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선교사
2021-09-08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의 날에 대한 개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5-6)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Five Solas※※
※1.Sola Scriptura 오직 성경
※ 2. 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 3. Sola Gratia 오직 은혜
※ 4. Sola Fide 오직 믿음
※ 5.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너는 내 것이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1)
※주를 위하여※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8)
※※주의 날에 대한 개념※※
※일년 12달 365일 모든 날들이 주의 날로 기억하면서 살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일요일만 주의 날로
보낼 것인가?
코로나 시대에 주의 날을 맞이하고 있는 크리스천들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예배당이라는 건물을 향하여 달려가던 주의 날에 테레비 앞에 앉아서 가족 중심으로 성경읽고
기도하고 찬송부르고 주기도로 마치면서 주의 날에 대한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주의 날은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신 날을 의미하고 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바로 안식 후 첫 날에 부활하셨기에 부활의 소망을 인류에게 큰 선물로 주신
것인데 그날을 일요일 혹은 선데이 (Sun day 日曜日)라고 표현하게 되었다.
율법의 사상으로 가르친 목회자들이 일요일을 주님의 날로 혹은 거룩한 날로 지키면서 이 날만은
거룩하게 지키고 복되게 시간들을 보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한 때는 배 곺아서 사먹지도 못하고 버스나 전철도 못타게 해서 먼 거리를 걸어다니고 음식도
사먹지 못하게 하는 그러한 시대에 현대판 율법을 교회당 교회문화에서 강조하기도 했다.
시대는 많이 변했다. 지금은 예배시간을 신자들의 생활 형편을 생각해서 새벽시간이나 1부. 2부 혹은 3.4부 시간 중에 한번만 예배드리면 성수주일 한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바꾸어 버렸다. 이것은 성경이 말씀하는 안식일 개념과는 전혀 다르다.
여기서 예배의 시간은 평균 한시간 정도로 끝난다. 하루 이십사시간의 2십사분의 1일의 시간인데 60분정도로 예배당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안식일 24시간을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 거룩하게 지킨다고 들었는데 손으로 하는 모든 일들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같은 건물 안에 외국인들에게 수도 꼭지를 틀어 달라, 가스레인지에 스위치를 틀어 달라고 부탁 하면서 자기들만은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이기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이방인들에게는 자기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안 된다고 하는 율법의식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교회당 문화안에서 주일 혹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복을 받는다고 강조한다면 과연 성경이 말씀하는 신자의 삶의 모습일까? 생각해 볼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주의 날은 내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내 마음에 영접해서 나의 삶을 전인격적으로 그분께 맡기기로 결심한 그 날부터 모든 날들이 주의 날이 되어 마음의 안식과 영원한 안식(히 4:9-11)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말씀을 받고 깨달은 그 순간부터 주님의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주의 날에 속한 주님의 백성들이다.
주의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성도들에게 의무가 있다면 그것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으로 오직 주님만 기쁘시게하고 또 영원토록 그를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다.
주일의 개념을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모든 날들 중에 하루만 주의 날이 아니고 세상에서 사는 모든 날들을 주의 날로 생각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신 허나님 아버지와 함께 또한 세상 끝 날까지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다(마28:20절)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의 소원을 가져본다.
주의 모든 날들을 말씀과 기도와 찬미로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리며 은혜 가운데서 주신 인생의 본분을 잘 감당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