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목사 - 하나님 왕국에 대한 두 가지 견해 (1)&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설계

by wgma posted Aug 16,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응주 목사 2022/08/17.

하나님 왕국에 대한 두 가지 견해 (1)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설계

화면 캡처 2022-08-16 215600.jpg

                                     

                                       하나님 왕국에 대한 두 가지 견해 (1)
크리스토인들은 믿음의 본질적인 문제, 곧 삼위일체의 하나님, 예수 크리스토의 죽음과 부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음 등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하나, 종말론에 있어서는 의견이 아주 다르다.

 이러한 문제들 중 하나가 하나님의 왕국의 형태와 시기에 대한 문제다. 천년 왕국이 언제 세워질 것인가? 현재인가, 미래인가? 그 기간이 문자적으로 1,000년인가, 아니면 단지 긴 기간을 상징하는가?

여기에 대하여는 의견들이 다르다. 철저하게 조사한다면, 하나님 왕국은 세 가지 부문으로 나타난다.


(1). 하나님께서 영원히 온 우주를 주권적으로 통치하신다 (단 2:47; 4:3).
(2). 크리스토는 교회의 머리로서 교회를 다스리신다 (엡 1:22-23). 이것은 주로 성령님을 통하여 현 세대에 성도들 안에서 영적으로 다스리시는 것을 말한다.
(3). 크리스토께서 만주의 주,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시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지상 왕국을 세우시고

 1,000년 동안 땅에서 실질적으로 다스리실 것이다 (사 11; 슥 14; 계 19-20). 이 지상 왕국은 다윗 언약을 성취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크리스토인들은 첫번째, 두번째 부문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세 번째 부분에 대하여는 오래 동안 논쟁이 되었고 지금도 논쟁하고 있다.
그러나 초대 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크리스토께서 재림하여 지상 왕국을 세우실 것, 곧 전천년주의를 믿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 교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왕국에 대한 진리에서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두 가지 요인이 이러한 경향으로 나가도록 영향을 미쳤다.


