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무엘 목사 (겟세마네 교회 담임)
2022년 11월 6일 주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45):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 (요6:30-72)
제목: 하나님께 더 가까이(45):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 (요6:30-72)
“Jesus, who is the Bread of Life” (John 6)
본문: 요한복음 6:30-71
요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주제: 우리 가정과 교회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날마다 체험하자
교독문: 78번(요한복음 14장), 예배의 부름: 요 16:31-33
찬송: 135장(통 133장), 198장(통 284장), 134장(통 84)
일자: 2022년 11월 6일 주일 (성신강림절 후 스물 두번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겟세마네 교회 담임)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 Tower, 11층 11호
[예배시간: 매일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0:30]
지난 월요일(10월 31일)은 기독교개혁의 날이면서 겟세마네 신학교 개교 34주년이었습니다. 1988년 10월 31일(Hollween day)에 보스턴에서 개혁신학과 한국신학을 정립하여 세계교육선교를 지향하는 것을 Vision Statement로 시작된 학교입니다. 지금은 뉴저지 주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나와 동북아시아 및 동남아 선교의 교두보를 구축한지 8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날 학술대회 및 총동문회 재상봉(Homecoming Day)을 가졌는데 본당을 가득 채우고도 좌석이 부족하여 서서 참석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가진 이태원 참사로 말미암아 참석을 자제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성황리 마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하신 총동문회(이태직 회장, 송인성 부회장, 김인성 사무총장 등)와 원우회(계인철 회장, 이태환 직전회장, 이정숙 부회장, 양시열 부회장, 김인성 총무, 오경원 서기, 방성진 회계) 및 준비위원, 진행위원, 안내위원들게 감사드립니다. 재정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1부 예배는 송인성 학장의 집례로 계인철 회장의 기도, 김정석목사(시와 그림)의 특송, 이성환교수(실천신학)의 설교, 이태직목사(총동문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내빈소개 및 축사로 황우여장로(변호사, 전 교육부장관 및 사회부총리)께서 코로나 확진으로 서면 축사하시고, 김승학장로(Exo-A가 선교회 회장, 떨기나무 저자), 한요한목사(예장 개혁회복 총회장, 예배회복 대표회장), 황준석목사(필라한마음침례교회, 한인침례교단 증경회장, 우남 네크워크 상임회장)께서 덕담을 해 주셨습니다. 학술회는 좌장 이종훈목사(교무처장)의 사회로 민경배박사(전 연세대 교수 은퇴, 백석대 석좌교수, 서울장신대 총장, 중앙신학대학원 초대총장)의 “한국교회 계시록”, 박호용박사(전 대전신대 교수 은퇴, 본교 교수)의 “아자브(AJAB 다시 예수님, 다시 성경)운동과 한국교회”, 유석근박사(총신대,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졸, 본교 교수)의 “한민족은 알이랑민족” 그리고 논찬에 윤사무엘박사(본교 총장)의 “메타버스 시대에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강의가 진행된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촬영 후 점심식사하면서 친교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 계속된 총동문회 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송인성 회장, 김재철 수석부회장, 이성환 부회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요한복음 6장 30-72절을 강해합니다. 6장 전반부는 벳새다 고을에서 행하신 오병이어 기적을 체험한 군중들이 다음날 가버나움 회당까지 와서 예수님을 만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대화를 나눈 것입니다. 주님의 가르치심은 썩을 빵만 구하지 말고 썩지 않는 무궁한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믿어 구원 얻을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감기몸살 증세가 있어 목요일(11월 3일)에 병원 갔더니, 저희 부부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줌으로 새벽기도회를 가집니다. 오늘 아침(금요일, 11월 4일) 줌으로 새벽기도회 인도 하는데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서 힘들었습니다). 일주일간 자가 격리중 울산방문(LA에서 오신 최삼용장로, 최준용장로만남), 토요아침예배, 주일예배, 기자촌교회 50주년예배, 신학교 수업, 화요미팅 줄줄이 취소되어 죄송한 마음을 가집니다.
