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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무엘 목사  

2024년 11월 10일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43) 

“에돔의 멸망을 예언” (오바댜 1장)  

“The Coming Doom of Edom ” (Oba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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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43) “에돔의 멸망을 예언” (오바댜 1장)

“The Coming Doom of Edom ” (Obad. 1)

본문: 오바댜 1:1-21

요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옵 1:8)

주제: 교만하고 사치한 에돔의 멸망이 임박하다.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당한다

교독문: 14번(시 24편), 예배의 부름: 시 107:1-3

찬송: 482장(통일 49장), 274장(통 332장), 279장(통 337장)

일자: 2024년 11월 10일 (성신강림절 후 스물다섯번 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Roi Presbyterian Church)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2번 출구, Office B]

가을이 점점 깊어옵니다. 11월에는 단풍, 낙엽, 천고마비, 코스모스, 가을 햇살(秋陽), 쌀쌀해지는 날씨, 추수와 감사의 계절, 김장철 등의 언어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각 교회에서는 성탄절 준비, 2025년 목회계획 수립, 예산 편성, 연말 당회 등 분주합니다. 11자가 1자 두 개라고 내일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날씬하고 키가 크기를 소망하며 빼빼로 초콜릿 과자를 주고받는 날로, 숫자 1이 네 개의 과자를 세워놓은 모양)로 수능과 연말을 앞둔 젊은 층과 연인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모든 전쟁(독립전쟁, 1.2차 대전, 한국전, 월남전, 걸프전, 중동전 등)에서 희생을 당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Veterans’ Day로 지킵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소대언서 네 번째 책인 오바댜(Obadiah)서를 강해합니다. 오바댜(עֹבַדְיָה)라는 말은 ‘여호와의 종 servant of the Lord’ 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그의 부모는 누구인지 어느 지파에 속하는지 전직 직업이 무엇인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단지 그는 북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남 유다국에서 활동한 대언자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오바댜 대언자를 비롯하여 동명이인이 많이 나옵니다. 아합 왕이 대언자들 멸절 정책을 행할 때 대언자 100명을 굴에 숨겨 주었던 하나님을 경외하는 궁내대신 오바댜(왕상 18:3-4)를 포함하여 모두 12명이 나옵니다.

1) 아합의 궁전에 있던 사람으로, 이세벨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선지자를 도와 주었던 사람(왕상 18:3-16).

2) 하나냐의 아들이며 스룹바벨의 후손(대상 3:21).

3) 잇사갈 지파의 족장(대상 7:3).

4) 베냐민 지파에 속한 아셀의 아들(대상 8:38; 9:44).

5) 바벨론 포로 귀환 때 돌아온 레위인으로 스마야의 아들(대상 9:16; 느 12:25).

6) 에셀, 엘리압과 함께 다윗의 용사 가운데 한 사람(대상 12:9).

7) 이스마야의 아버지로, 다윗의 군대에서 스불론 지파의 관장(대상 27:19).

8) 여호사밧의 다섯 군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유다 전역에서 ‘하나님의 율법 책’을 가르친 사람(대하 17:7-9).

9) 요시야왕 때 성전을 재수리하던 므라리의 후손 가운데 한 사람(대하 34:12).

10) 바벨론 포로 귀환 때 에스라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 가운데 한 사람(스 8:9).

11)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지도자였던 당시에 성전 문지기 가운데 한 사람(느 12:25).

12) 느헤미야 시대 제사장 가운데 한 사람(느 10:5).