첫째, 2세기에 플라톤 철학이 다시 유행하여 하나님 왕국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막았다. 플라톤 철학이 무엇인가? 그것은 세계를 현상 세계와 개념(이데아) 세계로 나누고, 이데아 세계가 진정한 세계이고, 현상 세계를 일시적이고 끊임없이 변하는 거짓된 세계로 규정한다. 이데아 세계는 현상을 초월한 존재 자체의 세계다. 그래서 어떤 사물의 실체가 아니라, 사물의 개념을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왕국의 개념도 지상의 실제 왕국이 아니라 영적, 신비적 왕국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둘째, 영지주의의 등장이다. 영지주의는 지식이 바로 구원이고, 크리스토는 하나님보다 낮은 신이며, 물질은 악하고 영적, 신비적인 것이 참된 깨달음을 얻게 한다고 주장한다. 현실적인 지상 왕국은 악한 것이라는 플라톤 사상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두 요인들이 결합하여 이스라엘에 중심을 둔 구체적인 지상 왕국이 도래할 것과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사실을 대단치 않게 여기게 하였다. 많은 성도들의 생각 속에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하였다는 대체 신학(The Replacement Theology)이 생기고,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축복과 미래 왕국의 약속은 교회를 위한 영적인 약속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대체 신학은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저주를 교회에 적용하지 않는다.
I. 무천년주의
대체 신학(The Replacement Theology)은 2세기에 본격적으로 일어났고, 4세기초 어거스틴 시대 이후에 크리스토인 사이에 대세를 이루기 시작하여 거의 18세기까지 신학계의 주류를 형성하여 왔다. 무천년주의란 “천년 왕국이 없다”는 말이지만, 용어가 잘못 사용되었다. 무천년주의자들은 계 20장의 “천년”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무한한 시간”이라고 믿지, 그 천년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시작되는 미래의 지상 왕국의 기간이 천년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래서 현재 교회 시대가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믿는다. 천주교와 그리스정교가 이 견해를 지지하고 있고, 개신교 중에서도 대체 신학을 지지하는 많은 교단들이 그것을 지지하고 있다.
이 견해의 문제점은 예언을 비유로 해석(Allegorizing) 하는 것이다. 그들도 성경의 과거 사건이나 이루어진 예언은 문자대로 해석한다. 그러나 미성취된 예언의 말씀은 문자대로 해석하지 않고 비유로 해석한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초림 사건은 문자적으로 해석하지만, 계시록의 7년 대환난을 비유적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무천년주의자들은 일관성이 없이 성경을 해석한다. 성경을 비유로 해석하니 사람마다 다른 해석을 하고 성경 해석자가 성경보다 우위에 서게 된다. 이것이 무천년주의와 전천년주의의 근본적인 차이일 것이다. 전천년주의자들은 과거 사건이나 미래 예언이나 모두 문자적으로 해석한다.
또한 무천년 주의자들은 계 19장의 예수님의 재림이 20장의 천년왕국을 선행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들은 계시록의 사건들이 연대적 순서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반복된 사건들이라는 반복설을 주장한다. 그들은 계시록이 7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본다(1-3; 4-7; 8-11; 12-14; 15-16; 17-19; 20-22). 각 부분은 현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믿는 자와 악의 세력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재미있는 것은 19장과 20장 사이를 분리하여 20장은 예수님 초림 후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천년은 현 세대인 것이다.
그러나 이 반복설(Recapitulation)을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계시록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는 것은 계 1:19 본문 자체가 말씀하는 세 가지 구분을 따르지 않는 점이다.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이 일 후에 일어날 일을 기록하라.” 이러한 세 가지 구분은 1장의 본 것과 2-3장의 지금 있는 일과 4-22장에서 장차 일어날 일로 나누는 것이다.
둘째, “또 내가 보니, And I saw”라는 어구가 계시록 원문에 32번 이상 등장한다. 이것은 계시록의 사건이 연속적이라는 것을 반영한다. 20:1에도 “또 내가 보니” 라는 어구가 등장하는데 20장이 19장 사건의 연속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불가능하게 한다.
셋째, 19장과 20장의 문맥의 일관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19장에서 짐승(적크리스토)와 거짓 선지자의 멸망과 20장에서 사탄의 최종적인 멸망을 말하고 있다. 사탄의 삼위일체에 대한 심판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맞지 분리하는 것은 맞지 않다.
넷째, 계 20:1-3에서 사탄의 결박에 대한 해석의 문제가 있다. 반복설에 의하면 20장은 현 세대에 관한 예언이기 때문에 사탄은 지금 결박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신약에서 말하는 사탄의 모습과는 어긋난다. 사탄은 “이 세상의 통치자”(요 12:31; 14:30), “이 세상의 신”(고후 4:4), “빛의 천사”(고후 11:14), “공중 영역을 다스리는 통치자”(엡 2:2)이고 “으르렁 거리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 5:8), 마귀는 믿는 자에게 간계를 세우고 있고(고후 2:11; 엡 6;11), 우리를 방해하고(살전 2:18), 믿지 않는 자들의 생각을 어둡게 한다(고후 4:4). 그는 공격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있다. 요약하면 성경의 모든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사탄이 결박되어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주장인 것이다.
