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45) “남왕국 북왕국 죄악들” (아모스 2-3장) “The Sins of Judah and Israel” (Amos 2-3)
본문: 아모스 2:4-3:15
요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암 2:4)
주제: 하나님의 심판을 앞에 두고 이스라엘이 회개해야 할 죄악들을 밝히시다
교독문: 106번(감사절 2), 예배의 부름: 시 136:1-3
찬송: 587장(통일 306장), 590장(통 309장), 593장(통 312장)
일자: 2024년 11월 24일 (추수감사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Roi Presbyterian Church)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2번 출구, Office B]
2024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총이 여러분과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천국의 주인공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는 천국 언어입니다. 성경에는 맥추감사절이 보리와 밀의 추수를 한 후 지키는 성신[성령]강림절(봄 절기)이고, 추수감사절은 과일, 열매(포도, 대추야자, 올리브, 무화과 등)를 추수한 후 지키는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입니다. 한국교회는 미국 선교사님들로부터 선교를 받아 11월에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우리나라 추석과 겸하여 지킵니다.
영국 청교도들이 탔던 메이플라워호(The Mayflower)는 1620년 9월 6일에 영국의 프리퍼드(Purfleet)에서 Mayflower호(180톤급의 배로 전장 106.5피트(32.46m), 폭 25.5피트(7.77m), 흘수선(吃水線, water line)이 13피트(3.96m)에 3개의 돛대의 배) 출항하여 102명의 청교도(Puritans) 이민자들을 태우고 영국에서 떠나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인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이 먼저 도착한 곳은 프로빈스타운(Provincetown)으로 메사츄세츠주 극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달 이상 있다가 같은 해 12월 21일에 도착한 항구(Harbour)의 이름을 영국에서 출발한 항구의 이름을 따서 플리머스(Plymouth)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에 도착 기념 바위가 있습니다(Plymouth Rock, 1620). 또 10분 거리의 북서쪽 언덕에는 신앙의 선조들의 기념탑이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 메사츄세츠주 보스턴에서 남쪽으로 40분 정도 운전하면 플리머스를 만납니다. 항구에서 15분 남쪽으로 내려가면 Plimoth Plantation 박물관이 나오는데 당시 청교도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먼저 예배당을 세우고 그후 학교와 주택을 세우며 추운 겨울 지냈는데 여러명 사망하고 봄을 맞이했습니다.
순례자들은 스콴토(Squanto)를 비롯한 원주민들로부터 옥수수 재배법과 낚시 같은 실제적인 생활 기술을 배워서 1621년 가을 제법 풍성한 가을걷이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축제를 올려 드리게 되었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 원주민인 왐파노억(Wampanoag) 부족을 초대합니다. 추장 마사소이트(Masssoit)는 90여명의 부족과 같이 참석하고 순례자들은 힘닿는 대로 융숭한 대접을 하여 선린의 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이때 옥수수, 물고기, 칠면조(Turkey), 콩, 빵으로 풍성한 식탁을 차렸습니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공식 축일로 정한 것은 1817년 뉴욕 주가 처음이고, 이어 남북전쟁 중인 1863년 링컨 대통령이 11월의 넷째 목요일을 공식적인 추수감사절로 지정하여 시행한 것으로부터 전국적 감사제로 자리 잡았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큰 축제가 되었습니다.
감사는 기적을 낳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범사에 감사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느부갓네살의 금신상에 절하기를 거부하고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짐을 두려워하지 아니했습니다(그렇게 하지 아니할지라도 감사. 단 3:18).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질 것을 알면서도 늘 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럼에도 감사. 단 6:10). 벳새다 광야에서 오병이어로 하나님께 감사하니 군인수만 5000명(실제 숫자는 2-3만명)이 배불리 먹게 되었습니다(매일매일 감사, 요 6:11). 나환자였던 사마리아 청년이 다시 예수님을 찾아 와 감사를 드렸습니다(그래서 감사, 눅 17:1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래도 감사. 빌 4:6).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감사하는 것이 건강한 신앙생활 모습입니다(범사에 감사, 살전 5:18).