오바댜서는 하나님께서 에서의 후예들인 에돔(Edom)에 대하여 말씀하신 묵시(חֲזוֹן ㅎ카존 vision)입니다. 에돔은 형제 나라인 유다가 BC 588년에 신바벨론국의 느부갓네살에게 멸망하는 것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응원하며(시 137: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버리고 헐어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그 틈에 바벨론과 동맹을 맺어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고 유다를 조롱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오바댜의 연대는 크게 보면 여호사밧 왕의 아들인 여호람의 통치기간 동안이라는 주장과, 아하스 왕의 통치기간이라는 주장, 그리고 BC 588년에 있었던 바벨론의 예루살렘 함락 사건 바로 직후인 BC 586년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오바댜 1:11의 내용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내용 자체가 대언자가 목격한 과거의 사건인지 아니면 순수한 예언인지에 따라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대언자가 경험한 내용이라면 그것은 아마도 바벨론의 공격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던 사건(BC 588)을 가리키는 것일 것입니다. 반면에 이 내용이 순수한 예언이라면 이 책이 기록된 시기는 아마도 여호람 왕 시대에 블레셋과 구스와 아라비아 사람이 연합하여 유다를 침략함으로써 궁중의 모든 재물이 약탈되고 아내들과 아들들이 탈취되었을 때(대하 21:8-10; 왕하 8:20-22 참고)일 것입니다. 소수의 학자들 이외의 대부분의 학자들은 오바댜서의 기록 연대를 BC 6세기로 보고 있는데, 이 연대를 가장 뒷받침해 주는 것이 유다의 멸망 때 에돔이 유다를 침공한 것에 대한 언급입니다(옵 1:11-16; 애 4:21-22).

오바댜서는 전체 분량이 21절 밖에 안되는, 대언서 가운데 분량이 가장 적은 책이며, 구약 39권 가운데서 유일하게 1장으로 1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오바댜서를 인용한 구절은 한 절도 없어서 ‘숨어있는 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책에는 다른 대언서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신학적 토대들이 있습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 땅의 모든 민족과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들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개입하셔서 공의로써 심판하십니다. 특별히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창 12:3)의 아브라함 언약이 오바댜에서는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옵 15)는 말씀으로 나옵니다. 오바댜에서 보여 주는 야곱과 에서, 그리고 이스라엘과 에돔)(이두매, 아말렉)간의 계속적인 갈등은 신약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이두매인이자 에돔의 후손인 헤롯 대왕이 이스라엘의 메시아인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한 것입니다(마 2:16).

오바댜의 주된 내용은 에돔의 영원한 멸망과 이스라엘의 영원한 구원에 대한 선포입니다. 이때 에돔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원수인 이방들을 대표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마침내 심판을 받게 되고 그 나라들이 어떻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게 될 것인지를 보여 준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오바댜서는 에돔의 죄악들을 들어 심판을 선언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회복을 전하고 있다. 에돔의 죄악에 대한 목록(옵 10-14)은 하나님의 심판이 정당함을 보여 준다. 에돔에 대한 심판은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뿐 아니라 열방들도 포함된다. 이러한 넓은 범위는 오바댜 15-16에 나타나며(애 1:21 참고)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완성될 지를 보여 준다(옵 21).

(1) 에돔에 대한 멸망(1-9절)

(2) 에돔의 죄악들(10-14절)

(3) 이스라엘 적들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15-16절)

(4) 이스라엘 백성들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17-21절)

1. 여호와께서 에돔을 심판하시다 Edom Will Be Humbled.(옵 1:1-9)

(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대사(an ambassador)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사21:11, 겔25:12). (2)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왕하14:7, 사47:7, 계18:7)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14:14, 암9:2, 합2:9). (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신24:21)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사10:13, 마6:19) (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렘30:14).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욥5:12-14, 고전1:19)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렘49:22).

1-7절. 오바댜의 묵시(חֲזוֹן vision)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장차 일어날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에돔에 대한 장래의 말씀이 담겨있습니다. 그분의 메시지(שְׁמוּעָה a message “스무아”)는 천국의 대사가 나라들을 일으켜 에돔과 싸우자 한다는 것입니다. 2절에 주님께서 세상 모든 나라 중에 에돔을 작게 하셨음으로 멸시를 받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럼 여호와께서 에돔을 멸시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교만 때문입니다. 에돔은 ‘붉다’는 뜻이 있습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인 에서가 사해 아래에 세운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에돔은 지형적으로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나라도 에돔을 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에돔으로 들어가는 페트라(Petra) 성의 입구는 아주 좁은 길(Siq)입니다. 그래서 요새 안에 있는 에돔은 심히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에서가 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말고, 내 주먹을 믿어!’ 난공불락의 페트라가 있는데 왜 하나님을 의지해! 라고 한 것입니다. 3절에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합니다. 이런 교만한 에돔에 대한 심판이 시작됩니다.

