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023/09/04.
자족하는 삶
빌4:11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하나님의 능력은 가난을 부로 바꿀 수도 있지만, 가난을 감내하고 가난 속에서 승리하도록
도우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병약함을 강건함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병약함 속에 나를 그대로 두고 그 가운데서
기뻐하고 평화를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겁니다.
바로 이것이 자족하는 삶입니다.
어디서 이런 배짱이 나올까요? 삶의 기준이 소유에 있지 않고 예수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는 바울이 자족을 배웠다고 고백한 것처럼, 어느 곳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감사의 고백을 통해 자족하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