또한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 후에 바로 영원 세계로 들어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 재림 후에 천년 왕국이 올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16세기 종교개혁 후 Martin Luther와 John Calvin은 무천년주의를 그대로 고수하였다. 한국의 개신교회 대표격인 장로교회는 대체 신학과 무천년주의를 지지하고 있어서 그들은 천년 왕국에 대하여 거의 가르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전반적으로 성경을 더 문자적, 역사적, 문법적 해석하려는 경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크리스토인들은 성경을 좀더 단순한 방식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II. 전천년주의
전천년 주의는 초대 교회의 견해였다. 이러한 견해를 가진 초대 교부들은 파피아스, 로마의 클레멘트, 바르나바, 이그나티우스, 폴리캅, 저스틴 마터, 터틀리안(AD 160-230) 등이다. 4세기에 어거스틴의 무천년 주의가 등장하자 전천년 주의는 약화되었다. 그러다가 19세기에 들어와서 다시 등장하여 지금은 종말론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영국의 존 다비. 조지 뮬러, 미국의 존 왈부어드, 찰스 라이리, 스코필드, 아이언사이드, 쉐이퍼 등이 전천년 주의를 계승 발전시켰고, 미국 최대교단인 침례교, 형제교단 등에서 믿고 있으며 침래교단 신학교, 달라스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전천년주의가 주장하는 중요한 종말 사건을 살펴보면 교회 시대가 점점 종말을 향해 가면 배교가 증가할 것이다. 교회가 휴거되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이 땅 위에 7년 대환난이 일어날 것이다. 재림하실 때 구약 성도들과 대환난 중 순교한 성도들이 부활할 것이고, 크리스토와 함께 천년 왕국을 통치할 것이다. 사탄은 천년 동안 결박되어 무저갱 속에 감금되어 있을 것이다. 불신자들은 천년왕국 후에 부활하여 흰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고 불 못으로 던져질 것이다.
특히 세대주의 전천년주의자들은 성경을 문자적, 역사적, 문법적으로 해석한다. 한 무천년주의자는 “만약 우리가 구약의 예언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전천년주의자들과 같이 메시아의 지상 통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을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하고 말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자연스럽게 구약의 예언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세대주의 종말론의 근본교리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다른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역사 프로그램에서 교회와 이스라엘을 분명히 구별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땅에 세워질 국가이지만, 교회는 땅이 없고, 정치적 국가도 아니고, 영적으로 우주적 크리스토의 몸인 것이다(엡 2-3). 이스라엘과 교회는 하나님, 크리스토, 개인적 구원, 미래 왕국 등을 공유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주권적으로 이루어 내실 때 둘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도 있다.
III. 우리는 전천년 주의가 옳다고 믿고 있다. 그 이유를 4가지로 살펴보겠다.
1. 전천년 주의는 아브라함과 다비드왕과의 무조건적 언약을 가장 잘 성취한다.
2. 계 20:4-6에 있는 부활을 가장 분명히 설명한다.
3. 사탄의 현재의 역할과 천년 동안 감금될 것을 가장 잘 설명해 준다.
4. 숫자를 문자적으로 읽으면 전천년 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다.
A. 전천년 주의는 하나님의 무조건적 언약의 약속들을 가장 잘 성취한다.
전천년 주의만이 유일하게 아브라함과 다비드왕과의 언약의 약속들이 성취될 것을 믿는다. 이미 공부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3가지 약속을 하셨다: 땅과 씨와 복이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뒤의 두 약속은 문자적으로 이루셨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많은 후손들을 주셨고 유대인 성경과 유대인 구원자를 통하여 세상을 축복하셨다. 만약 뒤의 두 약속들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졌다면 땅의 약속도 문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역사상 땅의 약속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었고 그 약속이 무조건적이라면 그 약속은 미래에 이루어져야 한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의 약속은 이 땅 위에서 크리스토께서 통치할 천년 왕국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그때 창 15:18에 약속한 모든 땅을 이스라엘이 차지할 것이고 크리스토께서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또 다른 하나의 약속을 다비드왕에게 하셨는데, 그의 후손 중에서 한 사람이 그의 보좌에 앉아 영원히 그의 왕국을 다스리게 하겠다는 약속이다 (삼하 7:12-16). 그후 예슈아께서 태어나셨을 때 다비드의 왕위를 그분에게 주시고 영원히 왕국을 다스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눅 1:32-33). 무천년 주의자들은 크리스토께서 하늘에서 그분의 보좌에 앉아 교회를 통치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천년 주의자들은 크리스토께서 문자적으로 다비드의 왕좌에 앉아 다비드의 왕국, 이스라엘을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약은 이 문자적 해석을 지지한다. 행 1:6-7에서 예슈아께서 그 왕국은 미래에 이스라엘에게 회복될 것이라고 재확인하여 주셨다. 예슈아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분의 왕국에서 제자들이 12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12 지파를 심판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마 19:28). 당연히 그들은 언제 이스라엘 왕국이 회복될 것인지 그 시점을 알고 싶어하였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님께서 언제 이스라엘 왕국이 회복될 것이냐는 말을 정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만약 그들이 왕국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분께서 분명히 그들의 생각을 고쳐 주셨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40일 동안 그들과 함께 지내시며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가르치셨기 때문이다(행 1:3). 그러나 예슈아께서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고쳐주지 않으셨다. 단지 왕국의 시기에 대하여 그들이 알 바가 아니라고 지적하셨다. 승천하시기 바로 전에 예슈아께서 이스라엘에게 왕국이 회복될 것을 약속하셨다(행 1:6-7). 미래 크리스토의 천년 왕국만이 다비드 언약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B. 전천년 주의는 계 20:1-6의 부활을 가장 잘 설명한다.