영국의 격언에는 “지옥이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 찬 곳이고 천국이란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로 가득 찬 곳 Hell is a place full of ungrateful people, Heaven is a place full of grateful people.”이란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다(think)는 단어와 감사하다(thank)는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생각 차이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인데 몇초만 생각해도 불평이 감사로 바뀝니다. 실수와 고난과 역경이 있었기에 오늘날 성공의 발판을 삼게 되었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사탄은 불평의 씨앗을 심지만 성령님[성신님]께서는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차게 하십니다.
롬 1:21절에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감사와 찬양은 행복의 지수를 높여줍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순간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화됩니다. 늘 마음이 우울하던 사람이 즐거워 하게 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일하게 되었으며 결단력이 강해졌고, 유머 감각이 생겨났고, 힘든 일을 처리하는데 자신감이 생겨났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공의 비결입니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쓴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1821~1881)의 삶은 어릴 때부터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살해당해 고아로 자랐습니다. 청년 시절에 혁명당 활동을 하다가 러시아 황제에게 잡혀서 사형 선고를 받고 시베리아로 유배가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의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베리아에서 해방되고 나온 다음 결혼했는데 얼마 있지 아니하여 아내가 병들어 죽었습니다. 천신만고를 겪고 재혼을 하여 첫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병들어 죽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자신도 간질병에 걸려 평생을 고통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질병을 ‘거룩한 병’이라 불렀습니다.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모든 일에 감사했습니다. 감사를 안하고는 정신적으로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에 감사를 통해서 그 신앙이 더 굳어지고 깊어졌다고 간증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속에서 지은 작품들이 명작이 되었답니다.
솔제니친(1918~2008)은 시베리아 정치수용소에서 11년의 고통 가운데 암이 걸려서 죽음에 이르자 예수님을 믿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는 출옥한 후에 수용소의 참상을 폭로하는 소설인 <수용소 군도>를 써서 1970년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 책속에서 솔제니친은 “감방이여 고맙소”라고 고백하면서 하는 말이 “내가 시베리아 감방에서 11년 동안 갖혀 있지 않았으면 결코 <수용소 군도>라는 책을 짓지 않았을 것이요. 그 다음 노벨문학상을 타지 못했을 것이다”고 한 것입니다. 역경이 오히려 축복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 예수를 믿고 감사할 줄 아는 삶을 가졌기 때문에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골 3:16~17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감사와 찬양은 하늘나라의 문이 열리고 하늘나라 궁전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시 100:4~5절에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하나님의 문에 들어가고 찬송하면 하나님의 궁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 아모스 1:1-2:3을 통해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 6개국의 죄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에 상응하는 하나님의 심판과 처벌이 엄중함을 보았습니다.
이를 요약하면,
① 다메섹 Damascus에 대한 심판선언(1:3-5절):
다메섹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북 이스라엘의 길르앗(갓 지파의 땅)을 압박했다는 것입니다.(they have threshed Gilead with threshing instruments of iron:)
② 블레셋에 대한 심판선언(1:6-8절)
블레셋의 죄악은 많은 유대 사람들을 잡아다가 에돔에 넘겨버렸습니다. 또한, 산헤립의 유다 침공 때에도 블레셋으로 피난간 사람들을 헬라인에게 팔아넘기기까지 했습니다(욜 3:4-6). 그들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인신매매를 자행하였고, 특히 하나님의 백성을 에돔에게 팔아넘기는 큰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야기시켰습니다.
③ 두로(Tyrus) 성에 대한 멸망예언(1:9-10)
다윗과 솔로몬 왕 시대에는 두로 왕 히람이 이스라엘과 형제의 계약을 맺을 정도로 둘 사이가 돈독하였고, 상대방 백성을 노예로 팔지 말자는 협정을 맺기도 하였습니다(삼하 5:11;왕상 5:1-12;9:13).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두로는 이스라엘과 맺은 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대상으로 인신매매를 일삼았습니다.
④ 에돔에 대한 멸망 예언 (1:11-12)
에돔은 칼로 그 형제 야곱의 후손들을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습니다. 에돔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진행을 방해하여 이스라엘이 그들 가운데로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민 20:14-21;삿 11:17,18). 뿐만 아니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했을 때에는 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여 이스라엘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옵 1:11-14).
