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을 기뻐하며>
『복음과 영적 전쟁』
-생생한 체험과 복음에 대한 확신-
이순희 목사 저서
하나님의 복음의 핵심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며 그것의 실체는 다름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임하심과 그의 복음을 진실하게 전달하는 것에는 영적 전쟁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영적 전쟁은 다름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만드는 우리의 영적 훈련과정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모든 사악한 악의 세력과의 전투적 자세를 요청하는 일입니다.
이순희 목사님께서 이번에 자신의 영적 체험을 전제로 하여 『복음과 영적 전쟁』이라는 귀한 저서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웨슬리의 성결의 체험은 여러 가지 훈련의 과정이며 또한 끊임없이 사악한 악의 세력을 극복하려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목사님의 생생한 체험과 복음에 대한 확신이 이 책에서 잘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하며 오늘날 성결의 메시지를 다시 회복해야 하는 우리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발간에 맞추어 일독을 권합니다.
황덕형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내적치유와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복음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인생을 변화시키며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생생한 힘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너무도 많은 성도들이 살아있는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죄와 상처의 올무에 매여 병든 마음, 병든 영혼, 병든 육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순희 목사님의 “복음과 영적 전쟁”에 수록된 말씀들은 모두 심도 있는 성경 연구와 이 목사님의 영적 체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실제적인 내적치유와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경험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영적인 갈급함을 해결하지 못해 답답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고 지침으로 삼아야 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깨우치고 생활의 변화를 일으키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여 발간에 맞추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원팔연 목사
(한국OMS 이사장, 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전주바울교회 원로 목사)
<본문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현세와 내세의 구원, 영육의 전인적인 구원을 누려야 합니다. 세상 학문이나 인본주의적인 노력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복음은 믿음의 출발이자 마침이며, 믿음의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깨닫는 만큼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인생을 누리고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인 도스토옙스키1)의 아버지는 전직 육군 군의관이었으나 난폭한데다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도스토옙스키가 16살 때, 그의 아버지는 농노들과 심히 다투다가 아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이때의 충격으로 간질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 사회주의 혁명 단체에 가입했다는 죄명으로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시베리아 열차에서 장교 부인들이 사형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료수를 나누어주는데, 도스토옙스키는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 때문에 음료수 마시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한 장교의 아내가 가슴속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 그의 손에 쥐어 주었는데 그 책은 작은 신약성경이었습니다. 웅크린 감옥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도스토옙스키는 이 신약성경을 읽었고 이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맛보았습니다. 말씀을 통해 소망의 빛을 맛본 그는 형 미하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체를 원한다”라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영하 50도의 추운 겨울날 그는 사형장으로 끌려 나와 차디찬 기둥에 묶인 채 총살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총살 2분 전에 황제의 사면령이 내려졌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위대한 기독교 작가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만날 때 우리는 제 2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치료하시고 현재를 힘 있게 하시며 미래를 찬란하게 만드십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영혼육 전인을 건강하게 하시고 복음을 통해 주어지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하십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목차
들어가는 말
출간을 기뻐하며 1
출간을 기뻐하며 2
제1장 영을 깨우는 복음
제2장 자신 속의 악한 영들을 이기게 하는 복음
제3장 충만한 열매로 드러나는 속사람 치료
제4장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굳은 마음을 치료하는 복음
제5장 무의식의 세계를 치료하는 복음
제6장 고통의 이면을 보게 하는 복음
제7장 절망에서 도약을 이끌어내는 복음
제8장 근성을 변화시키는 복음
제9장 우선순위와 영적 싸움
제10장 빛의 담대함을 주는 복음
{저자}
이순희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을 삶의 목표로 두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영육으로 병든 자, 소외된 자를 섬기고
그리스도의 겸손을 따라 늘 배우고 노력하고 준비하며
그리스도의 열정을 따라 1분, 1초를 아끼며
복음 전파에 생명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진리를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사명을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참된 기쁨과 행복을
삶으로 증거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순희 목사의 설교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증거로
지금도 역사하는 성령의 표적과 이적을 확인시켜 줍니다.
성경으로 시작하고 성경으로 완성하는 진리의 외침입니다.
성경을 토대로 창작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와 설교로서
믿음에 대한 확신과 영혼의 울림을 더합니다.
삶으로 설교하고, 삶으로 찬양하며, 삶으로 예배하는
이순희 목사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과, 능력의 향기가 전해질 것입니다.
- 박영환(한국 선교신학회 전 회장/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이순희 목사는 백송교회 담임목사로, 영혼의 샘 세계선교센터 회장, 백송영성수련원 원장, 기독교생활영성연구원 원장, 찬양치유 부흥사/각종 세미나 강사로 주님을 섬기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M.Div.와 Th.M. 동대학 신학전문대학원 Th.D. 과정 중이다.
책 속으로
우리는 복음을 통해 현세와 내세의 구원, 영육의 전인적인 구원을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