① 4절에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모든 죄의 시작은 교만과 불순종입니다. 본래 루시퍼(Lucifer)는 광명의 아들로 천군천사 찬양대의 음악감독이었지만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다가 타락을 하였습니다. 사 14:12에 “너 아침의 아들 루시퍼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었는고?” 이스라엘과 에돔은 형제지간이었습니다. 에돔은 에서이고, 이스라엘은 야곱입니다. 야곱의 후손도 큰 민족이 되어 한 나라가 되고, 에서의 후손도 하나의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모세가 에돔 땅을 통과하려고 했지만, 에돔 왕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곳을 지나가기 위해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에돔은 이스라엘의 형제이니 싸우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 갑니다. 하나님께서 친형제와 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② 5절에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처럼 에돔이 욕심내다가 다 잃어버리고 빼앗기고 강도를 당합니다. 6절에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하나님 앞에 교만한 에돔이 수탈당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견고한 성이라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그 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교만한 에돔에 도둑이 들어와 그 땅에 물건을 훔치고, 포도를 훔쳐 가고, 감춘 보물까지 빼앗아 갈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실제 난공불락의 패트라 성을 공략하기 위해 바벨론이 상인들이 들어가는 길을 따라 침투하여 에돔을 굴복시켰습니다.

③ 7절에 에돔은 속임을 당하여 측근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마태복음 5장 22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하셨습니다. ‘라가’란 아람어로 ‘어리석은 자, 가치 없는 자’라는 뜻입니다. 에돔의 죄악은 바로 친형제를 무시하고, 이스라엘을 미련하다 한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말씀대로 에돔이 심판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믿고 주님 따른다. 하면서 형제에게 ‘라가’라 하면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형제에게 원망 살 일이 생기면 먼저 예물을 제단 앞에 높고, 형제와 화해한 후 다시 와서 예물을 드려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④ 8절에 에돔의 지혜 있다는 자들이 멸망당하고 지각 있는 자들이 멸망하게 됩니다. “그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며 에돔의 지도자들이 망하게 될 것입니다. 전성기의 에돔은 지혜가 있었습니다. 전쟁과 사냥에 능했습니다. 에서는 사냥을 잘해서 아버지 이삭이 그의 사냥한 요리를 별미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냥이나 전쟁을 잘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지혜가 없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에돔은 전쟁을 잘하는 전략가였습니다. 욥의 친구 엘리바스가 에돔 사람이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친구 중 가장 나이가 많고, 데만에 거주하였습니다. 그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었으나 무죄한 욥을 정죄하고 하나님 앞에 꾸중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돔처럼 자신의 지혜가 있다 하여도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정죄하면 하나님이 그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⑤ 9절에 드단(Dedan)은 구스의 손자로 노아의 후손이며 라아마의 아들(창10:7, 대상1:9)인데 그 후손은 아라비아 남부에서 무역업에 종사했습니다(사21:13, 겔27:15, 38:13). 에돔의 한 지방에 살면서 장차 하나님에 의해 멸망될 것이 예언되었습니다(렘25:23).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현대 사회로 갈수록 형제지간에 서로 비난하고, 경쟁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기려 하는 경향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교육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형제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기 위해 형제가 있는 것입니다. 잠언 17장 17절에 보면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하였습니다. 형제는 위급할 때 빛을 내는 것입니다. 평상시 형제가 서로 도우면, 고난이 와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환난이 올 때 형제가 서로 도우면 그 환난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로 갈수록 상속 재산을 가지고 서로 싸우고, 그것 때문에 서로 얼굴을 보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가족과 아무 상관이 없는 재판장에게 가지고 갑니다. 가족에서 재판장은 누구입니까? 그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이 재판장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부모님이 지시한 대로 하면 적게 받으나, 많이 받으나 그 뜻에 따라야 하나님 앞에 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삶에 힘이 없어집니까? 그것은 형제끼리 서로 돕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난을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사랑은 앞으로 올 환난을 이겨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2. 에돔의 이스라엘을 향한 범죄 Edom’s Violence Against Jacob (1:10-14)

(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창27:41, 말1:4). (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창14:16, 욜3:3, 겔35:10, 미4:11)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사16:3, 암1:6).