⑤ 암몬에 대한 심판선언(1:13-15)
암몬 족속은 혈통적으로 이스라엘과 인척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명하시기를 그들과 싸우거나 그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하십니다(신 2:19). 암몬은 에돔과 마찬가지로 항상 이스라엘에게 적대적이었습니다(신 23:4-6;삿 11:7-9;왕하 24:2;렘 40:14). 암몬 자손들은 영토 확장을 위해 북쪽에 있는 길르앗을 자주 침공하고, 길르앗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했습니다(삿 11:8,13;삼상 11:1).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⑥ 모압에 대한 심판선언(2:1-3)
모압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발람 대언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고(민 22-24장;수 24:9), 바알브올에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범죄케 하였습니다(민 25장;호 9:10). 사사 시대에는 18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삿 3:12-30). 사울 왕 때까지만 해도 모압과 이스라엘은 간헐적으로 전투가 계속되었고(삼상 14:47), 다윗 왕 때에 이르러서야 모압이 제압되었습니다(삼하 8:2;대상 18:2,11).
1. 유다에 내리신 벌 Judgment on Judah (2:4-5)
(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지 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우상]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왕하17:19, 호12:2)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호8:14)
4-5절. 남왕국인 유다의 죄를 고발합니다. 다른 이방들이 지은 죄는 윤리적, 사회적, 도덕적, 인종적인 죄에 비해서 유다의 죄(transgressions)를
① 주님의 율법을 멸시하며(despised the law of the Lord) ②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지 아니하고(have not kept his commandments) ③ 그들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כִּזְבֵיהֶם 키즈베이헴)에 큰 실수를 범한 죄(their lies caused them to err)입니다. 여기서 거짓이란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신앙적이며 종교적인 책임을 소홀히 한 죄를 묻는 것입니다. 선민, 성민에게는 말씀을 지키지 않는 죄를 추궁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 10:12-13) 말씀을 먼저 받은 유다국에 책임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사역을 맡은 이들에게 말씀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는 죄, 잘못 가르친 죄, 자신은 실천하지 않는 죄, 말씀을 무시하고 망각한 죄 등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거짓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우상 숭배입니다.
이런 죄악을 물어 하나님께서 유다국에 불(a fire)을 보내어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삼킬 것(devour the palaces of Jerusalem) 이라고 경거함으로, 그후 BC 588년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멸망 당하고 바벨론 포로시대가 시작된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에 내리신 벌 Judgment on Israel (2:6-16)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호4:14)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6-8절. 북왕국 이스라엘(혹 에브라임)의 죄를 고발하는데 지금 아모스가 남왕국에서 와서 이곳 북왕국(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종교적인 우상숭배를 비롯하여 사회적인 정의가 무너진 것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6절에 보니 ①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②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즉 돈으로 의인과 가난한 자들을 팔며, 7절에서 ③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④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호4:14) 8절에서 ⑥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⑦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이스라엘의 죄는 부당한 재판, 불의한 뇌물, 물질적 탐욕, 음란, 무정함, 신성모독, 방탕, 문란 등이었습니다. 그들은 은을 받고 의인을 팔았어요. 즉 재판에서 뇌물을 받고 의인을 정죄하였습니다. 또 가난한 자들의 송사에서는 신 한 켤레를 받고도 불의한 판결을 내렸으며, 또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 곧 지극히 적은 재산을 뺏고자 탐내었습니다. 또 그들은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했으니, 겸손한 자들의 정당한 행보를 부정하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정죄하고 무시하며 억압하였습니다. 또 부자(父子)가 한 젊은 여인을 성폭행하거나 성매매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또 그들은 하나님의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강탈한 포도주를 마셨습니다. 원래는 전당잡은 이웃의 물건은 해 지기 전에 돌려줘야 했고(출 22:26; 신 24:12-13),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관원들이 마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율법은 가르칩니다.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대언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대언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잠28:10, 합2:15) (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사31:3) (16)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48:41).
9-10절. 또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고 아모리 족속 등 그 땅의 원주민들을 그들 앞에서 멸하셨습니다. 그들의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같이 건장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열매와 뿌리, 곧 그들을 다 진멸하게 도우셨습니다. 이것은 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40년 동안 인도하셨으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또 그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셔서 먹게 하시고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여 마시게 하셨습니다.
11-12절. 하나님께서는 열국 백성들과는 달리 그분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달리 취급하셨으니, 곧 그들의 아들들 중에서 하나님의 종인 대언자들을 일으키셨고 그들의 청년들 중에서 나실인들을 일으키셔서 예언과 축복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은총과 사랑을 저버리고 나실인으로 서원한 자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말씀을 대언할 종들에게 말씀을 전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순종하지 않은 모습이 오늘날 교회에도 여전합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멸시하고 대항하며 나실인들로 포도주를 마시게 강요하였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 앞에 서약한 자로서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해야 합니다(민 6:2-3).
