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9.
새축복교회 성령의 사람이란?
로마서8:1-17.
성령의 사람이란? (로마서 8:1~17)
우리의 삶 속에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셨다 고백하는 사람이 많고, 성령의 사람이라고 큰소리치는 사람은 많으나 실제 삶의 영역 속에서 그리스도와 거리가 너무도 먼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므로 흑암의 세계 속에 강력한 빛으로 나타나야 할 교회는 오히려 점점 더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으며, 서로 잘 믿는다고 내세우는 말의 홍수 속에서 대 혼란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우리는 한 번쯤, 올바른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성경을 되새김질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교회 다닌다고 모두 성도가 아닌 것이다. 요란하게 떠들고 소리 지른다고 성령의 사람이 아니다. 삶 속에 열매가 나타나야 한다.(갈5:22~26)
▶1. 누가 과연 성도인가?
성도란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이 아니다. 성도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마음에 받아들이는 사람을 지칭하며, 물(말씀)과 성령(영)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람만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백성이 된다는 원리다. 사람의 영(spirit)이 다시 태어남을 신학상 술어로는 “거듭남( born again)”이라고 부른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가 육신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분명히 다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 3: 6-7절)” 따라서 영(spirit)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있어 그만큼 중요한 과제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내 의지나 내 노력, 내 열심, 무조건 기도를 많이 하고, 부흥회를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해서 거듭나는 것이 결코 아니란 것이다. 거듭나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물과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다. 성령은 어떤 특별한 은사 자들이나 신령한 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란 것이다.
▶성령의 충만을 내 삶 속에서 어떻게 체험할까?
1. 항상 성경말씀을 많이 읽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이다.(요1: 1절)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는 사람은 그만큼 많은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를 내리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다. 이것이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비결이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행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야말로 큰 믿음을 소유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만큼 자신의 아집, 고집 이런 죄의 속성들이 더 크게 드러나게 된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인격적이시기 때문에, 내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굴복 할 때까지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이다.(벧후3:8,9절)
성령 충만한 성도는 바울처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 라는 고백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은 곧 말씀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성경 말씀을 항상 읽으며,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