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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무엘 목사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34) 

“만국이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 (슥 13-14장)  

 “All the Nations Will Observe the Succoth” 

(Zech.13-14)

2024년 8월 25일 (성신강림절 후 열네번째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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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34) “만국이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 (슥 13-14장)

“All the Nations Will Observe the Succoth” (Zech.13-14)

본문: 스가랴 13:1-14:21

요절: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슥 14:16)

주제: 예루살렘의 구원을 위한 약속을 믿고 여호와의 절기를 준비하자

교독문: 11번(시편 17편), 예배의 부름: 이사야 60:1-2

찬송: 191장(통일 427장), 257장(통 189장), 268장(통 202장)

일자: 2024년 8월 25일 (성신강림절 후 열네번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Roi Presbyterian Church)

로이(Roi) = “나의 목자” (My Shepherd) 시 23:1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2번 출구, Office B]


지난주에는 10박 11일(8월 5-15일) 뉴질랜드 선교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지난 주말(8월 17일) 토요예배 드리고, 헬라어 강독 강의를 하고, 주일(8월 18일) 오전예배 설교를 한후 (오후예배는 일본선교사이신 김정모목사님께서 말씀 전하심) 오후 3시 반경 귀가했습니다.

① 미얀마로 출발(2024년 8월 18일 주일 밤, 9시) 인천공항

잠시 쉬다가 주일밤 9시 인천공항 터미널1로 가서 장기 주차한 후 셔틀버스로 청사로 이동하여 말레이시아 항공(Malaysia Airlines)에 가서 check-in을 했습니다. 이번 선교여행은 우리 부부만 갑니다. 미얀마가 내전이 있다는 소식에 아무도 신청하지 않습니다. 미얀마 비자는 이미 전자로 취득했지만 이를 출력해서 paper로 가져와야 탑승권을 준다는 직원의 말에 화가 납니다. 탑승시간이 가까워오자 다른 직원이 출력을 도와주어 서둘러 탑승하게 됩니다. LGU+전화 부스는 이미 불이 꺼져 있어 전화로 해외데이터 사용을 신청을 하니, 이미 뉴질랜드 여행시 쓰던 데이터가 남아 있지만, 미얀마 지역은 전쟁분쟁지역으로 분류되어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는 답니다. 실제로 미얀마는 와이파이가 되는 호텔과 몇 사무실 제외하고는 카톡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긴장하고 기도하며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합니다. 다행히도 비행기 옆자리에 빈자리가 있어 편하게 비행합니다. 6시간 비행중, 샌드위치로 간식을 주고, Kuala Lumpur(말레이시아 수도, “흙탕물의 합류”라는 뜻, 인구 200만명) 도착하기 1시간 반전에 조식을 주는데 제대로 된 식사입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아라 룸푸르에 도착하여 3시간을 기다립니다.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Zoom을 여니 로이교회 새벽기도회가 진행중입니다. 뉴질랜드 정드보라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는 것을 15분간 들으면서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② 미얀마 양곤에 도착(2024년 8월 19일 월 아침 10시 30분). 한글 특강