첫째, 계 20:4은 “믿는 자들이 살아서 크리스토와 더불어 천년 동안 다스린다”고 말씀하고 있다. 무천년 주의자들은 계 20:4-6을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해석한다. 이 구절은 회심한 후 새로운 영적 생명을 가리키거나, 또는 현 세대에서 성도들이 죽은 후 하늘에 있는 성도들의 생명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둘 다 영적 부활이라는 말이다. 첫 부활은 육체적이지 않고 영적이며, 재림 전에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천년 주의는 계 20:5의 부활은 예슈아 재림 후 일어날 몸의 부활이라고 주장한다. 본문 어디에서도 혼의 부활을 가리키지 않고 모두 다 몸의 부활을 가리킨다.
둘째, 계 20:5-6은 “부활”이라는 단어가 나타나는데, 신약에서 이 단어가 42번 나타난다. 그 중 41번은 몸의 부활을 가리킨다. 분명히 여기서도 몸의 부활을 의미한다. 살아난 사람이 천년 동안 크리스토와 함께 다스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계시록에서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이 구절은 크리스토의 재림 설명(19:11-21) 바로 다음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천년 왕국은 크리스토의 재림과 죽은 자의 부활 후에 세워질 것이 분명하다.
C. 사탄의 현재의 역할과 천년 동안 감금될 것을 가장 잘 설명해 준다.
계 20:1-3에서 사탄이 감금되는 것은 천년 왕국 문제의 핵심을 이루는 문제다. 무천년 주의와 후천년 주의는 사탄의 결박은 크리스토의 초림 때 일어났으며 현재 사탄은 결박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계 12:7-9에서 사탄이 하늘에서 쫓겨나는 것은 눅 10:18-19과 동일한 사건이라고 본다. 그들은 막 3:27과 마 12:25-29가 크리스토의 지상 사역 동안에 있었던 사탄의 결박이고 사탄의 활동과 능력이 현 세대 동안 제한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신약에서 말하는 사탄의 모습과는 어긋난다. 사탄은 “이 세상의 통치자”(요 12:31; 14:30), “이 세상의 신”(고후 4:4), “빛의 천사”(고후 11:14), “공중 영역을 다스리는 통치자”(엡 2:2)이고 “으르렁 거리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 5:8), 마귀는 믿는 자에게 간계를 세우고 있고(고후 2:11; 엡 6;11), 우리를 방해하고(살전 2:18), 우리를 고소하고(계 12:10), 믿지 않는 자들의 생각을 어둡게 한다(고후 4:4). 그는 공격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반대하고 있다. 신약에서 사탄은 “속이는 자의 두목”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계 20:3에서 “사탄이 감금되면 민족들을 더 이상 속일 수 없도록 한다”고 말한다. 이 말씀은 현재와 맞지 않고 주님의 재림 후 미래에 일어날 일이다.
천년 왕국 후에 사탄이 일시적으로 풀려나는 것도 천년 왕국의 문자적 해석을 지지한다(계 20:7).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천년 왕국이 끝나면 사탄은 잠시 동안 풀려나고, 민족들을 속이고, 완전히 패배를 당하고, 마침내 불 못 속으로 던져질 것이다. 그러나 천년 왕국이 현 교회시대이고, 사탄이 크리스토의 재림 때까지 감금되어 있다면 언제 사탄이 일시적으로 풀려날 것인가? 사탄의 일시적 풀려남이 사건 연대기 속에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다. 무천년 주의는 예슈아께서 재림하시면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이고 그 후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천년 후에 사탄이 풀려나는 것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고, 궁여지책으로 현 세대에 풀려난다고 말한다. 사탄이 풀려나는 사건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함을 더욱 지지한다.
D. 숫자를 문자적으로 읽으면 전천년 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다.
계 20:1-7은 “천년”을 6번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 반복하는 것은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자적으로 읽도록 가리킨다. 문자 그대로가 아니라면 왜 천년을 6번이나 반복했을까? 더욱 계시록에 언급된 다른 시간과 숫자는 문자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열흘 동안”(계 2:10), “144,000명”(7:4; 14:1), “다섯 달”(9:5, 10), “2억”(9:16), “42달”(11:2; 13:5), “1,260일”(11:3; 12:6). 또 계시록에서 “천”이라는 숫자를 사용할 때 확실한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144,000명(7:4; 14:1), 1,260일(11:3), 지진으로 7,000명이 죽음(11:13), 새 예루살렘의 길이와 폭 2,200킬로미터(21:16) 등이다. 계 20장에 문자적 기간인 천년 외에 다른 어떤 것을 가리킨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더구나 사도 요하난이 일반적이거나 특정하지 않는 기간을 말할 때는 “조금 더”(6:11),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12:12)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계 20:3에서도 천년 후에 “그가 잠시 동안 반드시 풀려나야 합니다” 라고 특정하지 않는 시간을 말한다. 만약 천년이 “긴 기간’을 상징한다면 사도 요하난은 왜 그런 표현을 하지 않았을까? 그는 동일한 문맥에서 특정한 숫자 “천년”과 불특정 수 “잠시 동안’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20:8에서도 그것을 반복한다. “그들의 수는 바닷가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사도 요하난은 특정한 숫자를 제시하기 보다 아주 큰 숫자를 가리키는 “바닷가의 모래”라는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동일한 문맥에서 특정한 숫자와 불특정 표현을 사용한 것을 부면 “천년”의 문자적 해석이 타당함을 가리키고 있다.
 

