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2024년 5월 12일
“예수님의 변증법 1” (마22장)
어버이 주일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19) “예수님의 변증법 1” (마22장)
“The Dialectic of Jesus 1” (Matt.22)
본문: 마태복음 22:1-46
요절: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마 22:21)
주제: 바리새인, 사두개인, 율법사의 논증을 천국의 변증법으로 물리치시다.
교독문: 98번(어버이주일), 예배의 부름: 엡 6:1-4
찬송: 615장(통 없음), 620장(통 없음), 559장(통 305장)
일자: 2024년 5월 12일 (부활절 후 여섯째 주일, 어버이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Roi Presbyterian Church)
[경북고졸, 연세대 신과대 및 동대학원 졸, 하버드대 졸(고대근동학).
총신대 졸, 현재 예장합동 평남노회 소속. 겟세마네 신학교 총장]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2번 출구, 오른쪽에 있는 연수세무서 빌딩 다음 건물(Office B)]
윤사무엘 목사
오늘은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지킵니다[아버지의 날은 따로 6월 셋째 주일에 지킵니다]. 어버이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07년경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본인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된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선물 및 식사대접을 합니다.
제5계명에 있는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또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사도 바울은 “자녀들아, 주님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1-4)에서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해야 하며, 부모들은 자녀들을 화나게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교훈합니다.
참고로 유대인들 가정은 효도가 기본입니다. 자녀들을 효자, 효녀로 만들며, 자녀들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 핵심은 부모들이 본을 보이며, 말씀을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안식일마다 엄마는 딸들과 함께 집안의 촛불을 밝히며 “우리가 가정의 빛이다”고 집안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책임을 짐을 확인합니다. 아버지는 말씀을 강론하며 질문을 던지는 방법으로 자녀들에게 말씀을 전수합니다. 참고로 유대인의 자녀교육 지혜를 몇가지 살펴보면, 참고할 내용이 있습니다.
1. 남보다 뛰어나게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차별화)
2.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질문을 많이 던지게)
3. 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
4. 배움은 벌꿀처럼 달다. - 배움을 중지하면 20년 배운 것도 2년 내에 잊게 된다고 하여 평생 배움을 강조한다
5. 싫으면 그만두라. 그러나,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
6. 어머니의 과보호가 때로 아이의 독창적인 재능을 살릴 수도 있다.
7. 형제간의 두뇌 비교는 둘을 다 해치지만 개성의 비교는 둘을 살린다.
8. 외국어는 어릴때부터 습관화 시킨다.
9. 이야기나 우화의 교훈은 어린이 자신이 생각토록 한다.
10.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11. 오른손으로는 벌을 주고 왼손으로는 껴안아 준다(채찍과 당근).
12. 심한 꾸지람을 했더라도 재울 때는 다정하게 대한다.
13. 평생을 가르치려면 어릴 때 마음 껏 놀게 하라.
14. 조상의 이름을 통해 가족의 맥을 일깨워 준다.
15. 아버지의 휴일은 자녀교육에 꼭 필요하다.
16. 남의 집은 방문할 때는 젖먹이을 데리고 가지 않는다.
17. 친절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인간으로 키운다.
18. 자선행위를 통해 사회를 배운다.
19. 돈으로 선물을 대신하지 말라.
20. 음식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은 곧 신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1. 텔레비전의 폭력 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큐멘터리 전쟁영화는 꼭 보여준다.
22.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여 헛된 꿈을 갖게 하지 않는다.
23. 자녀를 꾸짖을 때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24. 자녀들의 잘못은 매로 다스린다
25. 어떤일이든 제한된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길러준다.
26. 가족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을 활용한다.
27. 외식을 할 때는 어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다 .
28.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은 위생상 외견상 목적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29. 용돈을 줌으로써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30.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문화적 유산이다...