1. 주님은 생명의 빵(요 6:30~40)
(30) 그들이 묻기를 “그러면 저희들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31) 기록되기를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빵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내린 참 빵을 너희에게 주시나니(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요구하기를 “주님 이 빵을 항상 저희들에게 주소서.”(35)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6)그러나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들은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40)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무궁한 생명(everlasting life)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30-31절. 벳새다 들판에서 기적의 빵을 먹고 그 다음날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다시 모여든 군중들에게 예수님께서 썩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무궁한 생명의 양식 즉 하나님의 보내신 분을 믿는 일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27-29). 이에 그들이 그분에게 묻기를, “그러면 저희들이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기록된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빵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그들의 질문에는 여전히 빵 기적 같은 물질적 기적을 구하는 기적주의적 생각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어떤 증거가 있나요? 우리가 그를 믿을 만한 어떤 표적이 있나요? 물론, 성경에는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들을 주셨고 그것들을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자 한다면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그를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32-34절. 예수님께서는 청중들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에서 내린 빵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빵을 너희들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빵은 육신의 생명을 위해 필요하지만, 사람은 날마다 빵을 먹어도 결국 죽고 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먹고도 죽은 것과 같지 않은 빵, 무궁한 생명을 주는 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분이 하늘에서 내린 참 빵에 대해 말씀하시자, 청중들은 그 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요청하기를 “주님, 이 떡을 항상(evermore) 저희들에게 주소서.”
35-36절. 예수님께서는 대화체로 군중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르치십니다.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never)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어떻게 생명의 빵이 되십니까? 그것은 그분의 속죄사역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죄 때문에 온 것입니다. 죄가 없는 천국에서는 죽음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위해 완전한 의(義)를 이루셨고(롬 10:4)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그 의를 입혀주심으로써(롬 3:24) 그분을 믿는 자들이 죽지 않고 살며 죽어도 다시 살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굶주리고 목마르면 결국 죽지만, 예수님께 나와 그분을 믿는 자는 결코 굶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고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빵이십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은 생명의 주님을 눈 앞에 모시고도 그분을 믿지 않았습니다.
37절. 그들은 왜 생명의 주님을 보고도 믿지 않는가요? 사람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가요? 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습니까? 이런 문제에 관련된 한 진리를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라는 표현은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됨을 증거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 주시는 자들이 주님께로 올 것이며 주님을 믿을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계획하시고 택하신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자들을 실제로 구원하십니다. 이와 같이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행위입니다. 또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라는 말씀은 구원이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고 제한된 자들의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것은 선택의 진리를 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주시는 자들이 있고 그들만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죄 가운데 버려두셔서 멸망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고 택함을 받은 자들, 그 제한된 수의 사람들은 다 예수님께로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실패가 없을 것입니다. 또 그 구원은 불완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세 전에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또 완전하게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분을 믿는 것은 확실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나오는 자들을 결코 거절하거나 물리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38-40절.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무궁한 생명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나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하심입니다. 그분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택한 백성을 다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하나도 빠짐이 없이 다 구원을 얻고 마지막 날에 부활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반복하시기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무궁한 생명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그분에게 주신 자들, 곧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택하신 자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고 그분을 믿을 것이며 그들은 다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을 것이며 또 마지막 날에 다 영광스런 몸, 곧 영광의 천국에서 무궁한 생명의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일시적인 것들, 곧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에 삶의 목표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삶의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은 돈이나 세상 영광이나 육신적 쾌락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다 썩어질 것들이며 없어질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런 썩어지고 없어지는 것에 있지 않고 영원무궁한 것 곧 천국과 무궁한 생명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선택받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무궁한 생명을 얻고 마지막 날에 영광스럽게 부활하는 것입니다.