말레이시간으로 9시(한국은 10시)에 출발하여 2시간 50분을 비행하니 미얀마 Yangon Airport에 도착합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한국은 오후1시, 한국보다 시차가 2시간 반 늦음)에 도착합니다. 로이교회와 황앤씨로펌이 추진하는 100개 나라 100개 교회 세우기 일환으로 “미얀마 로이교회”(ROI Christian Fellowship)가 35평 자리에 신축되어져서 내일(8월 20일 화요일) 봉헌예배를 드리러 온 것입니다. 11시 15분경 입국수속과 세관을 통과하고 출국장에 나오니 김균배 선교사님 내외분(예장합동소속, OM선교사소속, 미얀마에서 29년째 사역, 학교사역)께서 영접해 주십니다. 4개월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이다. 미얀마는 밖에서 걱정하는 내전 소요와는 관계없이 평온한 분위기여서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미얀마는 지난 75년간 정부군이 반군 진압을 해 오고 있으나 현재 사태는 초대국부 아웅산 장군의 따님 수 찌(직전 국가고문, Aung San Suu Kyi, 1945년 6월 19일~ 현재 79세)의 실정에 다시 국정 주도권이 군부에 넘어가 3년간 내전 중입니다. 일부 영향력있는 승려와 따르는 신도들이 군부에 등을 돌리기도 하나 지금도 군부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곳 양곤은 평온해 보입니다.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미얀마의 풍경이 시골스럽습니다. 정다운 풍경입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도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주유소에 주유를 기다리는 긴 차량행렬이 특이하게 보입니다. 주유의 기름이 근처 항구에 도착했지만 달러(dollar)가 불안정하여 충분히 기름을 팔지 않아 각 주유소마다 5갤런 정도를 maxium하고 있어 주유소마다 제한 판매하기에 주유하려는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여 check-in을 하고 호텔 지하에 있는 한식당(신라)에 내려가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국립 예술문화 대학교에 가서 특강을 하는데 70명 정도 강의실을 가득 채웁니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하 1시간 정도 영어로 강의하고 질의 응답을 받습니다. 사랑의 예술(The Art of Loving)도 소개합니다. 김균배교수님은 Erich Fromm(1900-1980)의 사랑의 다섯가지 정의 “관심(concern, care), 존경(respect), 이해(understanding), 책임(responsibility), 헌신(sacrifice, sharing, give not take)”을 세 번씩 반복시키며 외우게 하십니다. 모두 재미있게 경청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첫 공식 일정이 시작됩니다. 강의 후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비가 예상되어 있어 헌당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불편할 것이랍니다. 숙소 근처에 발지압하는 곳에 가서 치료를 받고 숙소로 돌아와 첫날 밤을 지냅니다. 숙소는 앞에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좋은 방에 들어와 쉽니다. 여독이 몰려와 푹 자게 되나 오래는 자지 못했습니다.

③ 로이교회 헌당예배 및 특강 (2024년 8월 20일 화 오전 11시)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에 일어나 (3시간 정도 취침), 3시 반부터 호텔방에서 줌으로 새벽기도회를 인도합니다(신명기 19장). 한국과 2시간 반 시차가 있어 이곳에서 충분히 쉬지 못합니다. 7-8시 메타버스 성지순례[뉴질랜드 2편]을 지도하고 8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하고, 9시에 로이교회(LOI Christian Fellowship)로 나섭니다. 1시간 반 정도 양곤 북쪽으로 운전해서 가야합니다.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오늘과 내일 종일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지금 우기 시즌입니다. 일부지역은 홍수 수준으로 많은 폭우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교회밖 일부와 내부 일부를 페인트칠을 하지 못했고 건기때에 하기로 했답니다. 헌당예배에 오시는 분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옷을 봉투에 담아 선물로 준비합니다. 우리가 도착하자 바로 예배가 시작됩니다. 오전10시 30분입니다.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35평 신축 교회당 건물이 60여명으로 가득찹니다. 김균배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신학교 학생들 20여명이 와서 열심히 찬양하며 예배 분위기를 살립니다.

또 감사하게도 이곳 주민들(교회를 한번도 오지 못한 분들, 불교신자들)이 20여명 전도받아 오늘 참석하십니다. 예배 후 이분들에게 선물을 한 개씩 주며 한사람 한사람에게 안수기도를 해 드립니다. 김선교사님의 통역으로 시편 23편을 낭독 후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로이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1) 쉴만한 초장 (2) 잔잔한 물가 (3) 의의 길로 인도 (4)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 (5) 기름으로 머리에 부으사 내잔이 넘침의 말씀을 전하다. 모두에게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평생 미얀마 로이교회를 따를 것인데 이곳 하나님의 성전에 항상 거하기를 바라는 내용입니다. 초신자 뿐만 아니라 이교회 성도님들 20명과 신학생들 20명에게도 안수기도하며 선물을 제공합니다. 도시락(현지인 식사)을나누고, 신학생들과 성도님들 40여명이 남아 특강을 듣는다. 천천히 영어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Mission in the Book of Isaiah”(이사야서에 나타난 선교사상)을 전합니다. 1시간 정도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작별합니다. 이 교회 목사님은 부지런히 동네 축호전도를 하여 주님의 교회를 채우겠다고 다짐십니다. 지난 15년간 교회당이 없어서 이 가정 저 가정 돌아다니며 예배를 드려왔는데 이번에 사택과 인접한 땅을 구입하여 교회당을 세운 것입니다. 이 동네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오늘 마이크 앰프도 미리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속히 전기가 들어오기를 기도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는 이권사님, 로이교회 성도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는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와 점심 겸 저녁식사를 오후 3시경 하고 근처 Shopping Center를 둘러보며 커피와 기념품을 구입합니다. 6시경 숙소로 돌아와 오늘은 일찍 쉬기로 하였습니다. 피로가 겹쳐 감기와 기침이 몰려옵니다.