찬송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통합 234장)은 미국의 부흥사인 M.B. 윌리엄스와 찰스 D. 틸만이 1893년 함께 작사, 작곡한 찬송으로 원제목은 “어머니의 성경책 My mother’s Bible”입니다. 이 가사를 통해 어머니의 말씀생활이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님들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어떻게 하는지를 생각하며 자녀들에게 매사 좋은 본을 보입시다.
(1)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후렴: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2)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유대 임금 다윗 왕의 역사와
주의 선지 엘리야 바람타고 하늘에 올라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3)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난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한 일
어머니가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기 내가 기억합니다.
(4)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니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합니다.
지난 수요일(5월 8일) 어버이의 날에 지금도 여전히 많이 불리는 양주동 선생의 “어머니의 마음”은 1930년대에 작사된 곡에 감동한 이흥렬선생께서 작곡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어버이의 마음을 담아 부르면 좋겠습니다.
1절: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절: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마음.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절: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이 땅에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다음 주일(5월 19일)은 성신강림절로 오순절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만에 승천하시고[지난 주 목요일 5월 9일] 열흘 만에 성신님을 보내주셔서 권능(power, 두나미스 δύναμις)을 주시고 예루살렘 교회가 창립된 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지키는 교회 창립일입니다. 이번 주간 열심히 기도하여 약속하신 성신님의 권능을 충만히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반드시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찬송 182-195장을 부르며 열심히 기도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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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마태복음 22장을 강해합니다. 혼인 잔치 비유에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14절)하신 후 바리새인들로부터 세금을 내는 문제로 변증하며, 부활을 믿지 않던 사두개인들은 계대결혼(levirate marriage, 죽은 형을 대신하여 형수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줌)을 예를 들면서 부활 때에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는가에 대한 변증, 한 율법사의 큰 계명에 대한 변증에 대해 주님께서 변론하셨는데 주님의 말씀에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었다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혼인 잔치 비유 The Parable of the Wedding Feast (마 22:1-14, 눅 14:15-24)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초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만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1-14절. 오늘 본문이 시작하는 천국의 혼인잔치 비유는 앞장인 마태복음 21장에 나오는 비유와 같은 맥락에서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위가 어디로부터 오는가에 대해 변증하시면서 소개하신 세가지 비유 중 마지막입니다. 1) 포도원 주인의 아들 중 맏아들은 대답은 부정이나 뉘우치고 포도원에 가서 일했고, 둘째 아들은 대답은 긍정이나 가지 아니했습니다. 2) 포도원의 소작농들이 세를 받으러 온 종들을 두 번씩이나 때리고 죽여 세 번째는 아들을 보냈으나 죽여버렸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이 종들을 진멸하고 세를 낼 수 있는 다른 농부를 고용했습니다. 3) 오늘 소개되는 비유로 천국을 혼인예식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다는 것입니다.
2절의 혼인 잔치(가무-스 γάμους)는 “예식, 결혼식”이라는 뜻으로 혼인 예식과 축복을 가르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혼인 일자와 시간이 되어 그 종들을 보내어 초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시더록 하였더니 많은 사람들이 잔치집에 오기를 싫어해서,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만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으나 그들 중 일부는 초청에 응하지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일부는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4절 청한 사람들(케클레-메노이스 κεκλημένοις)는 처음 초청을 받은 자를 의미합니다(마20:16). 즉 하나님이 처음 선택한 유대인을 가르키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 잔치 초청을 무시하거니 멸시하는 사람들은 현재 예수님과 토론을 벌이는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과 상징적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초청에 관심도 없었고, 무시하며, 자기의 일에 몰두합니다.
