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선교사 2021-09-04. 분위기 차이(초상집과 잔치집)

by wgma posted Sep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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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 선교사

2021-09-04.

분위기 차이(초상집과 잔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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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차이(초상집과 잔치집)※※

 오늘날 지구촌은 초상집과 같다. 처처에 지진과 바다의 해일과 태풍과 허리켄인과 전쟁과 기근과 영양실조와 각종 질병등으로 울음소리가 끊어 지지 않고 메스컴이나 각종 뉴스를 통해서 슬픈 소식들뿐이다. 특히 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국경을 초월하고 정치. 종교. 남녀노소 빈부귀천 차별없이 생명들을 공격하고 있다.

  그래서 초상집과 같은 지구촌은 항상 불안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쫓겨 다니는 인생들의 아우성이 구슬프게만 들려지고 있다.  

  그러면서 기쁘고 희망을 전해주는 잔치집의 즐거운 소식은 별로 들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대조적인 삶의 모습으로 초상집과 잔치집에 가는 엇갈린 갈림 길에서 좌왕우왕하고 있는 것으로 비교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위에는 생명이 출생하고 한편에서는 세상을 영원히  떠나가는 두 가지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태어나면서 자신이 울고, 세상을 떠나가면서 사람들을 울리는 현장이 지구촌이다.

  그러면서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모든 사람의 마지막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계속해서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고 했다.

  그리고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여기서 생명의 출발과 일시적으로 유지하던 육체의 활동이 멈추어진 순간을 인생종착에 멈추었다고 표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유한한 생명을 창조주의 섭리에 따라서 의식주로 잠시 관리하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세계로 영원히 떠나가 버린다. 그리고 검은 상복을 입고 조문객들의 발길이 초상집으로 눈물로 방문한다.  

  그래서 초상집에 가는 자를 지혜자의 마음이라고 했다.
이유는 죽음이란 어떤 것인가?. 죽음의 세계를 거처서 영원의 세계인 천국이냐? 지옥이냐? 로 갈라지게 되는 인생공부를 하게 된다. 죽음이란 생명이 빛을 잃고 모든 동작이 멈추는 것이다.

  사후(死後) 모든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훗날에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 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 하리라''(롬 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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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라고 했다. 웃음이냐? 애통이냐? 기쁨이냐? 슬픔이냐? 노래로 표현한다면 찬송인가? 탄송인가?

  잔치집에는 웃음과 노래와 춤과 기쁨과 미래를 향한 출발을 하면서 짝을 지어 가게 되지만 초상집에는 외롭게 혼자 떠나가게 된다.

 동양에는 대부분 초상집에 갈때 옷차림의 모습이 비슷하지만 넥타이의 칼라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잔치집에는 흰 넥타이로 축하하고, 초상집에는 검은 넥타이로 해서 조문하기도 한다.

  태어나는 것은 순서를 따라서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손자로 대를 이어 지지 만 초상은 순서가 바꾸어 지기도 한다. 자식이 먼저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뭍는다는 말도 있다.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개역한글 성경에 ''유심''-留心)하리로다)''(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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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生)과 사(死)가 교차되는 한 많은 세상에서 잔치집의 기쁨과 즐거움과 소망이 넘치는 마음과 생각으로 챵조주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면서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리며 지혜자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의 소원을 품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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