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영언 목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선교의 사명은 ?

2022/04/07.

KakaoTalk_20220405_112127317_03.jpg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개역개정,  19:6)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Screenshot 2022-04-06 114140.png


하나님을 믿지 않는자라 할지라도 자신들이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의문을 갖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질문의 해답을 

얻기 위해서 온 우주와 전 세계를 창조하시고 통치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에는 우리와 동일하게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던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의 물음에 명쾌한 답변을 주신 말씀이 출애굽기 19:3-6절의 말씀입니다.


KakaoTalk_20220405_093959617.jpg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과 온 세상을 위해서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이며 그들의 존재 목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의 중간에 서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백성에게 대하여 할 일이 있었고, 또한 하나님께 대하여도 할 일이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의 일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레 10:11). 


제사장들을 통하여 백성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올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제사장의 일은 하나님께 백성의 제물을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제사장의 

속죄사역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제사장의 일은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모셔가고 사람들을 하나님께 데려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가 된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열방에 전하고, 열방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출 19:6절의 말씀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시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벧전 2:9)


Screenshot 2022-04-06 114946.png


이와 같이 하나님 백성의 선교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선교의 사명은 해외에 나가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표하고, 세상으로 하여금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분명하게 깨닫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맡기시고 세상에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로 삼으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KakaoTalk_20220405_192156767.jpg


bdf3fe4e9ec0179a514cac0b877670ba.pn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23 (로마카톨릭 1) 빵과 거룩한 어머니 file kim 2015.05.16
922 1. 비유란 무엇인가(마태복음13장11~13절) file kim 2020.09.27
921 100년의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을 세운 이번 장마-2020-08-14 머슴 元 鍾 文 牧 師 file wgma 2020.08.13
920 12월 첫날은 주님의 날이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완성- 머슴 원종문 목사 file wgma 2019.11.28
919 1919年 3.1 萬歲運動 101周年을 맞이하여-머슴 원종문 목사 file wgma 2020.03.09
918 1월 넷째 주 목양 칼럼- 소강석 목사 file wgma 2018.01.27
917 2015년 큰 선물을 똑같이 받게 된 하나님의 축복 (이응주목사) file wgma 2014.12.25
916 2015년도 8월의 문턱에서-일본이응주선교사 file wgma 2015.08.02
915 2016년벌써 두달째(윤사무엘 목사) file wgma 2016.01.31
914 2017, 부림절(5777년 아달 월 14일) file kim 2017.03.09
913 2019.02.10 은혜를 사는 사람=김원태 목사 file wgma 2019.02.10
912 20190203/ 오치용 목사-고(故) 김복동 할머니 file wgma 2019.02.10
911 8월에... 이은성 file wgma 2019.08.30
910 Are You JESUS ? -당신은 예수님 인가요? file wgma 2020.04.01
909 CT, 넌스들에게 왜 교회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한지 역설-교회 가지 않는 크리스천은 불가능! wgma 2018.05.18
908 Dr. Peter Yoo Ko-심은대로 거두리라는 ‘추수의 법칙’[The law of the Harvest]. 2021/02/20. file wgma 2021.02.20
907 Dr.Peter Yoo Ko [결산 할 날이 있다] 2021/04/11 file wgma 2021.04.10
906 John Park 2021-08-11 오늘의 양식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5:12-21 file wgma 2021.08.10
905 John Park- 2021-08-08 오늘의 양식 오늘의 성구 호세아 3:1-5 file wgma 2021.08.08
904 Let’s play- 송병선 목사 file wgma 2020.05.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7 Next
/ 47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