7절에 이에 임금이 분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살랐습니다. 구원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심판을 말합니다. 감히 왕의 초청을 거절하거나 무시하니 당연히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잔치 자리가 아직 여유있어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초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하니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9절 사거리 길에(ὁδοὺς 호두-스)는 “길, 진로, 도로”를 가리키는 말로 지방에서 도시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길에 맞드린 곳인데 이방인들이 모이는 장소를 말합니다(마10:17, 막8:3, 눅24:32, 행27:28, 롬3:16). 이제 잔치석에 보기 좋게 찼습니다. 이에 임금께서 손님들을 보러 들어와서 보니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니 임금이 종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했습니다. 당시 임금님이 초청할 때 초청인들에게 예복을 보내어(요즘 말로 턱시도나 한복) 참석할 때 입고 와야 했습니다. 우리도 천국 잔치에 갈 때는 정한 구원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12절 입지 않고(μὴ ἔχων 메이 엑콘)인데, 헬라어에는 두 개의 부정사(영어의 not에 해당하는)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실(事實)의 부정에 사용되는 οὐκ(욱)이고, 또 하나는 사상(思想)의 부정에 사용하는 μὴ(메-)입니다. 여기서는 μὴ가 사용됩니다. 이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고 온 것은 단순히 실수가 아닌 그의 정신적인 생각에서 온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의도적인 것입니다. 11절 입지 않은 것에는 실제로 예복을 입지 않은 οὐκ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한 예복을 입지 않고 온 손님은 쫒겨나고 밖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울게 되었습니다. 구원받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이 비유를 하신 후 14절에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For many are called, but few are chosen. 폴로이 가르 에이시 크레-토이, 오리고이 데 에크렉토이 πολλοὶ γάρ εἰσι κλητοὶ, ὀλίγοι δὲ ἐκλεκτοι”고 경고하십니다. 여기에서 택함을 입은 자란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 구원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초청받았다고 다 택함을 받지 않습니다. 초청에 기쁨으로 응하고 정해진 예복을 입고 참석해야 택함을 받는 자의 수에 참여합니다. 그래서 이 비유를 통하여 예수님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영화 장면
2.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 Paying Taxes to Caesar (마 22:15-22, 막 12:13-17; 눅 20:20-26)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님을 떠나가니라.
15-22절. 마21:23에서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된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계속되는 비유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을지라도 그에 따른 반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갑자기 세금 문제를 들고나와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합니다. 16절에서 이들은 예수님을 칭찬합니다.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하면서 가이사[Καίσαρος 즉 로마 정부]에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대답을 요청합니다. 만일 예수께서 세금을 가이사에게 내야 한다고 말하면 반유대주의자로 몰고, 안 내야 한다고 말하면 반로마주의자로 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로마 동전을 달라고 하시면서 여기에 새겨진 초상이 누구냐고 물으니 그들은 가이사의 초상이라고 대답하니. 21절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답하심으로 이들은 더 이상 예수께 빌미를 찾지 못하고 포기합니다.
여기서 “바치라”(render, 아포도테 ἀπόδοτε)는 “넘겨주다, 도로주다, 회복하다, 납부하다”의 뜻으로 여기서는 원래 하나님의 것이었기에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돌려드리다”의 뜻입니다. 당시에 로마 사회에서 통용되는 동전이나 화폐에는 가이사의 형상이 새겨져 있기에 성전에서 헌금으로 드리지 못하고 성전에서 통용되는 세겔(야자수나무나 메노라가 새겨지 있음)로 환전하여 드려야 했습니다. 이에 성전에서 있었던 토론을 벌였던 유대종교지도자들은 물러갑니다.
3. 부활 논쟁 Sadducees Ask About the Resurrection (마 22:23-33, 막 12:18-27; 눅 20:27-40)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신 25:1, 5)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녀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딤후2:23, 딛3:9)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출 3:6)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군중들이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23-33절. 바리새인들이 논쟁하다가 예수님의 변증에 져서 할 말이 없어지니, 이번에는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사두개인들이 와서 부활의 문제를 교묘하게 질문하고 나섰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모세 오경 이외의 구약 책[역사서, 선지서, 지혜서]을 정경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천사의 존재도 믿지 않고 부활을 믿지 않는 종교인들입니다. 이들은 대제사장 사독(Zadok)의 후손으로 성전의 제사의 주도권을 잡고 있으며 동시에 세속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두개인(Sadducees)입니다. 이들은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부활에 대한 논증을 합니다.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신 25:1, 5) 하였는데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었습니다. 이런 결혼을 '계대결혼'(繼代結婚levirate marriage) 혹 수혼법(嫂婚法)이라고 부릅니다.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그 여인의 낳은 첫 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신25:5,6).