10-14절. 형제를 사랑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오게 됩니다. 10-11절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에돔의 죄악은 형제인 이스라엘에 행한 포학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인에게 재물을 빼앗기고, 외국인들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성전을 무너뜨리고, 탈취 물을 나누려 제비 뽑을때 에돔도 그 안에 있었다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제 이스라엘의 재앙의 날에 에돔은 그것을 방관할 뿐만 아니라, 유다 자손의 패망을 보고, 기뻐하며 입을 크게 벌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을 크게 벌렸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비방하고 모욕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예언의 말씀일까요?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중에 BC 588 일어난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남유가 멸망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남유다는 요시야 왕 이후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로 이어집니다. 이때 남 유다왕들이 예레미야 대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예언을 듣지 않고, 바벨론과 애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하고 맙니다. 당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말을 듣지 않은 남유다를 괴롭히기 위해 주변국을 사용합니다. 에돔, 모압, 암몬, 아라비아 등 쓰게 됩니다. 그중에 에돔은 이스라엘의 형제국이었습니다.

다윗 때까지 에돔은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타락 이후 에돔은 그 관계를 깨고,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왕의 명령을 따라 에돔은 이스라엘을 무너뜨리는데, 힘을 보탠 것입니다. 형제가 환난을 당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대적의 편에 들어 예루살렘을 멸망시킵니다. 그리고 탈취물을 나눕니다. 느부갓네살은 성전에 있는 모든 기물을 바벨론으로 가져가는데, 그에 손자 벨사살이 그 그릇에 귀족 천명과 술을 부어 마시다가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그 뜻은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하여 저울추가 기울여진다. 그로 인해 바벨론이 멸망하고, 메대와 바사로 나뉘어집니다. 이처럼 에돔은 이스라엘이 멸망하는데,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 배꼽을 잡고 웃은 것입니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려 모욕적인 말과 비방을 퍼붓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형제가 잘못되기를 바라며 형제에게 라가하는 사람은 지옥에 떨어진다. 하신 것입니다. 에돔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3.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하실 날이 임박 The Day of the Lord is Near (1:15-18)

(15)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6)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17)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5-17절.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고 웃던 에돔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성도는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 사랑의 본을 보인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동생 하란이 먼저 죽자 그의 아들 조카 롯을 자식처럼 키웁니다. 내 동하면 서하고 내가 서하면 동하리 하였는데, 조카 롯은 기름진 서쪽 땅을 찾아 떠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동쪽에 있는 척박한 땅에 남고 맙니다. 그래도 조카 잘사는지 항상 높은 곳에서 낮은 지대에 있는 서쪽을 보며 조카 걱정을 합니다. 그러다가 소돔 땅에 대적들이 나타나 조카와 그 가족이 모두 붙잡혀가자 집에 기리고 길린 318명을 데리고 단까지 가서 쳐 무찌르고 조카 롯을 데려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로 하자, 주님의 사자에게 롯의 가족을 부탁합니다. 이것이 바로 형제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잘 돌보았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제자들을 사랑해 주셨습니다. 같은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 하나하나를 세상 끝날까지 사랑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오게 됩니다.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7-18절. 형제를 저주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며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요,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들 위에 붙어서 그들을 불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라” 에돔이 멸망하고, 에돔족속이 사라진 것 같지만, 신약성경에 에돔의 후손이 나옵니다. 그가 바로 이두매 출신 헤롯입니다. 이두매는 바로 에돔입니다. 헤롯은 이스라엘 지역의 왕이 되어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성전을 증축하여 큰 성전을 만듭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그 큰 성전으로 자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헤롯은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베들레헴에 두 살 이하 아기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리고 헤롯 안티파스가 있습니다. 당시 빌라도는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인 줄 알고, 그 지역의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에게 재판을 떠넘기려 합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지내기 위해 온 헤롯에게 예수님을 보냅니다. 그러자 헤롯이 예수님의 이적행하심 보려 하나 아무 대답이 없으신 것을 보고, 예수님을 업신여기고, 희롱하여 홍포를 입혀, 빌라도에게 다시 보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빌라도가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은 그가 무지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유월절을 보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온 헤롯이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은 다른 문제였습니다. 헤롯 안티파스는 에돔 족속으로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였습니다. 안티파스의 아버지 헤롯이 헤롯 성전을 증축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헤롯왕가는 헤롯 아그립바 2세를 끝으로 끝이 나고 맙니다. A.D 70년에 헤롯 성전은 티투스 장군에 의해 완전히 훼파되고, 유대인들은 사로잡혀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에돔의 후손들이 2000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였습니다. 헤롯이 초라했던 스룹바벨 성전을 증축하여 헤롯 성전으로 아주 크고 웅장하게 지었지만, 성전에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에게 집이 중요할까요? 그 집의 주인이 중요할까요? 당연히 집의 주인이 중요한 것입니다. ​형제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조롱한 에돔 족속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야곱 족속은 불이고, 요셉 족속은 불꽃인데, 에서 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지푸라기는 불에 타서 재만 남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4. 주님의 나라 The Kingdom of the Lord (1:19-21)