IV. 결론:
우리는 천년 왕국에 대한 두 가지 주요 견해를 살펴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대에 걸쳐 영원히 온 우주의 모든 만물을 주권적으로 통치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불꽃 같은 눈으로 온 세상을 살피고 계시는데, 아무도 그분의 눈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크리스토는 현재 교회의 머리로서 모든 성도들을 영적으로 통치하고 계신다. 그분은 교회와 특별한 관계 속에 있다. 우리는 그분과 한 몸을 이루고 있고, 그분은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는 그분 안에 있다. 세상의 어떤 종교도 우리가 가진 이러한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성경에서 가장 우리를 들뜨게 하는 것이 우리의 주님이신 크리스토께서 재림하시면 그분의 지상 왕국을 세우신다는 것이다. 그분께서 재림하시면 그분의 보좌가 세워질 예루살렘으로 오실 것이다.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 이스라엘과 교회,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지상 왕국의 종말적 축복을 누릴 것이다.
계 5:9-10에서 네 생물과 24장로들은 하늘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다음과 같이 새 노래를 불렀다:
“주님께서는 두루마리를 받아
그 봉인을 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서 죽임을 당하시고
모든 종족과 방언과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사람들을 주님의 피로 속량하시어 하나님께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우리 하나님을 섬기도록 왕국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다스릴 것입니다.”
새 노래의 마지막 구절은 우리에게 유익한 말씀이다. “그들이 땅에서 다스릴 것이다.” 전천년 주의만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이 구절을 제대로 해석해 줄 것이다. 관련된 모든 증거들을 감안해 볼 때 계 20장의 천년은 예슈아께서 재림하신 후 성도들과 함께 다스릴 문자적 천년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글 박주환장로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설계※※