④ 아웅산 테러 현장, 쉬다곤 파고다, 컴퓨더기술 대학교, 앙곤대학교 특강(2024년 8월 21일)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림.

미얀마에서 셋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새벽기도회 후 잠시 휴식 하다가 조반을 들고 9시에 나서서 1983년 10월 9일 전두환대통령 참모들 17명이 순국한 아웅산 묘지로 갑니다. 이명박 정부때에 세운 추모비를 둘러보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양곤의 상징인 Shwedagon Padoga를 둘러봅니다. 태국에는 불교사원으로 유명하며, 미얀마는 탑(Pagoda)로 유명하여 이 탑을 흉내내오 400여 곳에서 불 수 있는 본부 사원입니다. 2600년전 이곳 한 승려가 인도에게 가서 부처를 만날 때 머리키락 8개를 받아 온 것을 보관 중이랍니다. 금으로 뒤덮힌 파고다(탑) 꼭대기에 다이어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귀중한 보물의 많은 양이 있다고 자랑합니다. 이 파고다를 볼 때 비가 쏟아져서 우산 없이 서둘러 자동차로 돌아갑니다. 맨발로 이 사원을 보기에 계단 내려 올 때 미끄러질 뻔하였습니다.

어제 가게를 둘러볼 때 두리엔(Durien)이 있어 반가워했는데 오늘 아침 사모님께서 3개를 도시락을 싸주셔서 차안에서 먹으면서 오늘 강의할 장소로 이동합니다. 고단백질 두리엔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냄새가 많이 나 차 창문을 잠시 열고 달립니다. 이 나라의 카이스드(Kaist)에 해당하는 학교인 컴퓨터 공학 대학교에 도착하여 특강을 시작합니다. 오늘 폭우가 쏟아져서 여러 학생들이 오지 못했답니다. 오후1시 반부터 “한글과 한민족문화”에 대해 특강을 하고 오선화 교수는 “사랑은 오래 참고” 복음송가를 한국말로 가르쳐 줍니다. 3시경에 출발하여 부지런히 달려 3시 30분경 미얀마 대학교(한국으로 말하면 서울대학교)에 도착하여 특강을 합니다 30여명의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Hanism & Moogung Theology” (한사상과 무궁신학)을 1시간 강의를 했습니다. 진지하게 듣습니다. 질문도 몇 개 해서 답변을 합니다.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늘 정신없이 바쁘게 사역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심평종 목사님이 안부전화주십니다. 숙소에 와서 샤워하고 호텔에서만 되는 와이파이 잡아서 카톡을 읽고 일부만 답장을 하고 잠이 와서 꿈나라로 직행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 Shalom Shalom!

⑤ 오전에는 휴식 후 오후에 다시 양곤대학교에 가서 특강(2024년 8월 22일, 목)

도착한지 나흘째입니다. 오늘도 새벽기도회 마치고 밀린 일기를 쓰고 설교문 작성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전 시간은 숙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는 어제 갔던 양곤대학교 다른 class에 가서 특강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 도착하여 매일 전도하며, 특강하며, 예배인도하며 참으로 보람되고 의미있게 보내고 있으며, 내일(8월 23일 금)은 새벽기도회 인도하고, check out해서 아침 9시까지 공항에 갑니다. 11시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쿠아라 룸푸르에 도착하여 거의 10시간 기다린 후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면 토요일 아침 9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토요예배와 헬라어 특강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스가랴 13-14장을 강해합니다. 9-14장에 초기 묵시문학으로 메시야의 오심을 언급하며, 또한 메시야의 재림시 있을 종말현상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세상의 거짓 목자들을 다 제거하고 하나님께서 직접 로이(Roi 나의 목자)가 되어 주셔서 양떼들을 목양하시겠답니다. 오늘은 스가랴 마지막 두 장으로 클라이 막스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 즉 메시야의 재림시 있을 현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우상 숭배를 근절하심 Idolatry Cut Off (슥 13:1-6)

