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Loi Presbyterian Church)
2023년 11월 12일 주일
“하나님 나라를 변증하시는 예수님” (막12장)
제목: 여호와는 나의 목자(45) “하나님 나라를 변증하시는 예수님” (막12장)
“Jesus teaches the Kingdom of God dialectically.” (Mark11)
본문: 마가복음 12:1-44
요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막 12:17)
주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질문을 밝히시는 예수님의 변증에 놀라워하다
교독문: 105번(감사절 1), 예배의 부름: 엡 5:19-21
찬송: 589장(통 308장), 590장(309장), 591장(310장)
일자: 2023년 11월 12일 주일 (성신강림절 후 스무네번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Loi Presbyterian Church)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오후 12시 반]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2번 출구, 오른쪽에 있는 연수세무서 빌딩
다음 건물(Office B)]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추석때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도 많고, 11월 첫째 주일, 둘째 주일을 감사절로 지킵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인 11월 넷째주 목요일을 전후해서 11월 셋째 주일 혹 넷째 주일에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다음 주일에 감사절로 지킵니다. 이번 주일 감사절을 준비하면서 다음의 사항을 염두에 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합시다.
1) 감사는 신앙생활의 최고 덕목이다
2) 영어에 생각하다(think)와 감사하다(thank)는 같은 어원이란다. 생각의 차이로 불평이나 원망대신 감사할 수 있다.
3) 감사의 씨를 심으면 감사의 열매가 소출되고, 불평을 심으면 불평충만하게 된다. 심은대로 거둔다
4) 성령의 열매(단수임)는 사랑, 희락(기쁨),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갈 5:22-23)이다.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자.
5)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감사는 영광돌리는 것이다. 다음 주일 최고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자(헌금, 헌물).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 마가복음 12장을 강해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세금 드리는 문제를, 사두개인들은 계대결혼문제로 부활논쟁을. 서기관 중 하나는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질문에 변증하신 주님의 대답과 메시지를 묵상합니다.
1. 악한 포도원 농부 비유 The Parable of the Tenants(막 12:1-12, 마 21:33-46, 눅 20:9-19)
(1) 그분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그를 수치스럽게 생각하여 보내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느9:26, 살전2:15)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시2:2, 히1:2)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시 118:22) 하시니라. (12) 그들이 그분께서 자기들을 치려고 그 비유를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그분을 떠나 가니라(마21:46, 요7:30)
1절. 세 복음서에서 모두 말씀의 동기와 시작에 대에서, 비유의 동기는 의심할 여지없이 명백한 동기와 대상이 있습니다. 앞장에서 연결된 것인데, 당시의 대제사장, 장로, 서기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그 성전에서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시는데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한 자들을 복음서 별로 살펴보면,
마태복음 = 대제사장, 백성, 장로
마가복음 =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
누가복음 =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
마태복음에는 서기관이 빠져있는 것은 그가 세리였기 때문에 같은 공직자인 서기관을 의도적으로 기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누가가 제일 확실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 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눅20:1)왔다고 표현함으로 복음을 전했던 예수님께 그들은 와서 물었던 것입니다. 본문의 시작과 같이 예수께서는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에게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함께 복음을 듣고 있었던 백성에게 가르치시고, 백성들은 이 비유 말씀은 그 자리에서 이해합니다.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 지이다 하거늘"(눅20:16)
2-12절. 예수님의 비유를 조금 관심 있게 살펴보면 다른 비유들과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됩니다. 비유들은 들의 백합, 공중의 새들, 목자와 양 등을 소재로 한 자연의 평화와 질서를 말하는 비유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오늘 비유는 그 대상이 인간입니다. 인간을 비유로 한 것은 불법과 죄에 관하여 다루고자 함입니다. 오늘 이 비유말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이 비유를 분석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하나님은 포도원의 주인이십니다.
이 비유는 당시의 백성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포도나무로 상징됩니다. 물론 오늘날의 이스라엘을 믿는 사람으로 풀이한다면 우리에게도 관계 있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냐?"(렘 2:21) 또한 에스겔은 "네 피의 어미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겔 19:10)라고 말합니다. 시편기자는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이집트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주님께서 그 앞서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편만하며,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시 80:8-10) 하십니다. 주님께서 포도원 이야기를 꺼내실 때 그 듣는 사람들은 아무 의심 없이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는 말씀인 것을 받아들입니다.