2. 하늘로서 내려온 산 빵 Living Bread from heaven(요 6:41-51)
(41) 자신이 하늘로서 내려온 빵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대하여 수군거려(42) 말하기를 “이분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그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43)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murmur not)(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45)대언자[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47)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무궁한 생명(everlasting)을 가졌나니(48)내가 곧 생명의 빵이로라.(49)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빵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빵이니 사람이 이 빵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빵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41-42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그분께서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에 하늘에서, 즉 하나님의 세계에서 이미 존재하고 계셨음을 나타내고, 또 그분께서 단순히 땅에 속한 자, 즉 인간이 아니고 하늘에 속한 자, 즉 신성(神性)을 가진 존재임을 암시합니다. 그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요 1:14) 즉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늘로서 내려온 빵이라고 말한다고 수군거리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우리가 그 부모를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그들은 인간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는 어릴 때부터 보았던 한 인간에 불과했고 그의 부모도 잘 알려진 자들입니다. 그들의 불신앙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를 신적 존재로 인정할 수 없었고 수군거리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롬 1:29).
43-44절. “그러므로(전통본문)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대답하시기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주님께서 두 가지의 중요한 내용을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구원이 하나님께서 시작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분을 세상에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님께로 올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구원이 전적으로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구원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시작되거나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택하시고 때가 되어 우리를 이끄실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믿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님께로 나올 수 없고 그를 믿을 수 없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마지막 날에 부활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신적인 구주이신 그분께서 친히 부활과 영생을 주실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한없이 돌고 도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시작은 창조요 끝은 심판입니다. 장차 심판의 때가 있는데, 그때 믿는 이들에게 영광스런 부활이 있을 것입니다. 성도의 무궁한 생명은 다시 죽지 않는 복되고 영광스런 삶입니다. 이 부활과 무궁한 생명은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하고 복된 소망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eternal life)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증거합니다(요일 5:13).
45-46절.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그러므로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이끄신다는 말을 구약성경 이사야에 나오는 표현대로(사 54:13)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는 것, 아버지께 듣고 배우는 것으로 표현하십니다. 그것은 사람이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보거나 육신의 귀로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의 눈을 열어 깨닫게 하심으로 심령으로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 아버지를 본 자가 없으며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신만이 아버지를 보았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자신을 ‘하나님에게서 온 자’라고 표현하십니다. 그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자’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하늘로서 내려온, 즉 하나님에게서 오신, 신적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47-50절.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무궁한 생명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빵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빵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빵은 육신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수단입니다. 사람은 먹어야 삽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빵을 먹어도 결국 죽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먹었으나 그들도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로서 내려오는 빵, 즉 신적 인격인 빵이시며 그분은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않게 하는 빵이십니다. 그분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빵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자는 무궁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51절. 예수님께서는 또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빵이니 사람이 이 빵을 먹으면 무궁히 살리라(live for ever). 나의 줄 빵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해 내가 줄 내 살이로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여러 번 자신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십니다(32, 41, 42, 50절). 그것은 그분의 신성(神性)을 말합니다. 그분은 땅에 속한 인간이 아니시고 하늘에서 내려온 신적 인격이십니다. 그분은 신적 구세주이십니다. '산 빵'은 '생명을 주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무궁히 살 것입니다. 그분은 '세상의 생명을 위해' 즉 세상에 흩어져 있는 그의 택한 백성의 죄사함과 무궁한 생명을 위해 속죄제물이 되실 것입니다.