그러나 사람들은 그들로 포도주를 마시게 함으로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게 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중에는 거짓 대언자들이 등장하여 참 대언자들을 박해하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예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거짓 대언자 시드기야는 참 대언자 미가야의 뺨을 치며 그의 예언을 부정하기도 했습니다(왕상 22:24-28). 그러나 하나님의 참된 대언자가 전하는 말을 거절하고 그를 배척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절하고 배척하는 행위입니다.
13-16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징벌을 내리실 것이니, 이것은 앗수르의 침공을 암시합니다. 훗날 앗수르의 침공으로 이스라엘은 BC 722년 경 멸망하고 맙니다. 농부도 일하다가 멸망하고, 군인들도 도망하며,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활을 쏘는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고, 마음이 굳센 용사라도 벌거벗고 도망가기 바쁜 날이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의 죄악 Israel’s Guilt(3:1-8)
(3: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렘8:3, 렘31:1) (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고후6:14-16)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6)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대언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3장은 아모스의 첫 번째 설교로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행하시는 심판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말씀합니다. 첫 부분은 1-8절로 이스라엘은 아모스의 예언을 들어야 할 당위성을 말씀합니다. 두 번째 부분은 9-10절로 이스라엘의 죄악을 이방나라들에게 살펴보라고 말씀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11-15절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준엄히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1절. 아모스 예언의 대상은 일차적으로는 북 이스라엘이지만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모든 족속’이란 구절을 보면, 남유다까지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맡은 자가 순종치 않고 범죄한다면 보응을 내리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중에서 특별히 택함 받은 백성입니다. 그들만이 하나님의 아신 바가 되었다 했습니다. 이런 선민 사상은 이스라엘의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교만한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중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른 민족들은 알지 못하신다는 말일까요? 이런 선민에게 말씀을 맡기셨고 구속의 역사를 써 내려가신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יָדַעְ 야다 know)는 단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이곳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특별한 언약관계를 뜻하는 관계성을 말합니다.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언약을 맺으시고, 애굽에서 해방하시며, 율법을 주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구속사의 통로로 삼으시고, 그 혈통에서 그리스도가 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성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스라엘을 구속사의 선민으로 삼으셨고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돌봐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이 모든 은혜를 배반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어떤 죄를 범해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이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죄를 지었을 때, 더 큰 벌을 먼저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오히려 강하게 매질하십니다. (히 12:8)
3-8절은 9개의 비유적 질문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강조하는 것은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미리 대언자에게 귀뜸을 주십니다.
3절에 ①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느냐? 두 사람이란 계약자 쌍방,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4절에 ②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느냐? 사자가 먹이를 발견하였거나 포획한 후에는 포효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아모스 자신도 담대하게 예언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③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절에 ④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느냐? 덫이란 함정 곧 그물을 말합니다. 사람이 덫을 은밀히 놓아 새를 잡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오래 전부터 계획하셨던 재앙으로 저들의 죄를 벌하십니다.
⑤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
6절에 ⑥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비상 나팔은 전쟁이 일어났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전쟁은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징계하시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⑦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8절에 ⑧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사자가 으르렁거리는데’라는 말씀은 하나님 심판 선포의 상징적 표현으로서 임박한 전쟁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가 사자를 무서워는 그 이상으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⑨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대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주님께서 경고하신 말씀은 반드시 담대하게 대언해야 합니다.
이 아홉 가지 질문들이 모두 7절 말씀에 요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대언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나님께서는 범죄에 대한 징계라도 먼저 예고하신 후, 심판을 행하십니다. 가령,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 등 대부분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대언자는 이것을 미리 선포해야 할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전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엎드릴 때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이런 대언자의 자세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오해와 비난이 있고 내부총질이 있다해도 심지어 개인적으로 위험한 일을 당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바로 선포하고, 예언하고, 대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바르게 살아가야 할 책임과 사명을 완수하십시다. 또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행하던지 사명 있는 자에게는 그 비밀을 알려준 뒤에 재앙을 내리기도 하시고 보호하기도 하시므로 사명을 맡은 자로서는 두려운 마음으로 떨며 순종해야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주님의 종들은 받은 계시의 말씀을 정직하게 바르게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4. 사마리아에 내리신 벌 Israel’s Punishment(3:9-16)
(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렘31:5). (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6:22).