이스라엘은 지파별 씨족사회이기에 가문의 대를 잇고 땅이 타 지파에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 계대 결혼을 권장합니다. 유다의 첫아들인 엘이 자식 없어 죽자 그의 동생 오난이 형수와 동침하여 아기를 낳게 하자 자기 아들이 되기 않는 것을 보고 땅에 설정함으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하지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십니다(창 38:1-11). 보아스는 나오미와 혼인함으로 일찍 별세한 엘리멜렉의 땅을 무를 수 있었습니다(룻 4:5). 므나셋 지파의 슬로브핫의 딸들이 계대 결혼을 통해서 땅에 대한 의무를 완성합니다(민 27:7-11) 그러나 성결 법전에서는 수혼을 근친상간으로 봅니다(레 18:16, 20:21).
세례[침례자] 요한은 헤롯이 동생의 아내(제수씨)를 아내로 맞이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지적합니다(막 6:18) 그러나 수혼제도는 고대 앗수르와 힛타이트, 가나안 민족에게도 퍼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수혼제도를 허용하신 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땅의 티끌같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는데(창 13:16),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중에 후사가 없어 대(代)가 끊어지는 가문이 생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상치되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수혼법을 통해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신 것입니다.
시두개인들은 계대 결혼의 극단적인 예를 들어 칠 형제가 모두 한 형수와 결혼을 하여 죽은 형의 아들을 낳아주게 되었다면 부활 때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질입니다. 29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출 3:6)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고 변증하십니다. 사두개인들과 군중들이 이를 듣고 그분의 가르치심에 놀라워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논증에 빠지지 않고 변증으로 승리하셨습니다.
4. 가장 큰 계명 The Great Commandment (마 22:34-46, 막 12:28-34; 눅 10:25-28)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묻되(눅10:25)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신 6:5)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레 19:18)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7:12, 갈5:14)
34-40절.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의 부활에 대한 논증을 위해 수혼법을 들면서 질문한 것에 대해 지혜로운 답변을 하셨다는 말을 듣고 또 다른 바리새인들이 몰려왔습니다. 이중 한 율법사(lawyer)가 변증적 질문을 던집니다. 여기서 율법사란 바리새인 중 지도자에 속했고, 서기관은 바리새파의 우두머리들이었습니다. 이 서기관들은 촘촘히 짠 율법 규정의 망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계명(안식일에 일을 쉬라는 계명 같은 것)을 어떤 경우에라도 어기지 않게 하려고 했습니다(막2:23-3:6 참조).
35절에 보니 이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의 목적이 논쟁입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고 묻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계명들을 중세시대였던 12세기에 팔레스타인 티베리아스(Tiberias)에 묻혀있는 랍비 모세 벤 마이몬( משה בן מימון Moshe ben Maimon, 스파라드 유대인 지도자, 철학자, 의사, 람밤 רמב״ם) 혹 마이모니데스, Maimonides Μαϊμωνίδης, 1135~1204년, 이집트에서 69세에 별세)는 중동 스파라드 유대인 사회의 철학자이자 의사로, 중세에 가장 영향력을 끼친 토라 연구자이자 다작 저술가입니다. 그는 계명에서 ~하라는 긍정 명령 248개(사람 뼈마디의 총숫자), ~하지 말라는 부정 명령 365개(일년 날수, 사람의 인체에 침을 찌를 수 있는 곳의 숫자)여서 이를 합치면 613개 계명로 정리했습니다.