(슥 13:1) 그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대언자[선지자]와 더러운 마귀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겔 36:25) (3)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4) 그날에 대언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마3:4) (5) 말하기를 “나는 대언자[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1-5절. “그날 In that day, בַּיּוֹם הַהוּא 바욤-하후’”에 즉 종말의 현상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날’은 스가랴에서만 해도 12장에서 7회, 본문에서 3회, 그리고 14장에서 4회나 사용할 정도로 스가랴서 마지막에 집중적으로 종말론적인 구원의 날을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이날은 종말의 날인 동시에 이스라엘의 회복의 날이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날입니다. 이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날이 다윗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 즉 이스라엘 땅에 ‘남은 자들’에게는 바로 구원의 날임을 선포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자신들에게 닥친, 이방인들의 압제와 국가적인 현실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기에 거기에서 놓임을 받고 구원해주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순서적으로 그렇게 되면, 형편이 나아지게 되면 중단된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으리라 보았던 것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1절에서 ‘한 샘이 열리리라 יִהְיֶה מָקוֹר נִפְתָּח 이흐웨 마콤 니프타흐’라는 말로 먼저 기록되어 있습니다. ‘샘’은 자연적으로 터져나오는 것을 가리킨다면 ‘열리리라’는 피동형이면서도 계속적인 뜻을 가진 분사형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죄와 더러움에서 거듭나는 인생을 살게 하시되 끝없이 계속적으로 우리들의 남은 인생까지도 책임져주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요 복음입니다.

2절에서는 그날에 이 땅에서 모든 우상을 없애고 거짓 대언자[선지자]들과 더러운 영을 없애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3-6절에서는 거짓 대언자들이 어떤 사람인가를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3절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거짓되게 말씀을 전하는 대언자들에게 하나님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을 통해 징계를 내리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4절 이하에서는 거짓 대언자들이 거짓된 예언이 탄로날까봐 평상시 입던 털옷마저 벗고 오히려 대언자였던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나는 원래 밭 갈던 하인이지 대언자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는 것입니다. 6절에 그가 이방 대언자들처럼 예언한답시고 황홀경에 빠져 자기 몸에 상처를 내었던 그 자국들은 숨길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그들은 끝끝내 친구 집에서 같이 지내며 생긴 상처라는 궁색한 변명을 그치지 않습니다.


2. 목자를 치라는 명령 The Shepherd Struck (슥 13:7-9)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7-9절. 앞서 언급한 거짓 대언자에 비하여 하나님이 보내시는 진정한 대언자즉 메시아(초림의 예수님)는 어떠합니까? 7절 이하에서 증거해줍니다. 예수님이 3년 공생애를 마치고 예루살렘 성에서 고난당하시다 죽음을 맞이했을 때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본문이기도 한데, 그러니까 BC 518년에 성전이 재건되었다고 보면 예수님 때보다 최소한 500년 전에 예언된 말씀입니다. 여기서 ‘작은 자들’은 ‘보잘것없는 적은 자들’을 가리키며, ‘내 손을 드리운다’는 것은 ‘내가 돌아오게 하겠다’라는 뜻입니다. 이어서 8-9절에서 흩어지게 한 사람들 중 삼분의 일, 즉 ‘남은 자들the remnants’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스라엘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 지켜내시고 그 뜻을 이루어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 하나님의 자기 백성들을 향한 신실하심은 어쩌면 늘 짝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우리들을 용서해 주시고 인내하시며 그날을 고대하며 끊임없이 그리고 여전히 되돌아올 것이라는 상상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연인 같은 마음, 부모 같은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남은 자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같이 연단하시며 금같이 시험하실 것입니다. 지금 많은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은 이같은 연단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연단과 시험이 올 때 우리는 감사하게 받아들여 이 어려운 때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연단 후 정금같이 나올 것입니다. 욥이 친구 엘리바스에게 변증한 고백 가운데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분께서 아시나니 그분께서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는 믿음을 가집시다. 어제 이곳 미얀마 양곤에서 견학한 슈웨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Shwedagon Zedi Daw, Great Dagon Pagoda, Golden Pagoda)는 양곤에 세워져 있는 98m의 불교의 탑으로 2500년 전에 지어졌다고 하나 고고학적 검증으로는에서 AD 6~10세기 사이에 몬족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전체가 황금색으로 입혀서 빛나고 있지만 우상에게 바쳐진 금은 헛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입혀진 금은 천국의 보좌를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진실된 대언자되시는 예수님은 순금 자체이시며 우리 영과 혼의 태양이 되셔서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 22:5). 천국에 입성한 성도들에게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엘리, 로이)이시라”고 고백합니다. 12장에서 살핀대로 하나님의 성전 재건에 방해한 자들이 거짓 대언자의 위선적인 모습이나, 오늘 본문에서 메시야께서 직접 지으실 하나님의 성전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됩니다