3. 속죄 신앙(요 6:52-59)
(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53)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eternal life)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니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빵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빵을 먹는 자는 무궁히 살리라(live for ever).(59)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52절. 예수님께서는 앞절에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세상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살(flesh)을 줄 것이라고 암시하셨는데, 유대인들은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다투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는 곳에는 일치와 단합이 있지만, 그 진리를 이해하지 못할 때에는 언제나 의견 충돌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53절.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표현은 그분의 말씀의 진리성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인자人子’ 곧 ‘사람의 아들’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은 자신의 인성(人性)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본질, 즉 인간의 영과 혼과 육체를 가진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영이시며 인간과 같은 물질적 육체가 없으시지만, 하나님의 아드님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본질을 가지셨으므로 물질적 육체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은 살과 피를 가진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살과 피를 우리를 위하여 주신다는 말씀은 그분께서 십자가 위에서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실 것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신다는 표현은 매우 강하게 들리지만, 비유적인 표현이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는 것, 곧 속죄 신앙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고 마실 때 그 음식이 우리의 몸에 살이 되고 피가 되듯이, 우리가 우리를 구속(救贖)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는 우리에게 무궁한 생명이 되십니다. 속죄 신앙은 성찬식에서 생생하게 표현됩니다. 성찬식에서 우리가 먹는 떡과 마시는 포도즙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합니다. 속죄의 주님을 믿는 자는 죄사함과 무궁한 생명을 얻습니다.
54-55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무궁한 생명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으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속죄 신앙을 가진 자는 이미 영생을 소유한 자입니다. 신자도 불신자처럼 죽어 장사되지만 신자는 마지막 날 다시 살리심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죽은 자의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우리는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것을 믿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 합니다(고전 15:51-52).
56-57절.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니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주님은 무궁한 생명의 이치를 연합의 원리로 보충하여 설명하십니다. 그는 자신의 살을 먹고 자신의 피를 마시는 자는 그 안에 거하고 그도 그분 안에 거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연합의 관계를 묘사합니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이런 연합 속에 있다면 그는 그와 같이 무궁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58-59절.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빵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빵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참으로 하늘로부터 내려온 빵이십니다. 그분는 신적인 빵(Divine Bread)이십니다. 그 빵을 먹는 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것이 그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죽게 되었고 무궁한 생명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주께서 세상에 오셔서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이루신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4. 영생의 말씀이 계시나이다 The Words of Eternal Life(요 6:60-71)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기를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하니(61) 예수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62)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65) 또 말씀하시기를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분과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님, 영생의 말씀이 계시니 저희들이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69) 저희들은 주님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70)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 둘 중의 하나로 예수님을 팔 자러라.
60-61절.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기를 “이 말씀은 어렵도다.” 예수님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빵이며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무궁한 생명을 얻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여러 제자들의 반응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그분의 살과 피를 단순히 물질적 의미로만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그들의 믿음과 순종에 거리낌이 되고 걸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수긍하는 데서 생기는 믿음은 공감과 순종으로 나타나지만, 그분의 말씀에 대한 무지와 불신앙은 수군거림과 불순종으로 나타납니다.
62-64절. 이에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너희가 인자가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그는 그의 말씀의 진리성을 좀더 증거하시기 위해 자신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에 천국에 있었다는 사실과 또 얼마 후에 자신이 이전의 있던 곳으로 올리울 사실에 대해 언급하십니다. 그것은 그분의 신성(神性)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단순히 인간이시라면, 그분은 하늘로서 내려온 생명의 빵이 되실 수 없고 사람들에게 무궁한 생명을 주실 수 없을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들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물질적 빵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니고 성령의 살리시는 일에 대해 증거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께서는 죄로 죽은 혼들을 살리는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육은 본래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에 진흙으로 빚어 살아있는 혼(living soul)을 불어넣으심으로 산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청중가운데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그분에게 ‘주님, 주님’ 하고 말한다고 다 믿는 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그들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다 아셨습니다. 제자들 중에도 지금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결국 그분을 배신하고 대적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65절.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살후 3:2).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사람이 예수님께 나올 수 있고 그분을믿을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그분을 따르던 제자들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분과 함께 다니지 아니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는 결국 나뉠 것입니다. 쭉정이와 알곡은 나뉠 것이며 곡식과 가라지는 나뉠 것입니다. 양과 염소는 나뉠 것이며 중생한 자와 중생치 못한 자는 나뉠 것입니다.