아이찌켄(愛知県) 오까자끼시(岡崎市)에 핫쪼미소(八丁味噌-팔정된장) 로 유명한 곳이 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된장은 20대이상 약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박물관까지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우리 크리스천 가정도 신앙의 대를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소원해 본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수천년동안 민족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 사상으로

구약성경을 바탕으로 해서 신본주의로 오랫동안 역사를 유지해 오고 있다.


나라마다 민족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대한민국은 12명의 인물로 19대 대통령으로 정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즉 1945년 8월 15일 이후 초대 이승만 대통령으로 시작하여 건국된 민족의 역사가 분명하게 흘러오고 있다. 해방전 3.1절만세운동은 건국된 기점은 아니다.

자유와 헌법이 보장되고 국민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언제부터였는가?

반만년의 역사가 흘러오는동안 수백번의 외국의 침략을 받고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것은 겨우 76년의 역사라는 것이다.

백수십년전에 복음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신앙의 대를 6대 7대를 이어오고 있는 가문들도 많이 있다.

조국이 국호를 가지고 삼대의무인 교육 납세 병력을 언제부터 시행했던가? 바로 해방후 부터 건국된 초대대통령 이승만 정부때 부터다.

겨유 76년전에 일본나라의 식민지에서 해방을 받은 그때부터 대한민국이 새롭게 탄생해서 국가로서 출발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삼일만세를 불렀던 3.1운동때는 민족의 아픔에서 깨어난 순간이었지만 대한민국으로 출발하지는 못했다.

8.15대한민국이 탄생된 날에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3.1  삼일 독립 만세운동은 대한민국으로서 건국된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으로서의 영토와 국민 주권이 확립된 것은 1945년 8.15이후 부터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아시아 대륙 동쪽에 있는 국가. 수도는 서울이다. 한국 또는 남한이라고 불린다. 민족은 대부분이 한민족이며 한국어와 한국수어를 사용한다.

통화는 원을 사용한다. 공화제와 다당제를 표방하며 대통령은 국민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당시에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규정하였으나 1953년 휴전 이후 실질적인 통치영역이 휴전선 이남으로 한정되었다.

대륙과 해양을 잇는 지정학적 조건으로 외세의 도전과 압력을 끊임없이 받아왔지만 대륙으로부터 각종 문물을 일찍 받아들여 그것을 독자적으로 키워왔으며, 일본에 대륙의 문물을 전수하여 동아시아 문화권의 일익을 담당했다. 위치는 아시아대륙 동쪽 끝에 있다. 조선과 대한은 명칭부터 다르다.


이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 오직 평화 통일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정치, 교육, 종교를 비롯하여 사회문화를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할만한 폐허에서 일어나 발전되어 ㅆ
왔다.

그러나 세대차이로 전쟁의 비극과 가난과 빈곤을 모르는 신세대들은 모든 면에 평등하게 살았으면하는 잘못된 사상때문에 사회를 홀란스럽게 하는 분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특히 정치면에서 사회주의 국가로, 1인 독재 체제하에 고통과 신음하는 모습과 경제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위기 아래서 신음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대들의 잘못된 의식구조에 대해서 이해할수 없다.

특히 국가가 모든 경제 계획을 수립하고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주의 경제 체제아래서 자유를 유린당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 것인가? 한 번이라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하루속히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으로 전쟁에 대한 공포, 가족 문제, 군사비 지출 증가, 언어의 차이 등의 문제가 있지만 하나가 되었을 때 풀어 가야 할 과제다.

그리고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긴장과 갈등이 계속 함께하고 있다면 미래에 대한 설계는 더 복잡해 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 너 사이에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2000년과 2007년에는 남북한 정상이 만나 통일 문제, 경제협력, 이산가족 상봉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나 오늘의 모습은 어떤가?

일시적으로 경제, 학문, 스포츠,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남북이 서로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서 긴장과 갈등을 일으키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북한은 핵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등으로 한반도 평화를 계속 불안하게 위협하고 였으며, 또한 연평도 포격 사건과 같은 무력 도발로 긴장과 갈등을 증폭시켰든 일들의 결과는 어떤가?.

아무리 평화 통일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해도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차이를 좁혀 나가고, 함께 통일 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만으로 이해하고 노력한다면 결과는 어떨까 생각해 본다.

이제 미래를 위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통일의 필요성을 알고 잘못된 사상에 대해서 바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을 보다더 발전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를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국민의 복지를 향상하여 나와 너 우리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것을 지향하면서 서로 인권을 존중 받고 공정한 대우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질병이나 사고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과
또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창조적 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어 가기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자세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 

그것은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화에 앞장서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인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된 나라로 또한 평화를 이룬 나라,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을 보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지혜를 우리가 모아야 할 것이다.



923c1e45260b11af2427ce181969da60.png



Articles

6 7 8 9 10 11 12 13 14 15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