이 율법사는 예수님께 가장 중요한 계명을 물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율법하나 하나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질문에 더 이상 예수도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하더라도 이제 그 빌미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신 6:5)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레 19:18)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On these two commandments hang all the law and the prophets.”(마7:12, 갈5:14)고 하십니다.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즉 십자가적 사랑으로 요약을 명확하게 해 주니 이에 대해 다른 논쟁을 할 수 없게 만드십니다.
5.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Whose Son Is the Christ? (마 22:41-46, 막 12:35-37; 눅 20:41-44)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막12:35, 눅20:41)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삼하23:2)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성신]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시 110:1)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분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날부터 감히 그분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막12:34, 눅14:6).
41-46절.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바리새인 가운데서 한 율법사 모두의 질문에 대해 변증을 하시고는 이제 주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질문을 던지십니다. 주님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변증하고, 또 질문으로 변증을 하십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물으시니 그들이 대답하기를 ‘다윗의 자손이니이다’(삼하23:2). 이에 주님께서 “그러면 다윗이 성령[성신]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시 110:1)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한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날 이후 감히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 모두의 질문에 예수께서는 비유를 사용하시며 모든 질문에 답하심으로 이들은 물러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변증법을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설명해 주신 것을 잘 숙독하시며 명상합시다. 주님의 재치있는 답변과 지혜와 명철을 말씀을 통해 배웁시다. 그리고 이런 지혜를 우리 자여손에게 물려주며, 후배들과 후핚들에게 전수합시다. 전도할 때, 성경공부할 때, 강의할 때, 설교할 때, 성경적인 변증법은 상대방을 이해시키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주며, 설득시켜서 진리를 깨닫게 하며 말씀을 실천하게 합니다.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로이 하나님, 주님을 목자로 삼고 저희들은 주님의 어린양이 되니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의 혼을 소생시켜 주시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사망의 험한 골짜기를 다닐 때 조차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음은 주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희들은 위로를 받고 평온합니다. 주님의 변증법을 잘 배워 악한 세력과 담대하게 싸우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원수 앞에서 승리의 상을 베푸십니다. 제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니 제 잔이 흘러 넘쳐납니다. 항상 좋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마태 21-22장을 통해 주시는 예수님의 권세의 출처에 대한 비유를 정리해 보자(마 21: 28-32, 21:33-41, 22:1-14)
2. 천국 잔치에 초청을 받은 자와 택함을 받은 자를 구별해 보자(마 22:10-14)
3. 정부나 지자체에 바치는 세금 문제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은? (21절)
4. 부활 때에 계대 결혼을 한 사람의 부부관계는 어떻게 되나? (30-32절)
5. 구약의 613계명 중 가장 크고 강령의 계명은? (37-39절)
6. 예수님의 변증적 질문은 무엇인가? (42절)
7.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심을 설명하자(43-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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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가정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5월13일 월 찬 568장(통 없음)삼하 1 사울왕과 세 아들을 위한 조가
14일 화 찬 569장(통 442) 삼하2 다윗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다
15일 수 찬 570장(통 453) 삼하3 다윗의 아들들, 아브넬의 살해
16일 목 찬 574장(통 303) 삼하4 이스보셋의 살해
17일 금 찬 575장(통 302) 삼하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18일 토 찬 579장(통 304) 삼하6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이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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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참가 Zoom 회의
<2024학년도 겟세마네신학교 봄학기 & 송도 로이교회 새벽기도 및 각종 행사 ZOOM 주소>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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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2024년 봄학기 종강 (5월 27일 월, 오전 10:00~오후5:30)
2024년 5월 13일(월) 12주차 1교시(10:00-11:30) A반 중독치유(김도형),
B반 시편강해(최성대), 원우회(11:40-12:10), 2교시(1:10-2:40)
출애굽기(윤사무엘), 3교시(2:50-4:20) A반 토라(이종훈),
B반 구약시대사(김인자), 4교시(4:30-5:20) A반 헬라어 특강
(윤사무엘), B반 성경변증법(오선화)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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