②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많은 죄인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처음에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마21:33-34). 주인은 추수 때에 보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목적은 분명합니다. 추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농부들의 태도는 주인의 의도와는 달리 행동합니다. 그들은 이 포도원을 뺏기 위해 악한 마음을 품고 주인과 대치합니다.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마21:35) 주인 보낸 종들을 마구 때리고 죽였습니다. 이 종들은 이스라엘에 파송한 하나님의 대언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기서 멈추시지 않으시고.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마21:36) 그들은 또 주인이 보낸 종들을 죽였습니다. 아주 그 모든 실과를 자신들이 다 먹으려고 작정했으며 종들은 우습게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이제 마지막 카드를 제시합니다.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마 21:37-38) 그 아들까지도 죽였습니다. 이 말씀을 마태, 마가, 누가는 예수님이 지상에서 마지막 주간에 사역하신 행적 가운데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여러 번 제자들에게 일러주었는데 오늘 말씀은 비유 가운데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③ 우리도 주인을 내어쫓지 않으십니까?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마 21:38-39) 그들은 왜 아들을 죽였는가요? 상속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상속을 자신들이 가지려는 것입니다. 당시의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만 그런 것 아닙니다. 오늘 우리도 사실 주님의 것을 가로채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알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영광을 받으려고 하는 것 모두 주인을 내어쫓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종들만 죽였지만 마지막에는 주인의 아들까지 죽이는 자들과 같이 예수님을 죽이는 사람들 모두 예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사람들입니다.
2.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 Paying Taxes to Caesar (막 12:13-17, 마 22:15-22; 눅 20:20-26)
(13)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 그들이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 가져왔거늘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 이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그분으로 인해 매우 놀라니라.
13절. 바리새인(종교인)과 헤롯당(정치인)이 함께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어떤 사람을 파송하여 공개 질문을 하러 왔습니다. “말씀을 책잡으려고”의 헬라어 아그류소시 로고(ἀγρεύσωσι λόγῳ)의 뜻은 "사냥을 하여 잡다, 덫을 놓아 잡다"의 agreuo(아그류오)에서 파생한 단어입니다. 변론가를 고용하여 예수님의 말씀에 어떤 흠을 잡으려고 파송한 것입니다.
14-15절. 이들은 사실 매우 비아냥거리는 듯한 투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라고 시작합니다. 이들이 비아냥거리면서 말하기는 했지만, 예수님이 바르게 행하고 계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던진 질문은 로마 황제인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라는 자신들이 생각하기에는 빠져나갈 수 없는 기막힌 질문을 구상하여 주님께 묻습니다. 이 질문을 한 자들이 바로 해롯당과 바리새인이라는 것을 염두 해 두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긍정을 하든 부정을 하든 곤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바치라고 하면 신학적인 문제와 함께 평민들에게 나쁜 평판을 주게될 것이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이 공격할 것이고, 바치지 말라고 하면 로마에 대한 반역죄로 몰려 헤롯당에게 당장 체포될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이들은 의기양양하여 15절 다시 재촉하여 묻는다.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이중성을 잘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데나리온 동전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십니다.
16-17절. 이 동전에 새긴 화상과 이 글이 뉘 것이냐고 물으십니다. 로마의 속국이었던 당시의 이스라엘의 사람들은 사실상 자의든 타의든 이미 세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황제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구태여 직접 대답을 줄 필요가 없었으나, 동전의 화상을 물은 것은 그들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문제를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가이사(Καίσαρος)는 로마 황제의 칭호로 "황제 폐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모든 로마의 동전에는 가이사의 화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 ἀπόδοτε(아포도테)는 “돌려드려라”는 뜻으로 세상 것은 세상 사람에게 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전에서는 인간의 인물이 새겨진 동전이나 화폐을 헌금으로 드릴 수 없습니다. 성전에서 헌금을 드릴 때는 통용되는 동전이아 화폐로 환전해서 바쳐야 합니다. 한 데나리온은 한 노동자의 일당에 해당하는 돈인데 이 화폐에는 당시의 통치자 디베리우스(Tiberius:로마 제2대 황제로 14-37년 재위) 황제의 흉상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최고의 제사장"이라는 글과 신들의 보좌에 앉은 황태후 "리비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파견온 이들이 매우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주님의 변증에는 토를 달겨나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3. 사두개인의 부활 논쟁 The Sadducees Ask About the Resurrection. (막 12:18-27, 마 22:23-33, 눅 20:27-40)
