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목사
2/5/2024
포기하는 곳에 하나님의 눈길이,
창세기22:2
창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 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요구하신 것은 포기의 영성입니다.
독자를 바치라 하심은 “자기의 십자가” 를 질 수 있는가를 물으심 입니다.
이처럼 포기의 테스트에 합격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이셨습니다.
포기하는 곳에서 우리는 “준비하시는 하나님” 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기 속에서 우리는 “위로의 하나님” 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포기하는 평범한 것을 특별한 것으로 변화시키시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포기하는 곳에 하나님의 눈길이, 하나님의 손길이 닿게 될 때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이번 한주는 주님과 함께하므로 나의 생각, 나의 의지, 나의 나 됨을 포기하므로
“준비하시는 하나님, 위로하시는 하나님” 을 만나 늘 보던 사물, 늘 대하던 얼굴들,
늘 상 해오던 일들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그래서 세상을 다시 그리는 그런 한주가
되 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