9-10절.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까닭은 그들의 범죄가 심각하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아스돗(블레셋의 한 도시, 다곤의 신전이 있었음)과 이집트 사람들에게 사마리아로 와서 보라고 합니다. 무엇을, 왜 보라고 하였을까요? 즉 하나님께서 이들을 하나님 심판의 증인으로 삼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민도 범죄하면 가차 없이 심판하는데 하물며 이방인이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11-12절.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열국들의 포위를 당하여 피할 수 없이 될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BC 722년의 앗수르의 침략으로 성취됐습니다. 왕궁에서 사는 자들도 극소수가 구원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당하는 모습을 마치 목자가 사자의 입에 물려있는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이 찢겨져 건져냄에 비유합니다. 비참한 모습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서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들도 다 찢겨지고 피가 나고 비참한 모습에서 일부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13-15절.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분열시 여러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고 자기 멋대로 제사장을 임명하고 8월 15일 절기를 만들어 우상숭배를 해 왔습니다. 지금 아모스가 와서 활동하고 있는 벧엘은 야곱시대부터 이스라엘의 신앙 중심지였지만 이제 아모스의 때에 와선 우상 숭배의 중심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벧엘 제단에 나아가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단을 헐고 제단의 뿔을 파괴하신다 하십니다. 여기서 ‘제단의 뿔’이란, 제단을 대표하는 부분으로 속죄의 능력, 권위와 영광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믿고 의지하던 우상은 파괴될 것이라고 예언되었습니다(왕상 13:1-3).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랑하는 왕과 귀족들의 부패의 온상인 상아궁(the houses of ivory)도 파괴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의 후손들을 애굽의 땅에서 구원하셔서 정하신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인도되는 모든 여정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고, 그들의 생존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임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구체적으로 국가적인 형태를 취할 수 있도록 그분의 뜻을 담고 있는 백성의 삶의 방식을 율법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을 드러내는 백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이 비취는 민족입니다. 그런데 그 민족이 이제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지표가 되는 율법을 주셨음에도, 그 율법과 반대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말씀은 맡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런 죄악을 지었다면 모두 회개 합시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고 불평과 원망했던 모든 것을 회개 합시다.
[오늘의 기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수감사절에 아모스 3장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대로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 잊어버렸던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시며, 그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올해 한해 사는 동안에 우리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원망과 불평과 탄식 소리가 천지를 진동합니다. 이 세상이 이렇게 불안하고 평화롭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것은 불평과 원망과 탄식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관계, 부부관계, 사회 노사관계, 정부 모든 일에 감사 캠페인이 일어나서 작은 일에 감사하면 더 큰 일에 감사 할 수 있는 복을 주실줄 믿습니다. 감사할 것이 없으면 감사할 것을 만들어서라도 감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감사할 것을 과거나 현재에서 발견하여 감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유다에 지적하신 죄악들 세 가지를 열거하라(2:4)
2. 이스라엘이 범죄한 죄목들을 일곱가지로 정리해보자 (2:6-8)
3.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할 때의 모습을 말해보자 (2:13-16)
4. 이스라엘이 선민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3:2)
5. 하나님께서 자기 비밀을 먼저 대언자들에게 알리시는 근거에 대한 아홉가지 예를 정리해 보자(3:3-8)
6. 이런 사마리아에 내리신 벌은? (3:9-12)
7.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하는 모습을 묘사해 보자(3:13-15)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감사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회복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11월
25일 월 찬 587장(통306) 에스라 4 죽으면 죽으리이다
26일 화 찬 588장(통307) 5 에스더가 하만의 음모를 공개하다
27일 수 찬 589장(통308) 6 왕이 모르드개를 높이다
28일 목 찬 590장(통309) 7 하만의 몰락, 죽음
29일 금 찬 591장(통310) 8 유대인의 학살이 취소되다
30일 토 찬 592장(통311) 9 유대인들이 대적들을 진멸하다
◉ 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참가 Zoom 회의
<2024학년도 겟세마네신학교 봄학기 & 송도 로이교회 새벽기도 및 각종 행사 ZOOM 주소>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