(18) 그때에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사두개인들이 그분께 와서 물어 이르되(눅20:27)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신25:5).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형수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인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딤전1:7)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ㄷ)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출 3:6, 마22:32, 눅20:38)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마22:32, 눅20:38)
18절.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에서는 네 개의 당파가 있었습니다. 바리새인, 사두개인, 에세네파, 열혈당(Zealot). 이중 바리새인은 모세 오경과 역사서, 선지서를 모두 정경(正經, Canon)으로 받았고, 구전(口傳)으로 내려오던 미쉬나, 미드라쉬, 탈무드를 인정했고, 천사의 존재와 부활도 믿었지만, 사두개인은 주로 정치에 참여한 정당으로 모세 오경만 정경으로 채택하고, 구전도 천사의 존재도 부활도 믿지 아니했습니다. 사두개인(Sadducees)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B.C. 134-104년에 재위하였던 요한 힐카누스의 때였습니다. 그리고 A.D.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멸된 후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들은 유대인 사회에서 귀족 사회를 형성하였고 숫자적으로는 바리새인들보다는 적었지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명칭은 자신들이 사독(Zadok)의 옛 대제사장 계보 출신이라는 주장을 나타냅니다(왕상1:26). 그들은 제사장들만이 가지는 특권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에 대해서도 분개하였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종교적 문제들에 대한 관심이 일반적으로 부족하였습니다. 그들은 인간을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로 보았고 하나님의 섭리의 개념을 부인하고 내세에 있어서의 보상 또는 처벌, 천사들, 영혼들, 몸의 부활에 대한 어떠한 신앙도 부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이들의 주장은 사도행전23:8[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질문한 바리새인과 헤롯당의 현실적인 세금문제의 질문과 다르게 성경을 들고 나옵니다.
19절. 이들은 당시에 바리새인들과 상투적으로 쓰였던지 아니면, 이런 생각은 이들이 갑자기 들고 나온 질문이라기보다는 이들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생각을 예수께 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 25:5-10에 나온 모세의 수혼법(嫂婚法 Levirate marriage)을 들고 나왔다. 수혼법 혹 계대결혼이란 남편이 자식없이 죽게될 경우 가장 가까운 형제로부터 친척까지(룻4:1-8) 미망인과 결혼해야 하고, 이렇게 하여 낳은 첫 아들은 고인의 아들로 인정하여 이스라엘 가문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20-24절. 질문의 요지는 23절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을 당하여 저희가 살아날 때에 그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했다고 지적하십니다. "성경"은 앞의 부분을 말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정확히 아는 것이 없고 오해만(잘못해석) 하였다는 것입니다.
25-26절. 부활 때의 일들을 언급하십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의 문제가 천국에서 연속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는 이 땅과 전혀 다른 곳이라는 것입니다.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떨기에 관한 글에 관해서는 출애굽기 3:1부터의 글과 출애굽기3:6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요지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죽었지만 족장들이 모세 시대에도 여전히 살아있음을 말합니다. 그들은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죽은 자들이나 하나님 입장에서는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옮겨진 자들인 것입니다(눅16:19-31, 빌1:21-23).
27절. 주님께서는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그들이 크게 오해하였도다고 지적하신 것입니다(롬8:38-39).
4. 가장 큰 계명 The Great Commandment (막 12:28-34, 마 22:34-40; 눅 10:25-28)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그분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님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신 6:4-5),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레 19:18).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분이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막12:29)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마22:46)
28절. 이제 서기관이 질문을 던집니다. 서기관은 평생 토라의 말씀을 옮겨 적습니다(필사). 그래서 율법에 대해 박식하며 많은 구절을 외웁니다. 이 질문의 동기에 대해 마태(마22:35)와 누가(눅10:25)는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한 것이라고 하나 마가복음은 진실된 질문을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부분이 계속해서 나쁜 의도의 질문이었는지라 마태와 누가는 같은 시각에서 본 것이고 마가는 이 사람의 질문의 의도를 별도로 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질문의 의도와 관계없이 질문의 참 뜻과 예수께서 하신 대답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29-30절. 랍비들은 613가지의 계명 중에서 늘 으뜸이 되는 계명을 찾고, 토론했던 문제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 서기관은 율법 중에서 으뜸가는 계명을 묻지 않고, 모든 계명들 가운데 으뜸가는 계명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지식과 당시의 율법 중에서 계명의 제일을 찾으려 시도했던 사람들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마가는 이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묻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질문에 첫째는 쉐마(이스라엘아 들으라)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은 여기 질문한 서기관에게만이 아니요 전 이스라엘 백성(영적으로는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말씀하신 것입니다(신6:4-5). “마음을 다하고”의 뜻은 “온 마음을 다하여”입니다. kardia(카르디아스)는 마음 중심에서 나오는 생각으로 생명의 중심(잠4:23)이며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감찰하십니다(롬8:27, 삼상16:7, 살전2:4).