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022/10/16.
주안에 서라!
빌립보서4장1절-7절
빌 4:13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건강할 때나, 병약할 때나 만족해하고 승리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능력은 가난을 부로 바꿀 수도 있지만, 가난을 감내하고 가난 속에서 승리하도록
도우신다는 말씀입니다.
병약함을 강건함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병약함 속에 나를 그대로 두고 그 가운데서 기뻐하고
평화를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겁니다.
바로 이것이 자족하는 삶입니다.
어디서 이런 배짱이 나왔을까요? 그것은 바울의 삶의 기준이 소유에 있지 않고 예수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주는 우리도 “내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니”라는 고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는
삶을 사시는 한 주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