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023/04/24.
하나님은 순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요 11:39
요 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사랑해라, 용서해라, 하나가 되라, 아주 심플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내 생각을 집어넣으니까 ‘저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어?
그러니까 말씀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르다는 묻지도 않은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말씀의 포인트가 그것이
아니잖아요? 그냥 '돌을 옮겨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마르다는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이처럼 때로 우리 생각이 너무나 자주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보다 너무 앞서갈 때가 많습니다.
순종은 어려워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이번 한주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증거의 시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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