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십니다(갈4:6).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십니(살전3:13). “목숨을 다하여”는 “온 목숨(호흡)을 다하여”인데 psyche(프쉬케스) "영, 호흡, 미혼, 생명, 마음"으로 원어의 같은 단어가 목숨(마2:20, 마10:39, 마16:26, 마20:28, 마22:37, 막8:37, 막10:45, 눅9:24, 눅10:27, 요10:11, 요15:13, 롬16:4 등)으로, 생명(행27:22), 혼(살전5:23, 히4:12), 마음(마22:37, 눅3:35, 눅10:27, 눅24:45, 요10:24, 요12:40, 행14:2, 행15:24, 행21:13, 롬11:34, 고전2:16, 고후4:13, 엡6:22, 빌2:2, 골4:8, 살후2:17 등)으로해석됩니다. “생각을 다하여”는 “온 생각을 다하여”라는 뜻인데 dianoia(디아노이아스)는 "깊은 사고, 작용, 사상, 목적, 지성"을 의미합니다. 원어의 같은 단어가 뜻(마12:7, 마22:37, 눅7:30, 눅10:27, 요4:34, 요7:17, 행13:22, 36, 행20:27, 행22:14, 롬9:19, 롬15:32, 고전4:5, 고후8:5, 엡1:11, 골1:4, 딤후2:26, 히2:4, 히10:10, 계17:13, 17 등)으로 마음과 연관된 힘(막3:5, 눅1:51, 눅6:45, 롬1:24, 롬7:23, 고전4:5, 고전14:25, 엡1:11, 엡2:3, 엡4:17, 히4:12, 벧전1:13)으로 나타납니다. “온 힘을 다하여”는 “전력을 다하여”라는 뜻인데 iscuos(이스퀴오스) "강력함, 능력, 본질적인 힘"을 의미하며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막14:8), "화해하기를 힘쓰라"(눅12:58), "증거 하나니 힘대로 할 뿐 아니라"(고후8:3),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벧전4:11),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벧후1:5) 이라고 나옵니다. 이를 통섭적으로 이해하면 “전 인격적으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사랑하라 agaphesei"(아가페-세이스)는 인간에서 나오는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말합니다(마19:19, 마22:37, 마22:39, 막12:30, 요13:34).
31절.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는 레위기 19:18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그들이 알고 있는 율법과는 전혀 새로운 것임과 동시에 또 그들이 알고 있는 성경을 인용함으로써 경천애인(敬天愛人)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32절.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분이 없다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고 고백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로 보건대 이 사건에 대해서는 마태와 누가의 생각보다는 마가가 더 바로 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5.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Whose Son Is the Christ?(막 12:35~37, 마 22:41-46; 눅 20:41-44)
(35)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눅20:41, 삼하23:2, 시 110:1) (36)다윗이 성령님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님께서 내 주님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 하였은즉 어찌 그분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롬1:3, 눅21:38)
35절. 이제 예수님께서 공개 질문을 하십니다.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하는 문제를 던지십니다.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는 것은 당시의 일반적으로 예수님을 부르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예수님을 존경하여 부르는 방법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마1:1)이라고 책의 서두를 열고 있고, 족보의 여러 사람 중에서 유독 아브라함과 다윗만을 대표적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 경우는 마1:20, 마9:27, 마12:23, 마15:22, 마20:30, 31, 마21:9, 15, 마22:42, 막10:47, 48, 막11:10, 눅1:27, 눅2:11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호칭에 대해서는 그동안 언급이 없던 예수님이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가만히 계셨다는 것은 그대로 인정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서기관들이 이렇게 부를 때는 인정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문맥상으로만 보면 다른 곳에서는 구원의 주님을 찾아 부르고 찬양하고 있는 뜻으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형식적으로 부르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입니다.
36절. 그리스도(메시야를 헬라어로 말한 것)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반문을 다시 번역하면 ”어찌하여 메시야를 다윗의 자손이라고만 하는가?“입니다. 다윗이 성령님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시편 11:1의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다윗이 말하기는 했으나 그 말을 한 것은 성령님을 통해서 한 것이었습니다(왕23:2, 행1:16, 벧후1:21). 이 부분을 예수님께서는 메시야의 의미로 해석하셨습니다(행2:34, 35, 고전15:25, 히1:13).
37절.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 하였은즉 다윗의 이렇게 주님을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지적하십니다. 인간적인 혈통으로만 보면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러도 되지만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主)로 인정한다면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성경의 결론은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요계 22:16)입니다.