3. 주님의 날이 도래하다 The Coming Day of the Lord (슥 14:1-21)

(슥 14: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사2:12, 욜2:1, 슥14:14)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슥12:2) (3) 그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슥 9:14) (4)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욜3:11) (6) 그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계22:5) (8)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느3:1)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렘31:40)

슥 14:1-11절. 이제 스가랴서 초기묵시문학의 클라이막스(하이라이트)에 왔습니다. 앞서 언급한 ‘그날’이 바로 ‘여호와의 날 יוֹם-בָּא, לַיהוָה 욤-바-라도나이’(that day for the Lord)입니다. 1절에서 여호와의 날은 전쟁의 날로 묘사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하나님은 우리가 아는 사랑과 인애가 넘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이방 나라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재물과 성읍을 약탈하고, 성을 함락시키고, 부녀자들을 욕보이고, 백성의 절반을 포로로 잡아가게 하겠다(1-2절)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시는 전쟁의 하나님입니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낯선 하나님이지만 2절 말미에 설명하듯, 백성은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절반이 남아 성읍에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절반을 이스라엘에 보존하시는 것과 아울러 직접 나서서 이전에 자기 백성들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이방 나라를 물리치십니다. 3-5절에 남동쪽의 감람산(Olives Mount)이 갈라지며 길이 됨과 동시에, 산들의 위치가 달라져서, 이전의 골짜기들(기드론 골짜기, Kidron Valley)이 메워지게 됩니다. 곧 남서쪽의 힌놈의 아들 골짜기(Valley of Hinnom)는 감람산이 갈리진 덕분에 더 이상 골짜기가 아니게 됩니다. 마틴 루터는 고대 역본을 참고하면서 5절 중,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골짜기로 도망하되”를 조금 달리 읽어서 ‘힌놈의 골짜기가 막힐 것은 골짜기가 산허리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이다’로 옮기고 있습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가 어떤 곳입니까? 이방신을 섬길 사당을 건축하고,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자식을 불태워 죽였던 참혹한 장소였습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바도 없는 일이었고, 마음에 생각하지도 않은 일이었습니다(렘 7:31). 이스라엘이 이처럼 참혹한 일을 행했던 동기에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주변의 영향을 받아 세상길로 걸어가, 세상이 열망했던 것을 함께 추구한 데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날, 심판과 구원의 날에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도록 아예 메워버리심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넘어졌던 힌놈의 아들 골짜기를 메워주셨던 것처럼 우리가 습관처럼 넘어지던 죄의 자리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6-9절. 참혹했던 전쟁에서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될 삶의 터전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곳이 될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이 없어져도 빛이 있을 것이고(6~7절), 예루살렘에서 생수가 솟아 항상 흐르게 될 것입니다(8절). 하나님이 왕으로서 세상을 통치하실 것이며(9절), 다른 지역은 평지가 되지만 예루살렘은 우뚝 솟아올라 빼어나게 될 것입니다.

10-11절. 여기서 아라바는 요단 저지대를 말합니다. 요단 저지대는 해발 마이너스 400m 정도인데, 예루살렘 주변의 모든 땅이 요단 저지대만큼 낮아지고 그 만큼 예루살렘이 돋보이게 됩니다. 예루살렘이 해발 700m 이상 고도에 위치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예루살렘 주변부와 예루살렘은 약 1,100m 이상의 높이 차이가 있는 셈입니다. 우뚝 솟은 예루살렘이 주변 저지대를 아우르는 모양새가 연출됩니다. 이런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10~11절).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여호와의 날은 회복의 날입니다. 계 22:1~5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4. 열방이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를 드리다 All Nations Will Come to Jerusalem to Serve the Lord (슥 14:12-21)

