 한 달란트까지 빼앗겼다.

빼앗긴 한 달란트는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졌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소유하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사용해서
더 풍족하게 되었다.

그들에게 주인은 어떤 보상을 했을까?
주인은 이들에게 더 많은 일을 맡겼다. 세상 이치도 그렇지 않은가?

Owner는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더 크고 중요한 일들을 맡기지 않는가?

일의 축복,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을 찾아내 성실히 남긴 사람들은 더 큰 가능성을 복으로 받는다.

그것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이다.


 말씀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5절 -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 시편 7편 23~34절 -


기도 ~~~
하나님,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열심히
저에게 맡기주신 달란트를
더욱 더 남기는 칭찬받는 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8fc7655bd032d0f78f921e45a9763e8.png



  1. [John Piper] How to Seek the Holy Spirit John Piper

    [John Piper] How to Seek the Holy Spirit – John Piper
    Date2018.03.22 Bykim
    Read More
  2. Let’s play- 송병선 목사

    Let’s play I love God, thank you again  Be obedient to those who keep the word of God People are putting their words ahead of God, And they are not even trying to hear. People love lies more than truth and are deceived by vain words that tem...
    Date2020.05.08 Bywgma
    Read More
  3. John Park- 2021-08-08 오늘의 양식 오늘의 성구 호세아 3:1-5

    John Park- 2021,08,08. 오늘의 양식 오늘의 성구 호세아 3:1-5 준비(準備)된 사람들
    Date2021.08.08 Bywgma
    Read More
  4. John Park 2021-08-11 오늘의 양식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5:12-21

    오늘의 양식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5:12-21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사도행전 15:12 [격려의 힘] 벤자민 웨스트가 어렸을 때 자기 여동생의 모습을 그렸는데 그림이 아주 엉망이...
    Date2021.08.10 Bywgma
    Read More
  5. Dr.Peter Yoo Ko [결산 할 날이 있다] 2021/04/11

    [결산 할 날이 있다] =====FINISH====== 우리는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쉽 게 돈을 남겼으리라 생각한다. 많이 받은 자가 지는 짐의 무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많이 받았으니 인생을 쉽게 살고 쉽게 남겼을까?. 많이 받을수록 단순...
    Date2021.04.10 Bywgma
    Read More
  6. Dr. Peter Yoo Ko-심은대로 거두리라는 ‘추수의 법칙’[The law of the Harvest]. 2021/02/20.

    [English for the Soul] The Law of the Harvest / 추수의법칙] Sow a thought and you reap an action; sow an act and you reap a habit; sow a habit and you reap a character; sow a character and you reap a destiny. 생각을 심으면 행동이 나오고; 행...
    Date2021.02.20 Bywgma
    Read More
  7. CT, 넌스들에게 왜 교회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한지 역설-교회 가지 않는 크리스천은 불가능!

    교회 가지 않는 크리스천은 불가능! CT, 넌스들에게 왜 교회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한지 역설 [미국에서 교회를 나가지 않는 크리스천들이 부쩍 늘었다. 교회를 다니다 그만둔 상태지만 타 종교로도 가지 않은 사람들, 그렇지만 세상에 나가서는 당당히(?) “나는...
    Date2018.05.18 Bywgma
    Read More
  8. Are You JESUS ? -당신은 예수님 인가요?

    Are You JESUS? (당신은 예수님 인가요?) 서태봉이라고 하는 한 회사원이 뉴욕에서 중요한 미팅을 마치고 자기 팀 동료와 함께 귀국을 하기위해 공항으로 가려고 거리로 나왔다 그런데 그날이 금요일 오후 저녁 시간이어서 교통체증이 심해 택시를 잡는 것이 ...
    Date2020.04.01 Bywgma
    Read More
  9. 8월에... 이은성

    8월에... 이은성
    Date2019.08.30 Bywgma
    Read More
  10. 20190203/ 오치용 목사-고(故) 김복동 할머니

    20190203/ 오치용 목사/ 고(故) 김복동 할머니 10 고(故) 김복동 할머니 오치용 목사 지난 주 목요일에 김복동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죽음은 쉽게 정의되지 않습니다. 그 삶의 고단함은...
    Date2019.02.10 Bywgma
    Read More
  11. 2019.02.10 은혜를 사는 사람=김원태 목사

