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023/04/04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갈6:17
갈 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이번 고난주간에는 나는 주님의 어떤 흔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가장힐 때가 많습니다. 목사라고 항상 은혜 충만할까요?
장로, 권사라고 기도 많이 할까요? 집사라고 진실할까요? 아니라는 것 너무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주님을 앙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 보기에는 기도하고 나오는 사람 같지만, 하나님을 보지 못한 재, 만나지 못한 채, 음성을 듣지 못한 채
일어서는 일이 날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는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서
내 말속에서 주님의 마음이, 내 피속에 주님의 숨결이, 내 심장 속에 주님의 고동이,
내 걸음 속에 주님의 함께하심이, 내 눈동자 속에 주님의 사랑과 연민이 넘쳐서 주의 흔적을
증거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