(12)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13)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14)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때에 사방에 있는 이방 나라들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15) 또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사66:23) (17)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사60:12, 렘14:3) (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19)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겔46:20, 슥9:15)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느8:10, 롬14:6, 고전10:31, 계22:15)

12-15절. 예루살렘은 이제 더 이상 전쟁터가 아닙니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 남은 자들이 해마다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초막절을 지키게 될 것입니다. 16절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오늘의 요절 말씀입니다. 초막절(Succoth)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의 처음을 기억하려고 지키는 절기입니다. 40년 광야교회 시절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드리고 찬양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맥락에서 초막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온 세계와 우주의 왕이심을 기억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비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17절. “땅에 있는 족속들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농사를 짓는 데는 물이 필요합니다. 관개농업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 세계에서, 비의 시기와 양은 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비를 신의 영역이라 생각했습니다. 만약 예배를 소홀히 한다거나 지키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기 않겠다는 것입니다. 비를 주관하시는 분은 바알(Ba‘al)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18-19절. 이집트 족속이 초막절 예배에 참석하지 아니한다면 나일 강이 마를 것입니다. 이집트만 아니라 그 어떤 나라도 초막절을 지키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천년왕국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초막절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왕 되심을 기억하기 위한 장치였다면, 오늘날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도 하나님의 왕 되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함입니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기도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주일마다 예배하는 목적도 여기에 있습니다.

20-21절 “그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그 뜻을 받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길이 구원 받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 길을 은혜로 걷고자 기도하실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능력과 지혜와 힘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을 것입니다. 그날(여호와의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위해 주신 스가랴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며 기다립시다. 마란-아타 “주님 오시옵소서” 믿음을 재림주님을 만날 땔까지 간직하며 열매를 맺읍시다. 신앙을 갖는다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살아왔던 모습을 반성하고 회개합시다.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얻은 구원인데 그 감격을 쉽게 잊어버리고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을 걷지 않았던 것을 아닌지 지난 시간을 돌이켜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무더운 여름 일기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뉴질랜드 선교를 하게 하시며, 미얀마에 로이 교회를 세우게 하신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지는 이때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온 족속을 가르쳐 하나님께서 분부하신 말씀을 저들로 가르치게 하여 함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슥 13장에 나오는 “그날”에 일어날 일들은? (13:1-6)

2. 슥 13:9에 나오는 남은 자들 즉 삼분의 일이 당할 일에 대해 말해보자

3. 참된 대언자와 거짓 대언자의 차이에 대해 말해보자(13:3-6, 7-9절)

4. 스가랴 14장에 나타난 여호와의 날의 특징은 무엇인가? (1~5)

5.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나타날 징조를 정리해보자. (6~11)

6. 구원받은 이방 나라들에게 하나님께서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16~18)

7.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 나타나야 할 삶의 열매를 세 개만 써보자.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광복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8월

26일 월 찬 218장(통369) 대상20 다윗이 랍바를 함락시키다

27일 화 찬 219장(통279) 대상21 다윗의 인구조사

28일 수 찬 220장(통278) 대상22 성전 건축 준비

29일 목 찬 221장(통525) 대상 23 레위 사람들의 사역

30일 금 찬 222장(통524) 대상 24 제사장 직분을 맡은 자들

31일 토 찬 225장(통298) 대상 25 찬송을 맡은 사람들


◉ 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참가 Zoom 회의

<2024학년도 겟세마네신학교 봄학기 & 송도 로이교회 새벽기도 및 각종 행사 ZOOM 주소>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


겟세마네 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2024년 가을학기 개강 (8월 26일 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신학사 100만, 목회학 석사 130만, 신학석사 150만, 박사 170만.

2024년 8월 26일 월 1교시, 요한신학(박요한)

개강예배 및 점심시간

2교시, 복음신학(송인성)

3교시, 성경종말론(유석근)

4교시, A반 라틴어 강독(윤사무엘)

B반, 성경학(오선화)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연락처: 032-832-0691, 010-9113-1127

◉등록금납부 은행구좌번호: 농협 3019113112731 겟세마네신학교 한국캠퍼스

◉선교비나 발전기금: 농협 302 0280 1002 11 YunSamuel

◉ 네이버에서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지하철은 성균관대 역에서 택시 기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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