6. 서기관들을 삼가라 Beward pf the Scribes (막 12:38-40, 마 23:1-36; 눅 20:45-47)
(38) 예수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약2:3)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38절.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다시 번역하면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며”이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은 여러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에서 공개적으로 인사 받는 것을 말합니다. 서기관들의 허상과 사치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39절.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역시 공개적인 장소에서 대접받고 높은 자리를 좋아하는 명예욕과 허영심에 가득한 것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으면 상좌에 앉지 말고 말석에 앉으라고 권하십니다(눅14:8-9, 참고, 막10:35-45, 요5:44, 약2:2-4). 그래야 창피를 면한다는 것입니다.
40절. 당시 많은 서기관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데, 유대교에서는 과부와 고아는 법률적으로 보호를 받습니다. 출애굽기 22:22-23의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지라"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서기관들은 가르침에 대한 보수를 받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과부의 가산을 삼키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제자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부도덕한 일들이 행해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7. 가난한 과부의 헌금 The Widow’s Offering (막 12:41-44, 눅 21:1-4)
(41) 예수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눅21:3)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고후8:2)
41절. 주님께서 성전의 헌금함 근처에서 사람들의 헌금하는 것을 보시고 교훈하십니다. 물질이 있은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다고 헌금하는 것을 보시면 그 사람의 믿음의 건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지 마음의 상태가 더욱 중요합니다. 많은 부자들이 거액의 헌금을 하는 것을 보십니다.
42절.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습니다. 렙돈은 히브리 동전이며, 고드란트는 로마 동전인데 마가가 로마인들을 위해 번역해 넣은 것 같다. 이 가난한 과부의 헌금은 그녀의 생활비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44절. 예수님의 이 헌금에 대한 설명은 이 여인의 두 렙돈은 생활비 전부를 넣은 것이라고 보시고 칭찬하십니다. 다음 주일 추수감사절 때 감사헌금을 최선을 다해 드립시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다림과 그리움의 가을 계절에 주님의 재림을 어느 때보다 간절해 집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소식,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소식,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해 등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 하시려 오셨고 십자가를 지시기 몇일 전에 천국의 비밀을 한 영혼이라도 깨닫게 전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하여 천국 백성이 되시기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면서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을 바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주님의 포도원에 불림을 받은 청지기로 오직 주인되시는 주님만 섬기게 하시며 주님 기뻐하는 일에 충성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것은 오직 주님께만 드리게 하시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만 사랑하게 하시며, 우리의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마란-아타,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포도원 농부 비유에서 아들을 보냈는데도 죽인 이유는? (7-8절)
2.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로의 뜻은? (17절)
3.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든 성도가 천사처럼 변하는 내용을 나누자(25절)
4.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에 대해 생각을 나누자(27절)
5.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은 계명은? (29-33절)
6. 다윗이 오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부른 이유는? (36-37절)
7. 왜 주님께서 서기관들을 삼가라고 훈계하셨나? (38-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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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감사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복하여 성경책을 생명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3) 매일 주님의 겸손과 온유, 순종을 배우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11월13일 월 찬 426장(통 215장) 민 6 나실인의 법, 대제사장 축복
14일 화 찬 580장(통 371장) 민 7 감독된 자들이 드린 헌물
15일 수 찬 582장(통 261장) 민 8 등잔을 차려 놓는 방식
16일 목 찬 586장(통 521장) 민 9 두 번째 유월절, 구름기둥
17일 금 찬 587장(통 306장) 민 10 나팔신호, 계속 진행하다
18일 토 찬 588장(통 307장) 민 11 다베라, 70장로를 선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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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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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2023년도 가을학기 개강(2023년 8월 28일 월)
종강(2023년 11월 27일 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개교 35주년 학술대회 (2023년 11월 29일 수 오전 10시 ~ 오후 3시)
여전도회관(종로5가) 2층 [강사: 윤사무엘, 박호용, 류재이, 박신배]
◉ 2023년 11월 13일 월 수업(가을학기 10주차)
1교시(에스겔), 원우회의, 점심 및 친교, 2교시(한국신학),
3교시(한국신학), 4교시(성경변증, 원어성경강독)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향기나는 나무교회]
◉연락처: 032-832-0691, 010-9113-1127
[본 신학교의 신앙노선은 성경이며, 청교도의 신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바탕을 두며, 세계 선교를 힘쓰며, 재림하실 예수님을 준비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며,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 진리, 생명임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성화생활하며 구원의 서정을 이루는데 힘쓴다]
◉등록금납부 은행구좌번호: 농협 3019113112731 겟세마네신학교 한국캠퍼스
문의: 032-832-0691, 010-91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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