67-69절.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하시자, 시몬 베드로는 대답하기를 “주님, 영생의 말씀이 계시니 저희들이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저희들은 주님께서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전통사본에 의한 번역입니다. 예수님께 대한 믿음의 핵심적 내용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야 할 핵심적 이유는 그에게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만 영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의 길이요 곧 영생입니다. 하나님께로 가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요 14:6).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다른 길을 인류에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행 4:12).
70-71절.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이 말씀은 시몬의 아들 가룟인 유다를 가리키심입니다.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님을 팔 자입니다. ‘마귀’라는 헬라어(디아볼로스 diabols)는 ‘훼방자, 배신자’라는 뜻입니다. 과연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의아하고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가룟인 유다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말씀을 들었고 모든 기적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배반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신성의 증거들을 확인할 모든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물질 때문에 욕심이 생겨 그분을 온전히 믿지 않았고 그분을 배반하였습니다. 여기에 사람의 심각한 무지와 완고함이 드러나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구원 얻을 수 없다는 진리가 나타나 있습니다. 또 물질에 대한 욕심은 그분의 영적 어두움의 한 원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위로 걸어오신 예수님께서 썩지 않을 무궁한 생명의 빵이 되심을 믿고 주님께 감사합시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어 죽더라도 무궁히 사는 생명의 소유합시다. 이런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다가오십니다. 영생의 말씀이 계심을 믿는 참된 제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생명수와 무궁한 생명의 빵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1월 추수감사주일을 준비하면서 항상 범사에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옵소서. 한해를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재앙에서 지켜 주심을 감사하옵니다. 시험에 들지 않고 다만 악에서 구원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예수님께서 군중들과 제자들과 질문과 답변을 행하신 장소는?
2. 썩지 않는 무궁한 생명의 빵을 먹는다는 의미는?
3. 조상들이 먹었던 만나와 예수님의 생명의 빵의 차이는?
4.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5. 군중들이 예수님을 생명의 빵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는?
6. 예수님을 끝까지 믿었던 제자들(사도)이 예수님에 대해 가진 신앙고백은?
7. 성만찬 예식중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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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1) 감사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더 가까이 나아가는 축복을 주옵소서!
(2)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여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는 믿음, 소망, 사랑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금주기도제목:
(1) 감사의 달에 나라 사랑으로 매일 24시간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2) 보혈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게 하소서!
(3) 하나님께 더 가까이 믿음, 소망, 사랑이 부요롭게 하소서!
11월7일(월) 찬 90장(통98), 187장(통171) 행6장(초대교회 일곱집사들)
8일(화) 찬 90장(통98), 187장(통171) 행7장(스데반의 설교와 순교)
9일(수) 찬 92장(통97), 191장(통427) 행8장(빌립의 사마리아 선교)
10일(목) 찬 92장(통97), 191장(통427) 행9장(바울의 다메섹 도상체험)
11일(금) 찬 95장(통82), 196장(통174) 행10장(고넬료 집에 간 베드로)
12일(토) 찬 95장(통82), 196장(통174) 행11장(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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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us06web.zoom.us/j/7049077483?pwd=UzNvdldBM04xMFlWQSswVWxDT3YvQT09, 회의 ID: 704 907 7483 / 암호: 123456
◉2022학년도 가을학기 - 내일(11월 7일) 수업일정:
1교시(10:00-11:30) 심볼리즘(류재이), 기도회(11:40-12:00, 원우회), 점심(12:10-13:00), 2교시(13:00-14:30) 한국교회사(박호용), 3교시(14:40-16:00) 성경적 종말론(유석근), 4교시(16:10-17:00) 목회신학(이성환)
◉장소: 수원 향기나는나무 교회(이태환목사 시무), 본당과 디모데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네이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연락처: 010-3288-2878, 010-9367-7605, 010-9722-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