(19) 그들이 네겝과 에서의 산과 평지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많은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이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혔던 자들 곧 스바랏에 있는 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21)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슥14:9, 계11:15).

19-21절,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기업을 선물로 받습니다. 21절 “구원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구원받은 자는 누구입니까? 마태복음 19장 28-3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하셨습니다. 주님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가는 자가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사랑하고, 형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형제 사랑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 형제사랑하고 이웃사랑하면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 시대가 지날수록 사람이 살아가는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시대가 지날수록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도 있고 전쟁의 소문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 말씀대로 형제 사랑하면 어떠한 위기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사랑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형제 사랑을 하면 그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오게 됩니다. 하지만, 형제를 저주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예수님 믿고, 하나님 사랑하고, 형제 사랑하고, 이웃사랑하는 믿음의 성도에게는 이 땅에서 하나님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영생을 선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얍복강을 넘어서 에서와 야곱이 화해한 것 같이(창 33:10) 이스라엘과 아랍인들이 화목하게 하옵소서. 오바댜서에서 배운 말씀처럼 형제를 사랑하며 돕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유다가 어려울 때 에서는 돕고 기도하게 하시며, 에돔이 어려울 때 유다는 진심으로 돕고 협력하여 함께 구원받게 하옵소서. 원수를 사랑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오바댜서에서 배우는 야곱과 에서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나? (1:1)

2. 에돔이 멸망당한 이유는? (1:4-9)

3. 나에게 에서(에돔, 이두매, 아말렉)는 누구인가? (1:10)

4. 하나님께서 만국을 멸하실 날에 일어날 일은? (1:15-16)

5. 하나님 나라에 속할 야곱(이스라엘)은 누구인가? (1:17-18)

6.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에돔은 누구인가? (1:18-19)

7. 시온산에서 구원을 받을 자의 모습은?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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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감사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회복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11월

11일 월 찬 219장(통279) 느헤미야 5 가난한 백성들이 부르짖다(탄원)

12일 화 찬 220장(통278) 6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13일 수 찬 221장(통525) 7 느헤미야가 지도자들을 세우다

14일 목 찬 222장(통524) 8 백성들 앞에서 말씀 사경회(수문앞)

15일 금 찬 225장(통298) 9 백성들이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다

16일 토 찬 227장(통283) 10 개혁 언약에 동참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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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참가 Zoom 회의

<2024학년도 겟세마네신학교 봄학기 & 송도 로이교회 새벽기도 및 각종 행사 ZOOM 주소>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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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겟세마네 신학교 가을학기 수업

2024년 11월 11일 월 1교시 요한신학(박요한)

2교시 복음신학(송인성)

3교시 시편강해(최성대)

4교시 라틴어(윤사무엘), 성경학(오선화)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연락처: 010-9113-1127, 010-3288-2878

◉등록금납부 은행구좌번호: 농협 3019113112731 겟세마네신학교 한국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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