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023/02/20.
우리들에게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마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 아 물러가라 기록 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 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우리들에게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입으로 말하는 사람, 행동으로 말하는 사람, 존재로
말하는 사람... 이제는 정말 아무 말하지 않아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존재로 말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의 냄새가 풍기는... 구태여 높임을 받지 않아도, 이름이 더 높아지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을 때 얼마든지 큰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예수님 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래서 나를 부인하는 마음으로 내가 사랑하는 것 한 가지를 포기한다면 나는 무엇부터
포기할 수 있을까? 내려놓음을 통해 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한 주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묵묵히 가정과 교회와 이웃과 하나님을 섬기는 그런 한 주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