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날 선포와 미주 한인 120주년 한인의 날을 축하
2023년 1월 18일 11시에 애틀랜타 국제공항
존경하옵는 후원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 지부와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가 공동으로,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오는 2023년 1월 18일 11시에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미주 한인들의 120년 역사를 축하하는 행사에서 특별히 조지아 주 정부에서 ‘한복의 날’도 함께 선포할 예정이라 어느때 보다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가 정식으로 발족된 것은 2018년이나, 지난 20년간 조지아 지역에서 한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한국 알리기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풀톤과 귀넷카운티 주말 한국학교 수업에 전통 문화 학습 지원을 통한 차세대 교육은 물론, 풀톤카운티 공립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여 미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통한 한국 문화 교육의 장을 열었고, 또한 지난 2016년 부터 애틀랜타 공항 국제청사에서 매 년 궁중 한복 퍼레이드, 한식 알리기, 한국 전통 공연을 통해 세계 최대 공항인 이 국제 공항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던 지난 2021년에는, Clayton County Art Gallery에서 2달 동안 조지아 주 최초로 한복 전시회를 열어 3,500 여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하는 성공적인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오는 1월 18일 행사에는 한국의 극동방송국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한국계 미국인인 윤미 햄튼(Yunmi Hampton) 부부의 전통혼례도 시연 될 예정이라 한복의 날 제정 선포에 맞추어 아주 특별한 행사가 될 것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주셔서 한복의 날 선포와 미주 한인 120주년 한인의 날을 축하
해 주시고 많은 후원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