    2019.02.10 은혜를 사는 사람  여러분 새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새는 자기 힘으로 날아다는 새입니다. 참새, 까마귀, 까치 같은 새들입니다.  이런 종류의 새는 멀리 날지 못하고, 높이 날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늘 우리 주변에 서성거립니다. ...
    Date2019.02.10 Bywgma
    Read More
  12. 2017, 부림절(5777년 아달 월 14일)

    2017, 부림절 부림절이야 말로 유대인 절기 중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축제이다. Purim 2017 will begin in the evening of Saturday, March 11 and ends in the evening of Sunday, March 12 그레고리력으로 2017년 3월은 "창조 후 5777년 '아달' 월입니다."...
    Date2017.03.09 Bykim
    Read More
  13. 2016년벌써 두달째(윤사무엘 목사)

    2016년도 벌써 두 달이 되었군요! (윤사무엘 목사) 2016년도 벌써 두 달째네요! 큰 기대와 소망을 품고 출발했는데, "'혹시'했더니 '역시'구나"라며 약간 실망하고 계신가요? 주님께 은혜와 사랑을 기대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한가요? 주님은 사랑에 인색치 않...
    Date2016.01.31 Bywgma
    Read More
  14. 2015년도 8월의 문턱에서-일본이응주선교사

    2015년도 8월의 문턱에서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제 7월도 오늘로 마감하게 되네요. 아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칠월이 겠지요. 하기사 일생 매년 7월과 만나는 횟수는 100회 안쪽이 겠죠. 그러고 보면 인간의 일생이 그다지 길지 않다는걸 느끼게 ...
    Date2015.08.02 Bywgma
    Read More
  15. 2015년 큰 선물을 똑같이 받게 된 하나님의 축복 (이응주목사)

    "In Christ" 세상에 빛을 보는 순간 부모슬하에 소속되어 가족이라는 태두리에서 살았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어 부모를 떠나게 된 것은 아내를 맞이하면서 부터 새로운 소속이 형성되었다. 그러면서 학교나 사회 단체나 직장에 소속되어 배운 지식이나 짧은 인...
    Date2014.12.25 Bywgma
    Read More
  16. 1월 넷째 주 목양 칼럼- 소강석 목사

    1월 넷째 주 목양 칼럼입니다. 『나가사키의 침묵』 저는 지난 주 총회 SCE수련회를 인도하기 위해 일본 나가사키에 다녀왔습니다. 나가사키는 일찍이 1500년대에 가톨릭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비교적 선교가 잘 되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은 전통적인 가톨...
    Date2018.01.27 Bywgma
    Read More
  17. 1919年 3.1 萬歲運動 101周年을 맞이하여-머슴 원종문 목사

    ♡1919年 3.1 萬歲運動 101周年을 맞이하여...♡    每年 맞이하는 3月이지만 恒常 나라를 사랑하는 哀切한 마음으로 日帝의 壓制에서 解放되고자 우리의 先進들이 太極旗만을 흔들며 총칼로 武裝한 日帝에 맞선 愛國愛族의 마음을 우리 後孫들이 마음에 담아야...
    Date2020.03.09 Bywgma
    Read More
  18. 12월 첫날은 주님의 날이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완성- 머슴 원종문 목사

    이제 곧 12월을 맞이합니다. 12월 첫날은 주님의 날이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완성을 이루시고자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는 성탄의 계절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 온누리에 평화를 이루시기 위하여 인간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
    Date2019.11.28 Bywgma
    Read More
  19. 100년의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을 세운 이번 장마-2020-08-14 머슴 元 鍾 文 牧 師

    샬롬. 우리나라 근 100년의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을 세운 이번 장마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고, 수재민도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족을 잃은 유족들께 무슨 말로 위로 할 수 있겠습니까?  옆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운 가슴만 쓸어내리고 있을 뿐 입니다. 그러...
    Date2020.08.13 Bywgma
    Read More
  20. 1. 비유란 무엇인가(마태복음13장11~13절)

                             1. 비유란 무엇인가?(마태복음 13:11~13) 도재웅 목사
    Date2020.09.27 Bykim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Next
/ 47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