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도합시다”
“모든 문제는 기도 아래”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 설교 기도 중요성, 실효성 강조 . 대한민국 광복 76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회장 박종철 목사, 이하 대사본) 주최로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오전 9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도회는 미주에서는 유일하게 크리스천헤럴드가 후원하며 한국의 CTS, 국민일보, 극동방송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설교는 최근 복음성가 음반을 새로 내고 기독교 신앙 서적 저술활동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가 맡는다. 이 목사는 오는 9월 26일 1000석 규모의 새 성전을 구입해 입당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침체된 한국교회에 영적인 분위기를 쇄신하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순희 목사는 이번 조찬기도회 설교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도회 표어 역시 ‘다시 기도합시다!(Let’s Pray Again!)’로 한 만큼 기도의 중요성과 능력, 실제적인 효과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순희 목사는 “가장 위대하고 시급한 일,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라며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천국 시민권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국가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을 가슴에 품고 나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들은 무엇보다 나라를 사랑하며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를 사랑한다”며 “성령의 사람들은 느헤미야처럼 나라의 어려움을 자신의 어려움으로 느끼고, 나라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순희 목사는 또 한국 사회의 비성경적인 문화와 반기독교적인 사회풍토, 비도덕적인 경제관습 등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이를 극복할 수 없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령의 불이 사회 각 분야에 임해야 회복과 치유, 변화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지금까지 대사본에서 이어 온 정치적인 색을 이어가는 시국 강연회를 함께 진행한다. 기독교 신앙을 지닌 보수 인사들이면서 현 대선후보들인 안상수 전인천시장, 윤석열 전검찰청장, 최재형 전감사원장, 황교안 전대통령권한대행 등이 참석한다.
축사는 한국교회 원로 인사 중 한 명인 피종진 목사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현 서울시 오세훈 시장 등이 진행한다. 한편 대사본은 28년간 매주 목요일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기도회는 1436회째 맞는 기도회다. 대표회장은 박종철 목사, 준비위원장 이귀범 목사, 진행위원장 남보석 목사, 사무총장 고해현 목사 등이 담당하고 있다.
광복76주년기념 국가조찬기도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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