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023/07/24.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
(마테16:24)
마16:24절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선악과를 먹은 우리는 내 마음이 가는 대로 합니다.
나에게 허락한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려 하지 않고 힘들면 도망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길을 가는 동안 힘든 것은 우리가 마음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자꾸 환경이나 사람에게
두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한 교회 안에서 아니면 한 직장 안에서, 내 생활권 속에서 응어리진 사람들이 있다면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 시선이라는 것은 정죄가 아닙니다.
자기의 판단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혹여나 그런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판단과 정죄는 하나님의 몫입니다.
이번 한주는 오직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위로와 격려로 다가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시선으로, 만남을 갖는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